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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IT주 강세 등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함. 밤사이 미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에 상승했다는 점과 장마감 후 발표한 애플과 IBM의 기대 이상치의 실적에 힘입어 국 내증시는 오름세로 출발. 외국인 매도세로 장초반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삼성전자가 상승폭을 확대하자 이내 상승세로 돌아선뒤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임. 특히, 삼성전자가 장중 한때 100만원을 터치하며 3% 이상 급등하는 등 IT주 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 주요 투자주체들이 모두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연기금과 국가/지자체가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었음. 한편,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냄. 원/달 러 환율은 전일대비 6.3원 하락한 1110.3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하며 530선을 회복함. 미증시 상승소식에 코스닥지수는 530선을 상회하며 출발. 장초반 지수는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기도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되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함.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 인, 기관, 개인 등 주요 투자주체들이 각각 91억, 99억, 375억 순매도를 나타냄. 국가/지자체가 797억 순매수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484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34계약, 2,172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마감. 삼성전자가 한때 100만원을 터치하는 등 급등세를 나타낸 것을 비롯하여, LG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IT주들이 강세를 나타내었음. 그 외 POSCO,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생명,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LG, SK 텔레콤, 우리금융 등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KB금융, 롯데쇼핑 등 일부 종목만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냄.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보 험, 철강금속, 제조, 운수장비, 금융, 전기가스, 섬유의복, 은행, 통신, 화학업종 등 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의료정밀, 전기전자, 운수창고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짐. 반면, 증권, 건설, 유통, 기계,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약품, 음식료업종은 하락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포스코 ICT,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 SK컴즈, 코코, 아토가 상승한 가운데,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OCI머티리얼즈, 동서, 태웅, GS홈쇼핑, 포스코켐텍,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2,115.69P(+19.21P/+0.92%) KOSDAQ 532.97P(+3.95P/+0.75%)
[특징 테마]
IT대표주 : 삼성전자 주가 장중 100만원 돌파와 애플의 스티브잡스 병가 소식에 동반 상승. 스마트폰과 태블릿PC, AM OLED사업 호조에다가 최근 D램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금일 삼성전자가 사상처음으로 장중 1주당 100만 원을 기록하였음. 여기에 최근 국내 IT업체들의 최대 경쟁업체인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등의 IT대표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삼성전자(005930) :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 며 장중 100만원 터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AM OLED의 사업 호조에다가 D램 가격 반등에 대한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동사의 주가가 장중 100만원을 터치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또한, 애플의 CEO 스티브잡스의 병가 소식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과 모건스탠리 창구에서만 11만주 이상 매수체결이 이뤄지는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동사의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주었음.
대한통운(000120) : 인수합병(M&A) 본격화 기대감에 상한가. 금일 언론에 따르면 대우건설 최대주주이자 아시아나항공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동의절차에 착수, 다음주까지 주간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이미 인수의사를 밝 힌 포스코를 비롯해 3~4곳의 기업이 대한통운의 인수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매각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LG디스플레이(034220) : 업황 회복 기대감에 상승. 씨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패널가격 하락이 바닥을 치고 수요 또한 개선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이익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으 로 전망하였음. 또한, 대규모 AM-OLED 투자계획 또한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0원을 유지하였음. 대신증권도 금일 리포트 를 통해 2월 패널수요 반등이 예상되고, 향후 LCD TV산업의 수요와 공급 상황이 동사 에게 우호적 환경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2,000원을 유지하였음.
현대해상(001450) : 실적개선 전망에 힘입어 급등. 동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높은 자동차보험 M/S로 자보손해율 개선시 실적 개선폭이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장기보험 영업력의 레벨업과 연금상품 수익성 개선으로 선도사와의 밸류에이션 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금일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시켰음.
하나금융지주(086790) : 외환은행 인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폭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이날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 데호텔에서 열린 하나금융 드립소사이어티 강연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외환 은행 인수자금의 75%를 조달했으며 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을 2월20일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한편, 하나금융은 재무적투자자(FI)를 대상으로 보통주와 전환우선주를 발행해 25%에 해당하는 나머지 1조2천억원을 조달할 계획임.
