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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남동생이랑 멕시코 여행을 다녀왔어
멕시코 여행을 가고싶거나 준비하고 있는 게녀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당
1. 항공권
사실 항공권 발권에 성공해서 멕시코로 여행간 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
아에로멕시코 인천 취항 기념 프로모션이었는지 에러페어였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1차로 인천 - 리마 항공권이 30만원대에 풀렸었고 나는 2차에 칸쿤행 항공권을 끊었어
비행 인천 - 멕시코시티 - 칸쿤 / 칸쿤 - 멕시코시티 - 몬테레이 - 인천 왕복 항공권을
동생 것까지 실제로 1,223,407원에 끊었어! 1인당 611,703.5원에 끊은 셈
2. 환전 / 카드
항공권을 끊고 나서 여행 준비를 하는데 환전이 고민되더라구
일단 멕시코는 페소라는 화폐를 사용하는데 우리나라 은행에선 취급 안하는 것 같았고
보통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환전 / 씨티은행 체크카드로 출금 둘 중에 하나로 준비하더라
멕시코시티 공항 환전소 환율이 제일 좋고 씨티은행 출금수수료가 가장 낮기 때문
비행 일정상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환전하기 어려워서 체크카드로 출금하기로 했어
체크카드도 유럽여행 갈 때 만든 하나은행 비바 카드가 있는데 그걸 쓸지,
아니면 사람들이 많이 쓰는 씨티은행 체크카드를 발급받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어
씨티은행 체크카드는 카드 발급비용 10,000원, OTP카드 발급비용 5,000원이 들거든
돈 아까워서 만드는 거 포기했는데 발급비용 면제 이벤트 해서 만들었어ㅋㅋㅋㅋㅋㅋ
씨티은행 체크카드는 주요 27개국 씨티은행 ATM에서 출금할 때
인출수수료인 1 $ + 네트워크수수료로 출금액의 0.2%가 들어!
멕시코도 당연히 포함되고 미국 여행 갈 때도 유용할 것 같아
아 그리고 1페소 = 60원이라고 생각하면 돼~ 계산하기 쉬웠어ㅎㅎ
내가 글에 적는 가격들은 1페소 = 평균 65원 으로 계산했을 때 가격이야
내가 여행할 때 환율이 저 정도였거든 지금은 더 내려간 것 같더라!
3. 루트 짜기
어디를 갈지도 엄청 고민했어 땅도 엄청 크고 좋아보이는 곳도 많아서ㅋㅋㅋㅋ
일단 검색해서 좋아보이는 곳, 가고싶은 곳 구글지도에 모두 표시해놓고
교통편이 있는지 확인하고 루트를 결정했음 이게 제일 힘들었다ㅠㅠㅠㅠ
칸쿤 2박 - 바깔라르 3박 - 플라야 델 카르멘 7박 - 바야돌리드 2박 - 칸쿤 2박
이렇게 루트를 확정했어 바깔라르를 제일 가고 싶어서 먼저 넣었고
플라야 델 카르멘은 배낭여행의 천국이라 하고 교통의 요지라고 해야 되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고 사람들이 길게 숙박하길래 따라 해봤어ㅎ
보통 멕시코 갈 때 쿠바도 같이 가는데 별로 안 끌려서 뺐어ㅋㅋㅋㅋㅋ
4. 숙소 예약
아에로멕시코 항공권이 에러페어일 확률이 높은데 에러페어 항공권은
항공사에서 일방적으로 취소해도 어쩔 수 없다는 것 같더라고
항공권 발권은 했는데 언제 취소될지 몰라서 준비하는 동안 전전긍긍했어...
검색해보니까 여행하면서 일정 변경하는 경우도 많고 숙소도 많다고
미리 예약 안하고 그때그때 예약해도 된다는 의견도 있었고
서양 애들 바캉스 기간이라 미리 예약하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었음
나는 불안해서 전부 무료취소 조건으로 미리 예약했어
호스텔에서 12,000~15,000원이면 되는 것 같았지만
호텔, 에어비앤비 섞어서 둘이 16박에 120만원 정도 들었어
5. 교통편
멕시코는 버스가 잘 되어 있더라고 장거리 이동시 ADO 버스를 제일 많이 이용해!
