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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하고도 17일 겁내 추운 날... 다른 때보다 1시간 일찍 출발한다고 절대 지각하지 말라는 공지에도 불구하고 늦게 오신 몇 몇 분 ... 늦게 출발하면 안된다고 2시 정각에 출발해야 된다고 2시되기 몇분전부터 카운트를 하시더니 맘 약하고 차칸 울 운영진님들 결국은 기둘리다가 2시 조금(?) 넘어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더랬죠~ 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던 여행이라 약간은 맘도 무겁고 신나게 놀자는 것보단 바람이나 쐬자는 생각 으로 참여하게 됐는데 버스에 오름과 동시에 조용히 쉬기는 힘들 것 같다는 필과 함께 기대감이~~ 반갑게 맞아주시는 곰아찌와 플라잉 언니와 모모언니!! 언제나 함께 했던 언니 오빠들이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시고... 새로운 얼굴들도 보이고... 출발 전부터 이미 버스안은 시끌벅쩍 했고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부터 술내놓으라고 소리치던ㅋㅋㅋ 결국 고속도로 진입하기 전에 진행을 도맡던 준하오 오라버니의 불참으로 인해 곰아찌의 진행으로 자기 소개를 하고 소개가 끝나자 마무리 얘기하시고 계신 곰아찌의 말을 모두들 무시해 버린채... 결국 곰아찌는 "그래 먹어라~" 하고 술을 내놓으셨더랬져ㅋㅋ 맨 뒤에 앉아 종이컵들고 무섭게 달려들어 서로 한잔 달라던 당신들의 눈을 잊을 수 없습니다^0^ 일탈 여행 관광버스 안에서만 볼 수 있는 심심해 오라버니의 급부킹~~도 잊을 수 없겠져!!! 한둘 잠든 사람들이 보이고 나도 어느 순간 잠이 들었을때 버스 안의 모든 불들은 꺼지고... 버스 뒷자리에서 새어나오는 귀신얘기에 잠을 깼더랬쪄!!! 날도 추운데... 잠시 후 숙소에 도착하고 1조가 저녁을 준비할 동안 잠시 바다로 고고씽~~!!! 가는길에 정말 암것도 안 보입디다ㅡ.ㅡ;; 누굴 위해 일케 만든건지 아님 낮에만 이용하라는 건지... 바람은 씽씽 불어대고 파도치는 바다에 도착후 사진 몇 장만 찍고 다시 돌아아야만 했져! 통일 오라버니가 빠진 자리를 채워서 선수급으로 고기를 굽고 있던 풀스피드 오라버니ㅋㅋ 구우면서 통일 오라버니께 전수받은 고기굽는 법까지 공개하시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고기위에는 비오듯 소스가 발라지고ㅋㅋㅋ 하나둘씩 모여 소주 한잔에 막 구운 고기 한점씩~ 캬아~ 이맛에 여행 오는거 아니겠습니까?? 고기굽느라 수고하셧어여^^ 나밖에 없지?? 쭈꾸미도 정말 쵝오였습니다!! 생으로 먹기도 하고 구워서 먹기도 했는데 간도 딱 되서 음~~~ 거실에 상이 차려지고 구운 고기와 쭈꾸미가 올라오고, 돌돌 말린 계란말이, 푸짐한 해물파전, 얼큰한 김치찌게!!! 순식간에 밥 한공기씩 뚝딱~!!! 정말 환상적인 저녁이었슴돠~~ 오가는 술잔속에 넘쳐나는 일탈의 사랑과 정 ㅋㅋ넘쳐나는 술병속에 피어나는 일탈의 위력ㅋㅋㅋ 우비소년과 제임스문의 생일을 위해 곰 아찌가 생일 케잌을 준비하시고 잠시 음주를 멈추고 그들의 생일을 추카해 주기도 했지여... 여기서 생기는 의문!! 왜 이들은 생일날 이곳에 왔을까여? 가족도 아니고 친구들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에 정모나 벙개서 봤던 것도 아니고 오늘 첨 만난 일상탈출 회원들과 함께 맞이하는 생일... 그들은 사회의 따였을까여??? 아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생일 파티에선 살아날 수 없어서 그랬을까여??? 외모로 보나 성격으로 보나 따는 절대 아니고 술을 못마셔서 죽진 않을듯 하고... 당근 좋은 추억과 기억에 남는 생일을 보내기 위해 우리와 함께 했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술을 마시며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하나 둘씩 게임속에 빠져들고... 