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의 생활에서
언제나 늘~~~
행복함만이 있다고 생각 하시지는 않으시죠??
ㅎㅎㅎ
저두 그렇게는 생각합니다마는....
그래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언제나...
늘~~~
미소짓게 만들곤 한답니다.
저는 아이들과 사이좋게 잘 지낸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또 내생각일뿐!!!
울 아이들의 생각은 다를수가 있죠~~
우리 진여원에는
정기적으로 정서개발지원의 일환으로
신뢰감 형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답니다.
뭐 프로그램의 목적으로서는
'아동과의 친근한 공감대 형성을 돕는다.'라고 되어 있구요
목표로는
* 아동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시간을 만든다.*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친근한 공감대 형성을 돕는다.
라고 계획된 프로그램이랍니다.
이번에 지니는 이희진과 최인아 아동과의
신뢰감 형성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실행할 거랍니다.
우선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젤 먼저
하고 싶은게 뭔지 물어보니..
스티커 사고 싶다고 하네요
역시 울 여인들은 쇼핑이 젤 일번이어요
대형할인점으로 고고
뭐 속전속결입니다.
스티커 한장씩 사고서
어찌나 좋아하던지...
울 아이들과의
신뢰감 형성이 팍팍 되더라구요*_*
울 희진이는...
인아보다 언니여서인지
어찌나 모범을 보여서..
솔선수범......
그 자체였답니다.
계산도 하려고 하고...
모니터의 숫자도 꼼꼼히 살피고.....
쇼핑을 하고나면 출출한건....
당연하죠?
정말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때입니다.
메뉴선정!!!!
햐~~~
정말 어려웠습니다.
짜장면!하면 스파게티!
스파게티!하면 피자!
그래서 피자로결정!!하면 다시 치킨!
그래 좋아 치킨!!!하면
국수!!!
햄버그!!!
만두!!메뉴도 어찌그리 다양하던지....
희진이와 인아 따아악 두사람의견을
일치하는데...
참말 어마무시한 설왕설래가 있었답니다.
오늘은 날이 날이니 만큼
울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아이들의견을 최대한 반영을 하여
치킨도 먹고, 스파게티도 먹고,
피자도 먹고, 콜라도 먹고,
두루두루 골라 먹을 수 있는 곳을
콕~~~집어서 선택 했답니다.
짜잔~~~
여기가 바로 그곳입니다.
하얀스파게티(까르보나라), 피자, 치킨
아주기냥 푸짐하게 시켰습니다.
샐러드바를 열심히 드나들면서
동생인아가 좋아하는 메뉴를
열심히 골라서 가지고 오는
언니 희진이~~~
뭐든 궁금한것은
하고야 마는 울 인아~~~
선생님이 좋아하는것 뭔지 물어보더니
가져오고...
또 가져오고....
치킨 4조각 도 금방 쓔쓔쓕 먹고.....
드뎌 메인 메뉴~~~
근데.... 전부 너무 많이 먹은뒤라...
따아아악 한조각으로
셋이서 나누어 먹고
남은것 포장해서 집에가지고 왔답니다.
오빠들 주었더니 어찌나 맛있어 하던지....
오늘의 젤 주된 프로그램입니다.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양철곰으로 유명한 작가 이기훈 씨를 초빙해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시간에 참여 하려구요.이기훈씨는 글 없는 그림책으로 유명한 작가분이라고 하시네요
대표작으로는 양철곰, 빅 피쉬 등이 있다고 합니다.
양철곰은 2010년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빅 피쉬는 2014년도 환경부에서 선정한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아주 좋은 도서라고 합니다.
우리는 아주그냥 일찍 도서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도서관에서
정말 다양한 책들을 잠시라도 보았답니다.
드디어 빅피쉬의 작가분이신
이기훈선생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빅피쉬의 탄생과정과
내용을 아주 재미나게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울 아이들도
작은 동량초등학교와 이곳 진여원만 오고가는
단조로운 생활과 프로그램만 참여하다가
시내에 있는 이뿐 도서관에서
작가를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이
엄청 흥미로운가 봅니다.
지루해 하지 않고...
다른아이들처럼 산만하지도 않고...
어찌나 진지하던지...
이기훈작가님으로부터
강의도중 칭찬을 세번이나 받았답니다.
이제 각자의 자기만의 상상속의 동화책의
책 표지를 그리는 시간이랍니다.
그날 참석한 아동들이 대개 4~6학년 아동들인데
울 인아는 어린이집이고,
희진이는 초등 3학년인데도
정말 열심히 정성스럽게 그림을 잘 그렸답니다.
울 희진이 완성된 그림입니다.
이 그림만 봐서는 크게 잘 그렸는지 구분이 안되지만
그날 참여한 아동들의 그림과 비교해보니
정말 잘 그린 그림이더라구요
이기훈 작가님께서
그림 잘 그렸다고 따로 시간을 내어서
칭찬을 할 정도였답니다.
그리고 울 인아 그림입니다.
울 인아는 꽃, 사람, 하트가...
주된 포인트입니다.....
작가님의 주요작품인 양철곰표지그림입니다.
물론 표지그림도 이기훈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우연치 않게 인터넷으로 접수하여
신청한 프로그램인데
정말 좋은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어
울 아이들과의 신뢰감 형성에도
정말 좋은 계기가 된것 같았습니다.
돌아오는 차량에서
울 아이들과 곰세마리 노래도 부르고...
징글벨 노래도 부르고...
마트에 들러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참말
오리지날 신뢰감 형성 하고 왔습니다.
울 회원님들도
지금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
미소 방긋 지으시면서...
이번주말에 신뢰감형성~~~하시는거....
어때요?*_*
첫댓글 보고 있어도 다정한 느낌이 드네요.
누구? 희진이가요? ㅎㅎㅎ
첫댓글 보고 있어도 다정한 느낌이 드네요.
누구? 희진이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