ADO 버스는 미리 예약 가능하긴 한데 한국 카드로는 결제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
그래서 루트 짜면서 내가 정한 루트대로 이동할 때 교통편이 있는지 확인하고,
시간대는 언제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확인만 했어
어플 설치하면 화폐 단위가 $로 나오는데 미국 달러가 아니고 멕시코 페소야!
물가에 비해서는 장거리 버스가 비싼 편이라고 하는데 부담될 정도는 아니었어
한국 카드로 결제가 안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티켓을 사야하는데
출발 며칠 전에 티켓을 구매하면 정가보다 저렴하니까 미리 구매하는 걸 추천!
그리고 줄이 길 때도 많아서 미리 구매하는 게 마음 편하더라
6. 짐 싸기
여름이니까 옷이 얇아서 짐 싸는 건 좀 수월했던 것 같아
몇 인치인지 모르겠는데 큰 캐리어 하나, 기내용 캐리어 하나 가져가기로 했어
집에 있는 캐리어가 그것뿐이라서...ㅋㅋㅋㅋ 별로 모자라진 않았어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많이 보이는 소재인데 빨아도 금방 마르는 티셔츠 위주로
상의 6개, 하의 3개, 속옷 4개 정도 챙겼던 것 같고 신발은 3개 가져갔어
물에 젖어도 되는 샌들, 슬리퍼 하나씩 발 편한 핏플랍 1개 이렇게!
면세점에서 래쉬가드 샀는데 멕시코에서 록시가 저렴하더라 굳이 살 필요 없어
멕시코는 스쿠버 다이빙 배우는 비용이 저렴한 것 같더라구
수영 배우긴 했는데 나나 동생이나 수영 잘하거나 물놀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스쿠버다이빙은 과감하게 포기했고 가볍게 스노클링을 하기로 했음!
내가 눈이 나빠서 스노클링 하려면 도수가 들어간 물안경이 필요하겠더라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6,000원 정도에 구매했고 이마트에서 스노클만 따로 9,900원에 샀어
나처럼 눈 나쁜 거 아니면 그냥 가서 사도 돼 멕시코가 더 쌈ㅋㅋㅋㅋㅋㅋ
한국은 스노클만 9,900원, 멕시코는 물안경 스노클세트가 9,900원^^
이외에는 선크림, 화장품, 여러 가지 약들, 물파스 정도 챙겼었어
라면은 가져가고 싶었는데 세관 검사 빡세게 하고 가져가도 된다고
확실히 말해주는 곳이 없어서 불안해서 안 챙겨갔어 갔다 와보니까 가져가도 될 듯?
7. 유심
보통 해외여행 갈 때 유심 미리 구매해서 가는 편인데 멕시코는 현지에서 샀어
국내에 파는 유심은 T-mobile 밖에 없는데 가격이 6만원대로 매우 비싸서ㅎ
멕시코는 telcel 이라는 통신사가 가장 크고 보편화된 것 같더라!
여기저기 지점도 매우 많고 편의점인 Oxxo에서도 사거나 충전할 수 있어
나는 Oxxo에서 유심은 149페소(=9,000원)에 구매했고 200페소(=12,000원) 충전했어!
충전하면 요금제가 바로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개통됐다는 문자도 안 오고
telcel 어플 설치해서 확인해보니까 잔여 데이터가 무지 적게 나와서 엄청 당황했었어
결국 telcel 매장 가서 확인해봤는데 충전한 요금이 바로 적용되지 않고
크레딧으로 보관되었던 거래 알려준대로 5050으로 INT200이라고 문자 보냈더니
문자도 오고 30일동안 쓸 수 있는 1.5G가 충전되었어! 유심값이 매우 저렴해서 좋더라
나처럼 바로 적용이 안되서 당황할 수 있으니 그냥 매장에서 개통하는 걸 추천할게
출발
대망의 7월 26일!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인천공항으로ㅎㅎㅎ
지금은 모르겠는데 인천공항 아에로멕시코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업무 대행을 해주는 것 같았어
출발 3시간 전에 창구가 열렸고 경유시간이 짧아서 발권할 때 최대한 앞자리로 달라고 부탁했어
사실 티켓 구매할 때 돈 주고 자리를 샀는데 경유 시간 생각 못하고 맨 뒷자리를 골랐었거든
돈은 날렸지만 경유하다가 비행기 놓치는 것보다 나으니까 할 수 없지ㅠㅠ
출발 24시간 전에 웹 체크인으로 자리 선택하는 건 무료!
