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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12/14(수)
■ 오늘스케줄 - 12월 14일 수요일
1.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2.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개봉
3.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 예정
4.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개최 예정
5.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HD201' FDA 허가신청 사전미팅 예정(현지시간)
6. 11월 고용동향
7. 11월 ICT 수출입 동향
8. 바이오노트 공모청약
9. 커머스마이너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1. 나무가 추가상장(BW행사)
12. HLB테라퓨틱스 추가상장(CB전환)
13. 이원컴포텍 추가상장(CB전환)
14. THE E&M 추가상장(CB전환)
15. 다이나믹디자인 추가상장(CB전환)
16. 이지스밸류리츠 보호예수 해제
17. 인포마크 보호예수 해제
18. 윤성에프앤씨 보호예수 해제
19. 美) 1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1.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2. 유로존)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3. 영국) 10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4. 영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5. 영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 상승하며 예상치 (+7.3%)를 하회함. 또한 전월치인 7.7%에서도 큰 폭 낮아졌는데, 에너지, 중고차 비용 이 큰 폭 하락한 것이 원인임 (WSJ)
ㅇ 독일의 12월 경기기대지수가 -23.3을 기록하며 마이너스를 이어감. 다만 이는 전월 치-36.7보다 마이너스폭이 감소했고, 예상치인 -27.0보다도 낮은 수준임 (WSJ)
ㅇ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비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집계됨. 11월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는 전월보다 0.5%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0.0% 상승함 (WSJ)
ㅇ UBS가 채권수익률이 크게 급등하면 중앙은행들이 양적긴축(QT)을 중단할 수 있다고 전망함. UBS는 미국과 영국의 중앙은행들이 채권만기가 도래하면 재투자하지 않고, 직접채권을 매각해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함 (WSJ)
ㅇ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내년에는 비은행 금융기관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긴급 국제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함 (CNBC)
ㅇ OPEC이 올해와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 및 공급 전망치를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함. 이는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시행과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 격상한제 도입에도 수급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임을 시사함 (DowJones)
ㅇ 전세계 부채비율이 7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함.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산가치가 부채보다 더 커진 인플레의 역설 때문임.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세계 공공 및 민간부채는 235조달러(30경6557조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247% 수준으로,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p 감소함.
ㅇ 한국산 전기차 차별 조항을 담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연내 개정안 통과가 사실상 불발된 가운데, 미 백악관이 장기적 접근법을 대안으로 제시함.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IRA는 크고 복잡해 모든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궁극적으로 미국 노동자와 사업자 및 동맹인 한국의 수요와 경제적 이익을 입증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접근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힘.
ㅇ 중국이 자국 내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1조위안(약 187조원) 이상의 지원안을 마련 중임.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보조금과 세액공제 등에 5년에 걸쳐 1조 위안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국 내 반도체 생산 및 연구 활동을 강화할 계획임.
ㅇ 일본과 네덜란드가 중국에 첨단 반도체 장비에 대한 미국의 수출 제재에 원칙적으로 동참하기로 하고 몇 주 내 관련 내용을 발표하기로 결정함. 블룸버그는 미국 등 3국이 대중국 제재에 협력한다는 것은 중국이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루트를 차단하는 셈이라고 평가했음.
ㅇ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수입 공업품에 탄소국경세를 물리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 합의함. 회원국들이 타결한 잠정 합의안에 따라 수입업체는 탄소배출 의무사항에 대한 신고를 해야 하며 시범 운용 기간은 내년 10월부터 개시될 예정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FOMC 기대 속 중국 증시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1.30%, MSCI신흥지수 ETF는 +0.70%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9.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8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3%상승. KOSPI는 +0.7% 내외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기대인플레이션 둔화에 기대 상승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그렇지만, 여전히 이어지는 경기둔화 우려 속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와 FOMC 등 주요 이슈를 앞두고 우려 또한 높아져 외인 매물 출회 지속되며 하락전환.
