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골의 어원 : 호남 지방에서는 무당을 '당골'이라고 불렀다. 점을 치거나 굿을 할 때면 미리 정해 둔 당골만
부르는 풍습니 있었다. 이후 무당이라는 의미가 퇴색하고 한 곳을 자주 방문하는 손님을
일컫는 단어로 자리 잡았다.
- 우리는 곧 알게 되겠지. 사랑하는 존재가 맞서는 세계를. ( 김초엽 )
- 바게트 우표 :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인 바게트를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우체국에서 출시한 우표 프랑스 국가
색 리본이 감긴 바게트 그림이 그려져 있고, 문지르면 갓 구운 빵 냄새가 난다. 잉크레 작은
캡슐이 들어 있어 이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 우리는 함께 기대고 있는 꽃송이들이다. ( 마크 헤이머 )
- 전복 속 무지개 : 전복 껍데기 안쪽은 무지갯빛으로 반짝인다. 이는 아르기닌과 탄산칼슘 등 20여 종의
물질이 치밀하게 쌓인 결과다. 이 부분을 '진주층;리라고 부른다. 진주층은 빛깔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단단해서 장식으로 쓰인다.
- 산다는 것은 자신 앞에 놓인 불완전한 삶을 한결같은 인내로 거침없이 걸어가는 일이다. ( 배철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