나는 불안해서 그냥 창구에서 했는데 인터넷 후기에도 그렇고
귀국할 때 웹 체크인 했었는데 무료였어
아에로멕시코 비행기 기종은 드림라이너 787 이라는 기종이고
제일 최신의, 제일 큰 비행기라는 것 같아 새 거라서 진짜 괜찮았어ㅋㅋㅋㅋㅋ
기내식은 잘 기억 안 나는데 양도 되게 적고 별로 맛은 없었어 기대하지 마...
대신 도착 3~4시간 전이었나? 맨 끝에 스낵바를 준비해줘
신라면, 샌드위치, 견과류가 있었던 것 같아 샌드위치도 나쁘지 않고
라면 먹는 거 추천!!!! 정확히 몇 개를 준비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빨리 가지 않으면 없어...수시로 가보고 라면 냄새 나면 바로 가길 추천해ㅋㅋㅋㅋㅋ
경유
짐연결을 안 해줘서 멕시코시티에서 경유할 때 짐을 찾고 다시 부쳐야 했어
기억나는 대로 대략적으로 그려봤는데 설명해줄게!
일단 입국심사를 하고 나서 나오면 바로 앞에 컨베이어 벨트들이 보여
동그랗게 그린 게 컨베이어 벨트인데 난 ①에서 짐을 찾았어!
짐을 찾고 나서 왼쪽으로 꺾으면 정면에 출구가 나오는데 나가면 안되고
다시 오른쪽으로 꺾어서 ②로 가서 찾은 짐을 다시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 놓으면 돼!
면세품 중 액체류는 손에 들고 있잖아 짐 찾은 후에 바로 캐리어에 넣어야 되는데
경유시간도 짧고 마음이 급해져서 나는 넣는 걸 까먹었어ㅋㅋㅋ큐ㅠㅠㅠㅠㅠ
다행히 용량이 초과하지 않았는지 뺏기지는 않았는데 정신 차리고 해야 돼
다시 나와서 출구로 나오지 않고 쭉 나오면 ③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보안검색대가 다시 나오고 통과해서
게이트 찾고 비행기 기다리면 돼ㅎㅎ 공항이 되게 크더라고
대체로 경유시간이 짧아서 걱정하는 사람들 되게 많았는데
입국심사하고 나오면 직원들이 칸쿤! 칸쿤! 이런 식으로 최종도착지를 소리치면서
급한 비행편 손님들을 찾고 옆에 붙어서 케어해주더라고 생각만큼 걱정 안해도 돼
도착
칸쿤 공항에 도착에 도착하고 나서 짐을 찾는데 짐 찾는 곳에 버스랑 택시 창구가 있어!
ADO 버스 창구에서 칸쿤 공항 - 칸쿤 시내 버스 티켓을 72페소(=4,680원)에 살 수 있어
짐이 나오기 전에 사버렸는데 짐이 안 나와서 버스를 놓칠 것 같은 거야
다시 버스 창구로 가서 버스 시간을 바꾸고 싶다고 하니까 다음 편으로 바꿔줬어
당연한 얘기지만 짐 찾고 버스 티켓 사는 걸 추천할게ㅋㅋㅋㅋㅋㅋㅋ
Pa Xa Mama Hotel Boutique
2박 3일 2,149페소(=139,685원)
이틀 간 묵을 숙소! 칸쿤 시내 ADO 버스 터미널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호텔이야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좀 불편했는데 방이 매우 넓고 침대도 커서 좋았어ㅋㅋㅋㅋㅋ
에어컨도 잘 되고! 다만 1층 로비에서만 와이파이가 되서 아쉬웠음ㅠㅠ
첫날은 그냥 편의점에서 음료수만 사오고 바로 골아떨어졌어ㅋㅋㅋㅋㅋ
Banamex
환전을 안해왔으니 출금을 해야 하는데 씨티은행 체크카드는 Banamex 라는 은행에서 출금하면 돼~
구글 지도에 Banamex 치면 가까운 은행, ATM 위치가 뜨니까 그때그때 필요할 때 검색하면 되구
한 번 출금할 때 최대 6,000페소(=360,000원)만 출금 가능한 것 같아 그 이상은 아예 출금이 안되더라구
LOS DE PESCADO
칸쿤에서의 첫끼! 블로그에서 맛이 괜찮다고 해서 찾아간 음식점
첫번째 사진이 세비체 타코(?), 두번째 사진이 새우 타코였던 것 같아
테이블에 비치된 소스를 취향대로 뿌려 먹으면 되고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
메뉴 4개에 콜라 2개 시키니까 178페소(=11,570원) 정도 나왔어
Parque de Las Palapas
팔라파스 광장! 위에 다섯장은 숙소에서 광장 가는 길이고 밑에 두 장이 팔라파스 광장
무대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우리나라로 치면 포장마차라고 해야 되나...? 그런 음식점도 몇 개 있어
낮에는 식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매우 한적해 뭘 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
팔라파스 광장에서 먹은 저녁! 첫번째 사진은 저게 음식 하나야 나름 코스처럼 나오더라ㅋㅋㅋㅋ
음식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저 닭고기는 맛이 괜찮았어~ 팥 같은 거는 시큼해서 못 먹겠더라
국물도 별로 입에 맞진 않았고 저거 말고 타코도 2갠가 더 시켰던 것 같은데 112페소(=7,280원) 나왔어
식당이 아니라서 그런지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좋더라ㅋㅋㅋㅋㅋ
저녁이 되면 팔라파스 광장에 축제하는 것처럼 여러 가지 음식을 팔더라
감자칩, 츄러스, 핫도그, 햄버거, 음료수 등등등 메뉴가 다양하고 저렴한 편!