원화강세 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물 출회가 지속되는 등 수급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 앞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낙폭확대로 2차전지 및 자동차업종이 하락 주도. 다만, 소비자물가지수 등에 대한 기대 심리 또한 이어져 낙폭은 제한된 가운데 KOSPI는 -0.03%, KOSDAQ은 -0.01% 하락 마감
간밤에 뉴욕증시가 비록 큰 폭으로 상승 출발 후 상승분 일부 반납하기는 했으나, 물가안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한국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 요인.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업종이 전일에 이어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관련 종목군의 약세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 물가하방 압력이 높아진 점은 결국 FOMC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최근 한국 증시의 부진은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와 FOMC를 앞두고 매물이 출회된 데 따른 것인데 이러한 미국 물가둔화는 외국인 수급 변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 이번 물가지표 발표로 FOMC에서 연준이 최종금리를 시장기대처럼 5.1%로 발표할 경우 연말을 앞두고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
미 의회가 틱톡 전면 금지법을 발의하는 등 미중 갈등 우려가 재 부각되었다는 점은 부담. 여기에 중국의 경제 공작회의가 코로나를 이유로 연기되었다는 점도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7% 내외 상승출발 후 중국 증시의 변화에 주목하며 FOMC를 기다리는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물가 하방 확대로 급등 후 FOMC 앞두고 상승 일부 반납
ㅇ 다우+0.30%, S&P+0.73%, 나스닥 +1.01%, 러셀+0.7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소비자물가지수 해석
13일 뉴욕증시는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7.1%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는 등 물가 안정이 가속화되자 나스닥이 한때 3.8% 넘게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임.
그러나 FOMC를 앞두고 있고, 물가 안정에도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부담을 주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음.
특히 미 의회의 틱톡 전면금지법 발의에 따른 미-중 갈등, 테슬라(-4.09%)이 하락 전환하는 등 개별 종목군의 약세도 영향.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표 발표로 연준의 최종 금리가 우려와 달리 크게 상향 되지 않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흐름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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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대비 7.1% 상승한 것으로 발표돼 지난달 발표된 7.7%에서 크게 하향.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지수 또한 전월 대비 0.2%, 전년대비 6.0% 상승한 것으로 발표돼 지난달 발표된 6.3%에서 둔화되는 등 물가 상승률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 폭도 지난달 전년 대비 0.5%p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달에는 0.6%p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세부항목을 보면 식품가격이 전월 대비 0.5% 상승하고 주거비용도 0.6% 상승해 전체적인 물가를 높였으나 이들 수치 또한 각각 전월 대비 상승폭이 둔화. 반면, 에너지는 전월 대비 1.6% 하락 전환했으며, 중고차도 2.9% 하락, 교통서비스도 항공운임이 전월 대비 3.0% 하락해 전체적으로 0.1% 하락. 특히 연준이 중요하게 여기는 PCE 물가지표의 주요 항목인 의료서비스 부문은 지난달 전월 대비 0.6% 하락으로 전환한 가운데 이번에도 0.7% 하락.
결국 거의 모든 품목이 둔화된 가운데 에너지 등 상품인플레가 전체적인 물가하방압력을 높였다고 볼 수 있음. 이러한 조짐은 이미 지난 11월 30일 파월연준의장의 발언에서 확인되었음. 당시 파월은 향후 몇개월 동안 상품 인플레가 전체 인플레를 낮출 것이며 내년에는 서비스 특히 주거비가 물가하방 압력을 키울 것이라고 언급 주거비가 근원 물가 상승분 거의 반절을 차지하고 있기에 파월의 발언을 감안하면 내년 근원물가의 본격적인 하락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
이 소식에 주식시장 특히 나스닥은 4% 가까이 급등하며 출발했으며, 국채금리도 거의 30bp 급락. 이는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대비 8.2%에서 7.7%로 둔화되자 나스닥이 무려 7.4% 급등하고 국채 금리가 25bp 넘게 하락했던 사례를 반영.
그렇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일정부분 예측해왔다는 점을 감안 지난 10월 물가발표 당시와 달리 일부 되돌림이 발생. 이는 내일 FOMC를 앞두고 있고 물가안정에도 연준의 금리인상은 지속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이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이 여전히 높기때문. 특히 인플레이션 하향 안정이 상품 및 서비스가격의 하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오르지 않음을 의미하기에 소비감소 가능성은 여전하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과 11월 수치는 분명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줘 FOMC에서 연준이 최종금리를 시장 기대처럼 5.1%로 발표할 경우 본격적인 상승가능성을 높일수 있어 FOMC 결과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
한편, NFIB 소기업 낙관지수가 91.9로 발표돼 지난달 발표된 91.3을 상회했으나 여전히 역사적 평균인 98을 하회. 세부 항목 중 3개월 내 고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변한 기업의 비율은 20%에서 18%로 둔화되었으며, 고용인력을 채우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46%에서 44%로 감소, 여전히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시사하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줌. 대체로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고 있고, 고용시장의 타이트함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감안 비 용관리는 지속하고 있다고 발표.
