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목식당 홍탁집 초계국수
여름특집 닭볶음탕
오늘 저녁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름특집
첫번째 편이 공개됩니다.
방송을 통해서 화제가 되었던
역대 출연 가게를 기습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하는데
오늘이 그 첫번째~!
골목식당 홍탁집 초계국수,
이대 꽃길삼거리 제육볶음,
대전 청년구단 막걸리,
성내동 만화거리 분식
이렇게 4곳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하는
포방터시장 홍탁집에
여름특집 신메뉴가 출시됐다는
첩보 입수~!
그래서 오늘 본방에
최초로 소개가 된다고 합니다.

닭곰탕은 날이 선선해지는
10월 1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올 여름을 맞이하여
신메뉴가 출시되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백대표의 도움이
크지 않았을까하고 예상해 봅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 초계국수"
오늘 본방에 최초로 소개된다고 합니다.
두둥~!

포방터시장 어머니와 아들 메뉴, 가격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수십가지의 메뉴를 다 방면으로 하는
만능 맛집이었다면
이제는 점심에는 초계국수,
저녁에는 닭볶음탕
이렇게 2가지 만을 서브하는
전문점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정말 많은 스타들이 이곳을 방문해
포방터시장 어머니와 아들을
응원하고 갔습니다.
예전에 동네 사람들만 방문하던
조그만 동네 식당이 아니라
이제는 서울 곳곳에서 찾는
서울 유명 맛집이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주문한 닭도리탕

일단 아기봉처럼 볼룩 솟은 비주얼이
상당한 부피감을 제공합니다.
이걸 어떻게 다먹지...이런 느낌이랄까?

가장 상단에는 고추가루,
다진 마늘이 올라가 칼칼함을 더합니다.
매운 정도는 조절이 가능해서
주문히 말하면 됩니다.
캡사이신이 아닌
청양 고추로 매운 정도를 조절합니다.

떡이 사이드 정도로 들어간게 아니라
제법 넉넉하게 들어가
든든한 한끼를 돕습니다.

예전에는 닭도리탕을 주문하면
인근 시장에서 사와
바로 끓여주는 시스템이였다면
지금은 매일 새벽에 닭을 공급받아
칼칼하게 끊인 다음
손님 상에 올립니다.

칼칼함과 은은한 단맛이 있어
달큰한 맛에 초점을 두어
최근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거 같습니다.

포슬포슬한 감자는
은근한 조역 역할을 잘 수행합니다.
맛빼기 정도로 들어가지 않고
넉넉하게 들어가
싸우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당일 소진할 양만큼만을
주문해서 그런지
선도가 상당한거 같습니다.
탱글탱글 오동통~!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단짠의 소스에 찍어도 잘 어울립니다.

여름특집 주인공은 초계국수
아무래도 닭곰탕은
여름에는 덜 끌리는 메뉴이기에
백대표의 계절 메뉴 추가 솔루션이
상당히 기대됐던 곳으로
알맞은 시점에 나온거 같습니다.

가장 상단에 통깨가 올라가고
뼈를 잘 발린 닭고기, 파 등이
고명으로 올라갑니다.

닭발을 사용했는지
깔끔하면서 고소한 맛이 있어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무더운 여름이라
얼음 동동 비주얼을 생각할 수 있는데
얼음이 들어가면
시원해 질 수 있을런지는 모르지만
맛의 깊이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약간 시원한 정도로
육수를 서브한다고 합니다.

살코기가 넉넉하게 들어가
5,500원이라는 가격에
이렇게 고기를 많이 먹어도 되나하는
미안한 마음마저 드는 한상입니다.

중간에 조금 집중력이
떨어진다 싶을 때
무짠지와 더불어 먹으면 됩니다.

새콤달콤한 여름 별미 초계국수,
칼칼하면서 개운한 맛이 있는
닭도리탕을 애정하는 분이라면
견우가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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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견우가 먹어본 맛집
골목식당 홍탁집 초계국수 여름특집 닭볶음탕
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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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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