POSCO(005490) : 美에 반덤핑 소송 승소 소식과 포항 신제강공장 건설 재개 등 국내외 호재 에 힘입어 소폭 상승. 미국을 상대로 진행한 스테인리스 후판 등 철강제품의 반덤핑 소송에서 이겼다는 소식과 비행고도 문제로 그동안 중단됐던 포항 신제강공장의 건설 재개가 가능해졌다는 소식에 동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전일 WTO의 분 쟁조정패널이 일명 “제로잉(Zeroing)”으로 일컫는 미국의 덤핑마진 계산법이 반덤핑 협정에 위배된다고 최종 판결함에 따라 미국이 제로잉 관행이 철회될 경우 동사는 연간 7,200만달러의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OCI(010060) : LED용 사 파이어 잉곳 생산 설비투자 결정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938억원 규모 LED용 사파이어 잉곳 생산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이는 2009년 자기자본대비 6.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투자기간은 1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임.
LG생활건강(051900) : 성장세 지속 전망에 소폭 상승. 한화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기저효과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고2011년에도 성장세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이같은 동사의 성장세는 해태음료의 턴어라운드, 리뉴얼 된 뷰티플렉스(전문점) 확대, 생활용품 마진 개선, 중국 더페이스샵 채널 강화, 기존 중국 화장품사업 턴어라운드 등에서 기인하며 더 다양한 모멘텀이 주가 상승을 위한 촉매제가 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 50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엔씨소프트(036570) : “TERA” 등장으로 인한 영향 이 제한적이란 분석에 상승. HMC투자증권은 금일 리포트를 통해 테라가 오픈베타서비 스를시작한 후 리니지1과 아이온의 사용시간은 각각 5.9%, 8.9%씩 감소하는데 그쳤다 며, 이는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개인 결제 계정수에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에서 향후 동사의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하였음. 또한, 신작 출시 시점 조정에따라 동사의 2011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하지만 주가는 실적 추이보다 테스트 일정과 해외 계약 등 신규 타이틀에 대한 모멘텀에 보다 강하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30,000원을 유지하였음.
현대상사(01176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 IBK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베팅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원개발 모멘텀 외에도 현대중공업 그룹 편입에 따른 그룹시너지가 무역부문의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동사를 국내 상사기업들 중 업종내 톱픽으로 제시하면서 금일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시켰음. 한편, BNP파리바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점도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금일 52주 신고가를 경신 하였음.
휠라코리아(081660) : 해외 성장성 부각 전망에 상승. LIG투자증권은 금 일 동사에 대해 탄탄한 국내실적과 더불어 해외부문 경영정상화가 완료되어 향후 해외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실적 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또 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영업실적 우수, 일회성 이익 발생하여 순이익도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2,000원에서 9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후성(093370) : 이차전지 시장 성장 수혜 전망에 상승. 현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리튬이차전지의 필수 소재인 LiPF6(육불 화인산리튬)의 국내 유일 생산업체로서 동사의 공급량이 국내 수요에 현저히 못 미쳐 빠른 증설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음. 또한, 향후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환경이 일본 업체보다 동사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CDM관련 사업의 불확실성을 고 려해 2012년 관련 수익을 완전히 배제하더라도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평가하였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 6,8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였음.
혜인(003010) : 몰리브덴 광산 채굴 개시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자회사 혜인자원을 통해 경북 울진에 위치한 몰리브덴 광산의 본격적인 채굴에 돌입한다고 밝혔음. 동사의 송남희 이사는 “오늘부터 채굴을 시작해 연간 264톤의 몰리브덴을 생산, 첫해에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점진적으로 연 매출 약 200억원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우진세렉스(049800) : 2011년 사업계획 발표로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2011년 예상 매출액 1,525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와 관련 2011년 사업계획은 국내 외 경제환경 및 경쟁상황 등을 고려하여 내부기준에 따라 작성된 추정자료이며, 대내 외 상황 및 여건에 따라 실제 결과치와 상이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음.
