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3 이마트 월계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월계점 앞에서
제대로 된 의자에 앉을 권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마트노조 정민정 사무처장님과 중앙간부들,
서울본부 간부님들이 참석했습니다.
민중당 최나영 공동대표님과 노원구 위원회 당원분들도 함께 하였습니다.
현재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창고형 매장에서는, 계산대구조와 대형카트, 인력의 문제로
의자에 전혀 앉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트코 같은 경우는 아예 의자도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마트지부 조합원들은 점포안으로 들어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전전을 진행했고
나머지 인원은 매장안팎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렛을 나눠주며, 스티커 설문을 받았습니다.
길지 않은 캠페인 시간동안 정말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스티커 설문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길게 말하지 않아도 다들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셨습니다.
2008년 의자캠페인 이후 벌써 10년입니다.
서서 일하는 마트노동자가 앉아야 한다는 권리는 100% 공감해주셨고,
노동자들이 앉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도 너무 잘 알고 계셨습니다.
어떻게 힘을 보태줄 수 있겠냐며 주위에 널리 알리겠다고 해주시고, 선전물을 더 받아가기도 했고
이마트 직원들도 관심을 보이며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트레이더스 매장에 들어가 계산대에 직접 리플렛도 나눠드렸습니다.
"마트노조가 지금 밖에서 의자에 앉아서 일할 수 있도록 캠페인 중입니다. 고객님들도 응원해주고 계십니다. 힘내세요"
라고 하니 활짝 웃어주시며 고맙다고 해주셨습니다.
오늘 선전전을 시작으로, 이마트의 조직확대는 물론
제대로 된 의자 앉기, 그리고 매장에도 의자를 놓는 확대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여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