이번 여행에서 신입들의 위력이 대단했다져?? 신입에 막내에 생일이란 세개의 타이틀을 거머쥔 제임스 문... 시간이 흐를수록 돋보이는 잘생긴 얼굴에 부드러운(?) 목소리와 말투...아쥬 누님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는데... 게임에 계속 걸려 마시는게 안쓰러웠던지 심심해 오라방이 매니져로 나서 라인을 형성해 그 술을 다른 사람이 마셔야 했었는데 돌아올 무렵 심심해 오빠의 자리가 위협받아 움찍했다는 후문이 ㅋㅋ 뚱~이란 닉에 맞지 않게 너무 잘빠졌던... 그래서 뚱을 잊고 자꾸 똥이라고 불리우던 ㅋㅋㅋ 처음이라고 보기 어렵게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술을 다 비우고 남들 종이컵에 마실 소주를 혼자 1회용 국그릇에 마시며 짠을 하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여~~ 정말 쥑이는 피부와 넘치는 애교로 살살 녹이던 수정구슬님...또 구슬님의 친구분... 두분이서는 절대 떨어지지 않으시더라구여!! 어디든 함께ㅋㅋㅋ 축구야~~어딨니?? 너가 급 보고싶었단다ㅜ.ㅜ 후발대로 출발했던 스푼오라방, 막무가내 으니 언니, 안개아침님, 뽀야 엄마언니가 도착했답니다!! 길이 많이 막혔는지 피곤이 가득해 보였으나 밥상 아니 술상을 보고 급 활~짝!! 그 난중에 첨에 왔던 한 무리는 바다에서 놀았다져?? 날도 추운데 체력들 대단하쉼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여시는 잠이 들고 그 뒤는 어케 됐는지... 밥먹으라는 소리에 눈을 뜨고.. 2번의 정여를 통해 잘 알고 있었쪄..늦으면 밥이 없다는 것을ㅋㅋ.. 그래서 씻지도 못하고 달려가 한 자리 차지하고는 매 여행 아침마다 맛볼 수 있던 맛있는 소세지에 정체모를 쭈꾸미볶음?? 콩나물을 찾아볼수 없던 콩나물국, 무말랭이, 김.... 넘흐 맛있었어여^^ 후딱~ 밥먹고 씻고 분장하고 잃어버린 심심해 오라방의 핸펀을 찾기위해 바다로 다시갔져!! 솔직히 말이 그런거고 사진이나 몇 장 더 찍자는 ㅋㅋㅋ 어찌나 추운지 다시 컴백~~ 모두 차에 올라 이순신 촬영장을 돌고 조각공원을 돌고... 여기서도 우리 횐님들..대단했져!! 바닷가에서 파는 해산물을 놓치지 않고 모두 달려들어 산낙지에, 개불에 해삼까지...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소주와 접시가 싸그리 비워졌다는ㅋㅋㅋ 마지막으로 갔던 음...산에 간다 그랬었는데...사진 보면 내가 안간 절도 있는 것이 그 곳 같은데... 솔직히 차에서 자느라 어딘지 잘 몰겠고...암튼 우리가 점심 먹었던 곳!! 구수한 청국장과 후추맛이 쫌 강한 육개장, 오징어가 푸짐한 해물파전, 도토리묵, 전어구이와 함께 빠질 수 없는 술! 맥주 아니져 막걸리 맞습니다~~♩ 청하 아니져 소주 맞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사진을 찍기위해 멤버 구성후 플라잉 언니의 사진기를 들고 돌아다녔져 사진이 올라올지 메일로 보내질지 몰겠지만 벌써부터 민망해집니다.. 왜그랬는지... 그러나 망가지는 우리로 인해 모두들 웃을 수 있다면... 웃기보다는 쪽팔리다는 분들이 더 많지만... 서울로 올라오는길~!! 지쳐 잠들 줄 아랐는데....그럼 우리가 아니져?? 노래방 기기를 켜기가 무섭게 예약곡이 접수되고 차가 흔들릴정도 노래하고 춤추고... 지금 생각해보면 기사 아저씨 정말 힘드셨겠어여ㅡ.ㅡ;;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것 같아서...급 죄송해지네여ㅜ.ㅜ 서울에 도착할 무렵 모두 잠들어 있었고... 반포, 영등포, 천호로 나뉘어 모두들 집으로 돌아갔을꺼에여 자다가 내리자고 깨우길래 반포에 내려서 뒷상황을 모르는 관계로 ㅋㅋㅋ 박 2일 내내 넘쳐나는 먹거리로 배가 불러 있었고 전날부터 토욜 새벽까지 마신 술로 인해 일욜까지 2박 3일 내내 술에 취해 있었고....여행에 함께했던 모든 회원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취해 있었고 그 분위기 속에서 피어나는 웃음과 행복해 취해있던 여행이었습니다!!
