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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ard가 뽀~때를 내면서 하는 오늘산행 산대장 천주산님에게ㄳㄳ
가창 휴게소 쪽문을 나서면서...
좌측으로 가면 아마도 일심성불하는 "일각사"가 있나 보다 그러나 우린 우측으로 산행 입지인 도리(도선육교)를 찿아 나선다(09:52)
별 다른 알바 없이 아래 길로 들머리를 찿아 본격적으로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날으는 닭의 그림자도 볼수 없는 나의 내면의 세계를 탓해 보면서 비계 산산봉을 배경으로 들머리를 기록한다(10:09)
예의상 안내도를 보는척 하고...
손에 잡힐듯한 비계산을 담아두고(실상은 지금부터 고생 시작)
45도의 가파른 산길을 오르다가 만난 반가운 리본 하나
어!~라 또~~~~~~~~~~~~~~~~~~~~(한동안 고향 생각에 잠기었다)
1시간37분의 死鬪끝에 당도한 도리 삼거리(11:29)
합천에서 세워둔 정상석 1125.7m(11:34)
가야산을 배경으로 한번더...
정답지 않는 산악회라고 투덜 거리며 올라온 태숫님을 살짝쿵~ 찍어본다
요사인 잘 가지 않는 아델스코트CC도 담아두고
구름 바다위에 쪽배처럼 떠있는 천황봉을 바라보며 고생 하며 올라온 다리 덕분에 눈이 호강을 누린다
거창군 에서도 질세라 또하나의 정상석을 세웠나 보다 저쪽 봉우리 보다 24.3m가더 높은 1130m다
前산대장님 우두산으로 못 모셔 가서 죄송해유^^
간~만에 무학산도 인증샷 한~컷
예전엔 저~밑으로 다녔다네 (前산대장님 왈~)
구름 파도가 천황봉을 삼켜 버릴듯한 기세로 달겨 든다
저~멀리 홀로 가는 산객이 외로워 보인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무척이나 힘들어 한다
가야산의 우두봉과 칠불봉을 조망 하면서 지나간 시간을 되 돌려 본다
겨울의 한복판에 와 있는 느낌을 주는 고드름 (아!~그러고 보니 오늘이 小雪이다)
바람굴도 못보고 "뒷들재 사거리" 까지 와 버렸다(12:16)
비계산을 아쉬운듯 뒤 돌아 본다
1097봉에서의 조망이 한마디로 끝♪~내♬줍니다♭
의상봉(左)과 우두산(右별유산)&마장재가 한눈에 들어 온다(12:59)
866봉 에서 바라본 장군봉(左)과 의상봉(右) 13:19
마장재 사거리(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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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학산님 첨에 엄청속도내 가시더만 ㅋㅋㅋ힘 다빼고서리,,암튼 고생했습니다.
비계산 비계를 맛보고 가야 되는데
무학산님 덕분에 지는 고생 안하고 앉아서 잘 봅니다
오랫만에 보는 고드럼도 정견네요
아프신건 괜찮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