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네골
중국 조선족 설화 / 홍성찬 그림 / 판소리 김수미, 고수 이상호 / 기획 재미마주
판형290×220 / 40쪽 / 4세 이상 / 그림책과 오디오 음반 / 값 13,000원
최초의 창작 판소리 그림책
그림책 "재미네골"이 판소리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음악인
'판소리'는 서양의 오페라에 견줄 수 있는 최고의 예술로 전세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꾸밈 없는 생활상과 마음씀이 그림으로 곳곳에 담겨 있는 이 책을 우리 가락의 노래와 함께 보는 일은 그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가 배가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찍이 그림과 소리는 하나의 감각적 통일 속에서 최고의 즐거움과 예술로 되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 어린이들의 오감이 고르게 발달하는 일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 책 "판소리로 듣는 옛이야기 재미네골" 은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에 단 하나밖에 없는 새로운 창작물이며, 어린이들이 소화할 수 있는 판소리 사설의 세계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무척 실험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작 전 모니터링을 통해서 우리는 글과 그림 없이 판소리만으로 그 내용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소화할 수 있는 사설본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림과 함께 듣는 이 새로운 책과 오디오의 만남을 우리 어린이 모두에게 선사합니다.
4개 국어로 번역되어
세계의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는 우리 그림책입니다.
해외의 그림책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우리의 어린이 책 시장 속에서 도서출판
재미마주는 오히려 우리 책을 해외 선진국에 수출하고 있는 출판사로도 유명하답니다.
이 책 "재미네골" 역시 지금 일본어, 영어,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로 일본의 한 출판사에
의해 번역 수출되고 있는 책입니다. 일본과 브라질에서 출판을 하고 있는 일본의 "신세켄"출판사는 이책만의 매력에 감동하여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이 이야기를 전하고자 일본어 및 영어판권 계약에 이어 지난 2월 남미어판권 계약을 성사시킨 것입니다.
첫댓글 정말 특이한 책이네요.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 책방에 나가면 한 번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