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 속초 OK 부동산 사무실에서 출발해서 강릉 공원묘원으로 어제는 혼자 운전하여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하늘나라로 간지 365일.. 강릉공원묘원 안에서 3시간 30분 가량 있으면서 친구에게 막걸리도 따라주고 커피도 주고 하면서 무덤 앞에 앉아 이런 얘기 저런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친구랑 함께 있는것 같아 마음이 아주 편안하고 좋더군요~
세상에 똑똑한 사람들은 많아도 포용력 있고 나와 느낌이 통하는 사람들은 많이 만날수가 없다는~ 마음이 본능적으로 끌리는 사람을 만난다는건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쉬운일은 아니지 말입니다 여러분들도 같이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시면 좋을것 같음요~
친구 입장에서 먼저 가서 좋은 이유 딱 하나는 아마도 죽음이 갈라놓아 이렇게 살아남은 사람들이 느끼는 슬픔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강릉에서 속초로 돌아와 한라 리센 오션파크 B동 7층 바다뷰 정면 생활형 숙박시설에 도착을 해서 잠시 쉬다가 속초 해수욕장으로 나가 거닐며 바다를 바라 보았는데요.. 바다 색깔이 정말 아름답네요~ 속초는 한마디로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