위에 간식들 사먹을 땐 150페소(=9,750원) 정도 들었어
해 질 때쯤 되니까 그냥 분위기가 좋더라~ 사람들 북적북적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칸쿤에서는 딱히 뭐 할 게 없더라고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는 곳이라서 그런지
시내 말고 호텔존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은 느낌!
그래서 우리도 마트나 광장 구경 정도만 하고 느긋하게 돌아다녔어
이걸로 1편 끝! 재미는 없겠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당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글 쓰는 게 오래 걸려서 다음 편은 언제 들고 올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가져오도록 노력할게...ㅎㅎ
첫댓글 대박이야. 정독 세번할거야 지우지말아주라
나도 멕시코 생각 중인데 치안때문에 걱정이다 ㅠㅠ 정보 고마워!!!
멕시코시티가 치안이 제일 별로인 것 같더라 칸쿤이나 플라야 델 카르멘은 관광객이 많아서 멕시코에서도 가장 안전한 편이라는 것 같고! 나도 치안 엄청 위험하다고는 못 느꼈어 동행 구하는 방법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할 필욘 없을 것 같아 치안 때문에 남동생 데리고 간 것도 있어ㅋㅋㅋㅋ
오오 고마워! 난 남자친구랑 100일간 세계여행계획 짜고 있었거든!!! 땡큐땡큐
아 미쳐따ㅠㅠㅠ 진짜 후기 정성 쩔어 칸쿤 가보는 거 버킷 중 하나,, 절대 삭제하지 말아줘 ❤️
지우지말아줘ㅜㅜㅜㅜ!!!!!!!꼭다시볼래!!!!!!
와존잼꿀잼ㅠㅠㅠㅠ언넝 다음편주라줘!!!!
헐헐 짱이다 다음편기다리면서 이글 정독한다
칸쿤 짱좋아! ㅠㅠ 호텔 올인클루시브로 일주일가서 진심 먹고 자고 수영하고 ㅋㅋㅋㅋㅋㅋ 하드락 호텔 넘나 좋았던것 ㅠㅠ 액티비티 셀하했는데 그것도 존잼 멕시코가서 피나콜라다 먹으셈. 두번 아니 세번 아니 백번 드셈 ㅠㅠ 졸맛탱 ㅠㅠㅠㅠㅠㅠ
와 이거 보고 멕시코 여행 뽐뿌옴 와버려따ㅠㅠ
나는 신혼여행 칸쿤으로 갔다왔는데 너무 좋았어ㅠㅠ 치안도좋구 바다도 너무예쁘고 카리브해 진짜 에메랄드.... ㅠㅠㅠㅠㅠ
나도 곧 칸쿤갈껀데... !!! 글보니까 더 기대된다!!
언제쯤가??
나도 신혼여행 칸쿤으로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ㅜㅜ 올클루시브로 호텔안에서 모든 서비스 맘껏 즐기고 사람들도 친절했고.. 치첸잇샤와 세노떼는 아직도 기억남. 카리브해는 정말 내가 본 바다 중에 가장 영롱하게 빛나던 예쁜 바다였음ㅠㅠ 꼭 가봐!
