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1시간반동안 졸면서 교육인가 뭔가 받느라 지친 몸과 마음...ㅜㅜ
그 와중에 단비를 뿌려주던 문자 한통...
서면에 동동주 한잔 하러와~~
아싸~~~
폭우땜에 아수라장이 된곳도 있건만,
우리는 어찌 비만 오면 빈대떡, 파전에 동동주부터 생각나는건지...ㅡ,.ㅡ
30분만에 달려가니
허걱...
입구에 사람들 줄 쫘악~~~ 서있더군요..
전 그 사이를 헤치고 자랑스럽게 안으로~~ㅎㅎ
일행들, 벌써 빈대떡(모듬 빈대떡은 구경도 못했음..-.ㅜ) 한판에
동동주 한동이 해치우고 얼굴 뻘개가 있네요..ㅎㅎ
깍두기랑 물김치랑 곁반찬도 몇개 있었는데,
제가 늦게 도착한 관계로 생략하고 메인만 올립니다...^^;;
해물파전~
해물파전 한입~
겉은 바싹하면서, 찹쌀이 드갔는지 쫄깃하면서 입에 쫙쫙 달라붙네요..
정말 맛있어요..냠냠~~
김치빈대떡~
요것도 우찌나 잘구웠는지, 겉은 빠삭하고 속은 적당히~
김치와 내용물들이,
어느것 하나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조화를 잘 이루네요.
영업시간...pm5:00~am3:00
위 치...서면복개천에서 씨너스극장 지나서 (범내골쪽으로)
두블럭인가 세블럭정도 가서 편의점 골목 사이 우측^^
주 차 장...없어요^^
첫댓글 너무 맛있겠다........ 점심으로 이런걸 먹어줘야하나...오늘같은 날씨에 딱인데
요즘같은 날씨에 딱이지 으
저 아자씨 이기자 나왔다고 그랬던거 같은데...뻥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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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맛있던데요..
얼마전에 가서 먹엇는데 맛나드만요 ~~!
참 오래된 집이죠...ㅋㅋ 친구들과 한잔 먹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