두명의 운영진이 빠져서 더 힘들었을 듯한 울 팀장님과 부팀장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구여 (솔직히 전엔 놀기만 해서 잘 몰랐는데 벙개 함 하고 나니 뼈져리게 느껴졌다는ㅋㅋㅋㅋㅋ)
정말 처음인데도 이 분위기에 적응 잘해서 함께 잘 어울려 시간을 보냈던 신입횐님들 즐거우셨져?
곰아저씨님, 플라잉댄싱님, 모모님- 정말 정말 수고하셔쏘요~~ 캔디언니 - 담주 생벙에서 다시 만나여ㅋㅋㅋ 이상하게 자꾸 아직 생일이야ㅡ.ㅡ;; 치즈케잌언니 - 정말 동안인 언니가 부럽습니다..이번 사진들 다 쵝오!! 계란말이쪼아 - 정여, 정모때 언니가 있음 계란말이가 빠지지 않을 거 같아서 쪼아여~~ 마지막 늑대님, 화이또님 - 두분 부럽습니다! 특히 아침에 양말신겨주시던 그 모습...캬아~~ 풀스피드 오빠- 오빠..나 너무 강하게 잘 키워줘서 고맙긴 한데 이제 관리가 좀 필요한거 가터 ㅠ.ㅠ 진짜루님 - 그 시끄러운 차안에서 꿋꿋히 잘 주무시더군여^^ 나야 언니 - 산에 갈 땐 기미테를 꼬~옥 챙겨주세여!! 정말 심심해 오빠 - 핸펀의 실종에 가슴이 아픕니다..얼른 하나 장만하시죠~ 아이케이 오빠- 강남 벙개의 오빠 첫인상 잊을 수 없지 ㅋㅋ 잊지말라면 더 기억나더라구~! 제임스문 - 음~누나 핸펀 번호가 말이쥐~~ㅋㅋㅋ당신을 일탈의 공유로 임명합니다^^ 수정구슬님 - 피부 완전 작살~~부럽습니다^^ 정민 님- 친구분 따라 오시길 잘했쪄?? 담에도 함께해여~ 우비소년님 - 제 사진 알져? 오빠의 뽀샵능력을 보게쏘요 ㅋㅋㅋ 우비소년친구님 - 음..우선 치즈언니한테 랩 개인 레슨 받으시고요~~ 백프로님 - 백사모 지킬라고 용을 쓰십니다 ㅋㅋ 일단 밥 좀 사봐봐여~ 맨발의청년 - 요즘 쫌 막 대드는데...계속 그럴거샤?? 잘 생각해봐~ 아키님 - 역시 술을 머겨야해여!! 아하님 - 나는 당신이 서울로 돌아오기 전에 그 분과 한 일을 알고 있습니다. hi there 님- 정말 사진 하나는 예술이에여!! 스푼 오라방- 울 동네 큰 오라방~ 든든합니다 ㅋㅋ 뽀야엄마 언니- 우린 ...언제 집에 가치가지?? 막무가내으니 언니- 언니 없는 일탈은 단무지 빠진 김밥?? 안개아침 님- 많이 피곤하시져?? 담엔 체력을 더 키워서... 보리언니 - 앞머리 강추~~!!! 호동이동생오라방 - 담엔 영계로 ㅋㅋㅋ 애니 1지연언니 - 역시 큰 형님!! 모든 이를 확~사로잡는 카리쑤마ㅋㅋ넘 이뻐졌어^^비결은?? 마시멜로짱 님- 한 때 날렸을 듯한 미모와 몸매..오라버니들의 뛰는 가슴이 보여여 ㅋㅋ 꼭미남 님- 꼭미남이 되시길.. 그 점퍼가 오빠꺼였나? 챙겨주지 못하고 가서 미얀 ㅜ.ㅜ 코리아쉬리님 - 내 다크서클을 머라하던 사람들의 입을 한마디 말도 없이 막아버린ㅋㅋㅋ... 우연히 길에서 - 누가 묻던데여? 우길이 형이 누구냐고 ㅋㅋㅋ
제가 머리가 써~억 좋지않아 아무리 굴려도 이 닉 밖에 기억이 안나네여ㅜ.ㅜ 죄송여... 빠지신 분들 담번에 저 만날땐 더 강한 인상을 남겨주심 제가 기억할겁니다!! 글구 한가지 우리가 잊고 있던 사실 하나!! 준하오 오라버니께 낚였어여ㅜ.ㅜ |
첫댓글 ㅋㅋ그러게 낚였어~~그래도 우리끼리도 넘 즐거웠다는 사실~~~~여시야 번호번호~~잘 쉬었어???이번 사진은 너의 무대다~넘들 잘나왔드라~~~이쁨다야??ㅋㅋㅋ
나 플라잉 언니 사진 올리는게 겁나면서도 막 기대돼 이뿐 사진만 있음 좋겠구만 망가진 사진 꼭 하나씩 껴가지고ㅡ.ㅡ;;
와....굉장하네...........이쁜이 여시야.....그래도 아직은 니 시대(?)다 ㅋㅋ 즐겁게 노느라고 수고했어 ^^ 맨날맨날 좋은소식만 들려오기를.......(사진들 너무이쁘다야)
나도 일케 길줄 몰랐는데 풍운아 오빠 쪽지받고 혹시나 하고 봤떠니 장난 아냐 글구 나중에 찍고 다닌 사진들 다 올릴라믄 힘들텐데 내사진 멜로 보내주면 내가 싸악 정리하께여^^
일은 안하구말이야! 니 원장님에게 이른다? ㅎㅎㅎ 잼있게 잘 다녀왔지?!
