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7일 수요일 연예인 x파일
윤 상 현
담당교사> 김성윤
PD> 박불휘
엔지니어> 최석우, 박한별
아나운서> 강은영
작가> 최보경
1) 프랑스 출신의 화가 클로드 모네. 안녕하세요, ‘연예인 X파일’의 강은영입니다. 그가 활동하던 당시에 사물에는 고유한 색이 있다고 생각해 정해진 색채를 사용하는 화풍이 유행했는데요, 그러나 모네는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사물의 색을 포착해 묘사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사람들은 모네의 그림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고 그는 캔버스를 살 돈이 부족할 만큼 가난할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그러나 그는 그의 화풍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마흔이 넘어가며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그리고 오늘날에는 인상파의 거장이란 평가를 받습니다. 혹시 여러분께는 포기하고 싶지 않은 여러분들만의 신념이 있으신가요? 만약 있으시다면 그 신념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며 첫 곡 듣고 오늘 방송 시작할게요.
2) 오늘 ‘연예인 x파일’에서는 연일 화제가 되는 남자, 바라만 봐도 훈훈한 남자. ‘윤상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그는 32세의 늦은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라는 드라마의 주조연급에 발탁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수많은 NG를 냈고 그로인해 많이 울고 많이 힘들어한 작품이라고 해 덩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럼 다음 곡 듣고 그의 매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그 후 그는 드라마 ‘불꽃놀이’에서 7년간 사귄 애인을 배신하고 새로운 여인에게 집착하던 강승우 역을 맡게 되는데요, 앞의 작품보다 연기가 많이 자연스러워 졌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그가 출연하는 작품은 대게 좋은 결과를 얻진 못했는데요, 그럼 다음 곡 듣고 방송 이어갈게요.
4) 그리고 그에게도 배우로서 사진의 이름을 각인시킬 기회가 찾아오는데요, 드라마 ‘겨울새’에 출연하여 여주인공을 사랑하지만 표현하지 못한 채 엄마의 치마폭에 휩싸여 소심한 모습을 보여주는 마마보이의 역할을 잘 소화해 냈는데요, 그의 연기를 보기위해 드라마를 본다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그는 학력위조 파문으로 물의를 빚게 되는데요, ‘프로필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는 그의 소속사의 주장과 그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많은 네티즌의 자료들이 논란을 빚었습니다. 그럼 다음 곡 듣고 방송 이어 갈게요.
5) 2009년 봄. 그는 잊을 수 없는 선물을 받게 되는데요, 바로 드라마, ‘내조의 여왕’입니다. 여태껏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그이지만 딱히 좋은 성과를 얻지 못했기에 더욱더 의미 있는 작품일텐데요, 주연은 아니었지만 주연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 그가 맡은 역할은 사랑하는 여자 대신에 다른 여자와 정략결혼을 한 허태준 역할이었습니다. 그러나 허태준보다는 허태봉이란 이름이 더욱 더 친숙한데요,거부할 수 없는 태봉이의 매력에 사람들은 점차 빠져들기 시작했고, 그가 극 중 불렀던 가수 이승철의 ‘Never ending story’는 드라마를 보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럼 다음 곡 듣고 방송 이어갈게요.
6) 현재 그는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 출연해 윤은혜의 집사인 ‘서동찬’역을 맡게 됬는데요, 특히 ‘전, 아가씨의 집사니까요.’라는 그의 대사에 많은 사람들이 ‘서집사’의 매력에 푹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일본에서 콘서트를 했던 그. 음악이면 음악, 연기면 연기.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그의 좌우명은 ‘웃으면 복이 와요’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한다고 합니다. 그런 밝은 모습 잃지 않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지금의 전성기 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쭉 좋은 모습 보여주는 그가 되길 바라며 다음 곡 듣고 오늘 방송 마무리 할게요.
7) 감동을 많이 할수록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굳이 커다란 일들이 아닌 일상생활의 소소한 것들이 여러분들께 감동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웃음이나 맑게 갠 하늘을 보며 감동을 받다 보면 신체적 건강뿐만이 아닌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각박해진 이 삶속에서 빠르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때로는 주위를 둘러보고 주위의 작은 것들에도 감동할 수 있는 순간이 필요한데요, 쉴 새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잠시 짬을 내어 주위를 둘러 볼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며 그럼 오늘 방송 여기서 마칠게요, 지금까지 작가 최보경, 아나운서 강은영, 엔지니어 박한별, 최석우 피디 박불휘가 함께한 방송이었습니다.
첫댓글 꾸준히 활동했으면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