■ 주요종목 : 헬스케어 부진 Vs. 에너지, 기술주 강세
모더나(+19.63%)는 피부암 임상 결과 재발 및 사망 위험을 44% 줄였다고 발표하자 급등, 화이자 (+1.74%)는 골드만삭스가 코로나 백신 매출이 둔화될 수 있어도 관련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도 47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조정하자 강세. 물가하방 압력이 높아지자 인플레 방어주 역할을 하던 유나이티드 헬스(-1.40%), CVS헬스( 2.51%) 등은 부진
유나이티드 에어라인(-6.94%)은 연료 효율이 낮은 비행기 교체를 위해 최소 100대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구입에 따른 비용부담 이슈로 하락, 델타 항공(-4.00%), 사우스웨스트항공(-3.00%) 등도 관련 이슈와 함께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동반 하락.
테슬라(-4.09%)는 반발매수세와 중국 보험 등록이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유입되며 4%넘게 급등하며 출발했으나, 12월 중국공장의 생산축소, 트위터 인수에 따른 부담이 재 부각되자 매물출회되며 하락. 다만,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 반발 매수 또한 여전해 장중 변동성 확대는 지속.
아마존(+2.14%), 메타(+4.74%) 등은 골드만삭스가 2023년 최고의 주식으로 선정하자 강세. 특히 메타와 알파벳(+2.49%)은 핀터레스트(+11.90%)에 대해 파이퍼 샌들러가 광고주의 긍정적인 견해 등을 감안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자 동반 상승.
아메리칸 타워 (+3.48%) 등 리츠 회사들은 금리하락에 힘입어 상승. 엑슨모빌(+1.09%)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 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엔비디아 (+3.06%), 인튜이트(+4.29%) 등도 금리하락 등으로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물가 상승 둔화 지속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4% 상승이나 예상치인 0.3% 상승을 하회한 0.1% 상승으로 발표돼 전년 대비로는 7.7% 상승을 하회한 7.1% 상승으로 발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 상승이나 예상치인 0.4%상승을 하회한 0.2% 상승으로 발표되었으며 전년 대비로도 6.3%에서 6.0%로 상승률 하향 안정.
미국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91.3은 물론 예상치인 90.8을 상회한 91.9로 발표. 다만, 역사적인 평균인 98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소기업 경제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줌.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물가 발표 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진행
국제유가는 미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후 달러화의 약세가 진행되자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가 유입되며 상승. 더불어 키스톤 송유관 폐쇄가 좀더 장기화될 수 있다는 소식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물론 여전히 높은 물가로 인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돼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점은 부담이나, 달러약세와 공급감소 이슈가 유가 상승 기조를 확대했다 고 볼 수 있음.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중국 위드 코로나 확산 등에 기대 강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5%, 철근은 0.25% 상승.
곡물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트레이더들의 비상업적 매매가 증가하는 등 수 급적인 요인에 힘입어 상승. 특히 달러 약세 등도 긍정적인 영향.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유로>파운드>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둔화 여파로 여타 환율에 약세. 특히 달러 인덱스 기준 104를 하 회하는 등 약세가 진행. 다만 지난 10월 물가 지표 발표 후 2.5% 약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 폭은 제한. 이는 FOMC를 앞두고 있기 때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과 호주 달러 등 상품 환율 등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미국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7.1% 상승으로 발표되자 한 때 25bp 넘게 급락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많은 부분 반영되어 왔다는 점, FOMC에서 연준은 여전히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감안 많은 부분 되돌림이 유입.
한편, 3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응찰 률이 12개월 평균인 2.39배를 하회한 2.25배, 간접입찰도 69.5%보다 둔화된 61.6%로 발표되는 등 채권 수요가 약했던 점도 금리 하락폭 축소 요인 중 하나.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는 축소
■ 전일 중국증시 : 규제 완화 낙관론 희석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09%, 선전종합-0.56%
13일 중국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했다. 코로나19 관련 봉쇄조치 완화에 대한 낙관론이 한동안 중국 증시 강세를 이끌었으나 갑작스러운 정책 전환에 따른 대규모 감염 발생 우려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최근 강세를 보이던 제약주도 하락 조정을 받았다.
중국 당국이 지난주 엄격한 방역 정책을 해제하면서 경제 재개에 대한 낙관론이 일었지만,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정책 전환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강제적인 코로나 검사가 줄면서 중국의 코로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는 가운데 정책 전환으로 인한 감염 급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81위안(0.26%) 올린 6.9746위안에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