- 코스닥시장 -
와이즈파워(040670) : 美 탄소나노튜브 업체 인수로 이틀째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CNT 관련 원천기술 확보, CNT 파우더 및 필름생산 등을 위해 CNT(탄소나노튜브) 업체 Unicycle Acquisition Corp( 미국) 주식 350주(70%)를 39억원에 취득하고, 계열사에 편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지분 취득방법은 증자참여 방식이며, 동사는 Unicycle Acquisition Corp의 증자 참여 한 뒤 Unicycle Acquisition Corp은 유니다임을 흡수합병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음. 또한, 유니다임의 최대주주인 Arrowhead R.C.를 대상으로 사모전환사채(미화250만불) 발행, 자기주식을 처분(미화100만불상당, 주식수: 828,837주)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 음.
쌍용건설(012650) : M&A 기대감에 상한가.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최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올해 매각을 재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빠르면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음. 또한, 동사가 M&A시장에 나올 경우 해외 사업 능력을 필요로 하는 건설사와 건설업에 신규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인수 희망자로 참여 가능하며, 특히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건설사에게 매력적인 M&A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음.
유아이에너지(050050) : 이라크 원유 수출 재개 임박 기대감에 상한가.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쿠르드스탄 자치 정부의 수상 바함 살리(Barham Salih)는 근 1년 반 동안 보류됐던 쿠르드의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 수출을 2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생산 유전인 타우케 유전 및 탁탁 유전이 최우선적으로 수출이 재개될 경우, 게넬에너지 지분 취득을 추진중인 동사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탑엔지니어링(065130) : 신규 수주 증가 및 자회사 실적 개선 전망에 급등.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1년 4분기에 가동될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P9 투자와 중국/대만 업체의 설비투자로 인한 신규수주 증가로 2011년 수주금액이 사상최대인 1,8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또한, 자회사 파워로직스가 지난해 3분기에 흑자전환하면서 2011년 이후 연간 60억 원 이상의 지분법평가이익이 기대되고 PER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평균 대비 저평가 되어 있어 주가 상승폭이 클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 14,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였음.
셀트리온(068270) : 올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 전망에 상 승. HMC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항체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절대강자라고 호평하고,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였다고 평가하였음. 아울러 계약에 따른 항체치료제 원료 공급이라는 사업 특성상 계약 규모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게 된다며, 올해 폭발적인 매출성장을 예상하였음. 이에 따라 바이오업종 최선호주로 투자의견 매수 Buy를 유지하 고 목표주가를 기존 37,000원에서 4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음.
네패스(033640) : 삼성전자 비메모리 투자확대 수혜주라는 분석으로 상승. 한화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 비메모리신규라인 가동을 통해 Mobile Processor 생 산을 본격화할 계획이어서 2011년 하반기로 갈수록 동사의 수혜폭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6,000원을 제시하였음.
에이치엘비(028300), 하이쎌(066980) : 계열사 라이프리버가 식약평과 사람유래 간세포배 양기술 관련 영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 라이프리버는 금일 언론 을 통해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사람유래 간세포배양기술 확립 및 평가기술개발 연구”에 관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라이프리버는 삼성서울병원 과 함께 인체 간세포를 분리 및 배양하는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생산된 인체 간세포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을 통하여 연구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특징 상한가]
지오멘토(3) : 분식회계설 부인으로 연일 상한가
대한은박지(3) : 상장폐지기준 미해당으로 연일 상한가
와이즈파워(2) : 美 탄소나노튜브 업체 인 수
대한통운 : 인수합병(M&A) 본격화 기대감
혜인 : 몰리브덴 광산 채굴 개시 소 식
쌍용건설 : M&A 기대감
유아이에너지 : 이라크 원유 수출 재개 임박 기대감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서한, 큐앤에스, 코엔텍 : 대통령 선거 관련주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