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부탁드립니다 - Ex(이상미)
- 2005 MBC 대학가요제 V.A
안녕하세요
적당히 바람이 시원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유후
끝내줬어요
긴장한 탓에 엉뚱한 얘기만 늘어놓았죠 바보같이
한 잔 했어요
속상한 마음 조금 달래려고 나 이뻐요? 히~
기분이 좋아요
앗싸 알딸딸한게 뿅뿅 가네요 몰라요
이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 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
좀 쌀쌀하네요
차가운 바람이 휙 가슴을 쓰네요 아프게
걱정은 안해요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되버린거죠 한두 번도 아닌데
울어도 되나요
가끔은 혼자 펑펑 울고 털고 싶어요 엉엉~
이젠 괜찮아요
딱 한잔만 더 할께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 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
이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 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안녕히 계세요
지금까지 제 얘길 들어줘 정말 고마워요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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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끔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들어요 ^^
한동안 많이 들엇던 곡인데..오랫만에 듣습니다...취업이 힘든 대학생들이 면접서험 보고 나온 기분을 노래로 만들엇다던가 머라던가...
그랬군요. 저는 개성있고 재미있는 곡이라서 가끔들어요. 음폭이 커서 따라하진 못하고요 ^^ 따라하기 쉬운 곡있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불러줘서 오랫동안 사랑받았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