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협하는 까다로운 암 – 비뇨기암
사람은 누구나 배뇨를 하면서 살아간다. 섭취한 것을 몸속에서 흡수하고, 남은 노폐물들은 물에 녹아 배출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배뇨활동에 장애가 생기면 잔뇨감, 빈뇨, 요실금 등이 생긴다. 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워 치료를 미루다보면 어느새 증상은 심해지기 마련이다.
비뇨기과 이현무 교수는 평소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비뇨기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혈뇨이다. 하지만 피만 보이고 통증이나 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기 일쑤다. 그러나 혈뇨를 발견하고 빠른 진찰을 받는다면 비뇨기암의 조기발견이 쉬워진다. 작은 증상이라도 놓치지 말고 꾸준히 검사를 받는다면 더 이상 비뇨기암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EBS 명의 <삶을 위협하는 까다로운 암 – 비뇨기암> 편에서는 비뇨기암의 완치율을 높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명의를 만나본다.
* 방송일시: 2014년 08월 08일(금) 저녁 9시 50분
# 말 못할 비밀, 3대 비뇨기암
사람은 누구나 배뇨를 하면서 살아간다. 섭취한 것을 몸속에서 흡수하고, 남은 노폐물들이 물에 녹아 배출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배뇨활동에 장애가 생긴다면 어떨까?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고, 밤에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고, 또 요실금이 생겨 기저귀를 차는 경우도 있다. 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워 치료를 미루다 보면 어느새 증상은 심해지기 마련이다. 급격히 환자가 증가한 전립선암, 끊임없이 재발하는 방광암, 그리고 치료가 어려운 신장암까지. 3대 비뇨기암은 우리의 삶을 점점 더 위협하고 있다.
# 혈뇨, 건강의 적신호!
비뇨기암은 특별한 증상이 있진 않지만, 증상 중 가장 흔하고 중요한 것은 혈뇨이다. 비뇨기암 환자들은 보통 소변을 보다가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확인한다. 그러나 피만 보이고 통증도 없고 별다른 증상도 없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고 넘어간다. 그러나 통증이 없더라도 혈뇨가 나오면 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핏덩어리가 나오거나 소변이 간장 색처럼 검고 붉은 색을 띄는 것이 혈뇨이다. 이 혈뇨만 놓치지 않아도 비뇨기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가 있다.
# 소변 관찰은 비뇨기암의 조기 발견으로
비뇨기과 이현무 교수는 평소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3대 비뇨기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혈뇨이다. 그래서 평소에 소변만 잘 관찰하면 비뇨기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방법은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다. 특히 전립선은 국가암검진 대상이 아니고 조기에 혈뇨가 나오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PSA)를 50세 이후 매년 한 번씩 받는 게 좋다.
<삶을 위협하는 까다로운 암 – 비뇨기암> 편에서는 비뇨기암의 완치율을 높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명의를 만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첫댓글 건강 생활에 도움 되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