특히 액티비티 좋아하는 사람들은 칸쿤 진짜 추천함ㅠ 각종 액티비티가 있어서 즐겁게 놀다왔음~!
와 멕시코 재밌겠당ㅠㅠㅠㅠㅠㅠ 혹시 치안은 어땠어..?ㅠㅠ
나도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 밤에는 별로 안 돌아다녔고 동생은 숙소에서 쉬고 나 혼자 쇼핑하러 나왔을 때 시비 걸린 적도 없었어 인종차별 당했는지도 생각해보니까 딱히 떠오르는 게 없고 있었어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는 정도같아! 사람들이 친절하다는 건 잘 모르겠어ㅎㅎ
@bolt 호오오 나 남미쪽 가보고싶은데 치안때문에 걱정하고 있었거든 ㅠㅠ 언젠간 꼭 가봐야지..!
와 비행기 진짜 싸게 끊었다 나도 칸쿤 5일 정도 있었는데 개 좋았어 이 글보니까 또 가고 싶다ㅠㅠ
와 좋다ㅠㅠㅠ 넘좋아
와 멕시코 진짜 꼭 가보스고싶었던 곳인디 ㅠㅠㅜㅠㅠ 글 고마워
우와 너무좋다ㅠㅠ
왕 비행기 싸게했다ㅏ 생정 고마워!
비행기표 진짜 싸다 나도 멕히꼬ㅜㅜ
멕시코는 직항이 없어??? 진짜 이거보니까 멕시코가고싶다...ㅜㅜ
아에로멕시코에서 인천-멕시코시티 직항 노선 신규 취항했어 최종목적지를 칸쿤으로 해서 한번 경유한거고 직항 노선 타긴 한 거야~
오 난 3월에 칸쿤 가는데!!!! 글 너무 잘 읽었어!!
헉 멕시코라니.. 멋있다!! 넘 좋당...ㅜㅜ
항공권은 어디서끊은거야???어플??잘몰라서...미안ㅠㅠ
공식 홈페이지에서 끊었어! 보통 공식 홈페이지 이용하고 가끔 카드사에서 항공권 끊는 편이야 개인적으로 하나투어 모두투어 이런 여행사는 잘 이용 안하고 특히 외국 여행사는 의사소통 불편하고 비추하는 글이 많아서 피해!
좋아보잉당.
나도 남미가면서 맥시코 들리는데 후기 고마워! 다른 편도 기대할게 올려주라~~
에러페어 떴다는걸 어떻게 알았어?! 아음..그니까 계속 멕시코를 타겟팅해서 항공권을 검색했었는지 아니면 저런게 싸게 올라왔다~라고 소문이 난건지 궁금해!
네이버카페 스사사에서 정보 얻었어! 대란이었거든ㅎㅎ
나 아에로멕시코에서 일하는데 취항기념이였을 확률이 더 큰듯! 에러페어 있었단말 못들어봄 글고 취항기념이라 많이 싸게 팔기도했옹
오 그렇구나 취소 당한 사람도 있고 그래서 확신할 수 없었거든 처음엔 에러페어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탑승 후기 남기면서 취항 기념 프로모션 같다는 반응이 많아진 것 같긴 했어!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ㅋㅋㅋㅋ
삭제하지 말아줘ㅠㅠ 너무 도움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반적으로 저렴하다고 느꼈어! 플라야 델 카르멘은 한국이랑 비슷하게 느껴졌고 외곽으로 갈수록 더 저렴해지는 느낌? 총 경비 1인당 210만원 정도 들었으니까 진짜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영어하거나 스페인어 번역기 썼어~ 스페인어도 감사합니다 화장실 숫자 1, 2 정도만 알아갔는데 그럭저럭 의사소통이 어렵진 않았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23 10:02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단 내가 갔던 곳 중에 칸쿤이랑 플라야 델 카르멘은 확실히 관광객이 많아서 괜찮았던 것 같고 다른 곳도 딱히 크게 위험하단 느낌 못 받았어 원래 여행 다닐 때 밤에 잘 안 돌아다니고 위험한 곳은 피해 다니는 편이기도 하고! 그래도 학교에서 연결해주는 곳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큰일 생겼을 때 학교측에 연락해서 도움 받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
와 대박!!!항공권 진짜 잘샀다! 후기 고마워ㅠㅠㅠ 나도 꼭 갈래 올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