오라버니는 왜 같이 안가고 이렇게 답글만 단다요??언제 뵈여???
오빠 나 일 안한지 얼마나 됐는데.... 할일 없으니까 이케이케 일 붙들고 있지
할일있는데도 붙잡고 있는 나는 머니???난 왜이러니??나 지금 정상이야??ㅋㅋ오늘 포장마차가까???
언니 콜콜 어제 먹은 해산물 약했어 닭발에 똥집에 산낙지에 개불에포차 조아
병원 댕겨온거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여시짓()으로 우리 기쁘게 해주렴 사진포즈의 귀재...그러다 일탈에서 사진집내는거 아냐 나 모르게 찍었던 내소산의 사진들... 넘 기대돼^^
병원 아직 못가쏘ㅜ.ㅜ 밤새 뜨끈한데서 자고 2시 다되서 인났는데... 사진 포즈 더 연습해서 담번에 우리 가치 모델하자궁
너 따라가려믄 6개월정도 합숙훈련해야할꺼야 넌 아주 말만하믄 포즈가 기냥 나와요
음...자신감 우선 집에서 거울보고 혼자 쑈하고 놀다보믄 자연스럽게 글케 되더라공
이쁜 외모만큼 야무지게 써놓은 후기도이번에 모델료 받아야되는거 아냐.여시의 흔적이 곳곳에 쫘악 퍼져있네...이뽀이뽀^^*
모델료 아무래도 이걸로 다시 부업뛰어야할까봐여
여시님이 그 꼭미남 푸른색 푸마잠바 입으신분이신가여 투투에 황혜영닮으신 ? 아궁 기억이 ㅠㅠ
어머머...그 옷 입은 사람이 저인건 사시이지만 황혜영이라뇨
오홋 이런 생동감이 흐르고 박진감 넘치는 후기는 첨봐 역시 얼굴이 이뿌니깐 글재주도 좋네 좋아^^
자꾸 이러고 부담주셔ㅡ.ㅡ;;
여시는 커피보다...이슬이를 더 조아해~~~알믄서!!
이슬이 노우딸기우유 여
음.......공유라... 이거 뭐라고 답변을 해야할지;; 후기 잼있게 읽었습니다~ 아하하하하~
음... 내 생각은 아니고누군가가 그러드라고공유 닮았따고...그 얘기 듣고 보니 그런 것도 같고.....
우리여시는 이쁜 데다가 기억력까지 완벽하군... 덕분에 이번 여행에 함께 하셨던 분들이 다 떠오른다... 여시야 쌩유~~
사실.....컨닝 좀 해써여
귀염둥이 여시 얼굴돼... 몸매돼... 사진포즈돼 너무하는거 아냐 울 여시 때문에 분위기 발랄하고 넘 재미있었어 글구... 다이어트 하지마 너 지금 딱 귀엽고 예쁘^^
궁금증 딱 귀엽고 이쁜데 왜 난 솔로에염 다요트가 필요해여
흠...난 왜 쏠로일까..??여시야 왜일까./??
일단 거울봐ㅡ.ㅡ;;
오호라~ 후기도 이쁘게 쓰네 ㅎㅎㅎ 이번 여행이 여시를 위한 출사가 아니었던가 하는 착각이 들게 만든다^^ ㅎ
곰아찌
특허함 내볼까..관광버스 급부킹...
요고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