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2-8-24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포이펫 : 트로피카나 카지노 노조 파업 경고
Casino staff want union leader restored
기사작성 : Kim Sarom
캄보디아의 '갬블링 허브지역'인 뽀이뻿(Poipet, 포이펫)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카지노'(Tropicana Casino)의 직원들에 따르면, 이 카지노 노동자 약 500명은 이 카지노의 태국인 소유주가 다른 해고 노동자를 돕다가 해고된 노조위원장 삿 세(Sath Ser)를 복직시키지 않을 경우 토요일(8.25)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 캄보디아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설립된 카지노 중 하나인 '트로피카나 카지노'의 입구 전경.
익명을 요구한 한 직원에 따르면, '트로피카나 카지노'의 직원들은 이곳이 문을 연 지난 2000년 이래로 예고없는 해고로 인해 피로감에 시달려왔다고 한다.
이 직원에게 이번 파업 경고에 관해 묻자, 그는 소유주가 일부 직원들만 월급을 올려주고 승진시키면서 다른 직원들의 요구는 무시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가 지방 당국이 "카지노 회사 측에 편향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응오 멩 쯔로운(Ngor Meng Chroun) 뽀이뻿 시장은 본지와의 회견에서, 자신이 사측과 노조측 사이를 중재했다고 말했다.
'트로피카나 카지노' 측의 입장도 들어보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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