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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8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의 월요일 아침을 열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어제 맥추 감사절 예배를 드리면서 은혜도 풍성하게 많이 받으셨지요?
- 혹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배신하는 사람은 자신도 배신을 당하게 된다는 원리를 명심하여 신실하게 최선으로 믿음과 사랑을 실천 합시다.
- 그리고 무덥지만 오늘도 믿음으로 인내하시고 구원의 하나님을 생각하며 찬양으로 한 주간 승리하는 복 된 새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열왕기하 1장 1- 8절 }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7.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 제 목 ◑◑◑◑
◗◗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엘리야
◑◑◑본문 이해와 요약 ◑◑◑
◗ 열왕기하 1장에서도 계속되는 분열 왕국의 역사를 예레미야 선지자가 기록하고 있는데 포로생활 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돌아가자! 라는 뜻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 아합의 아들인 아하시야는 부모로부터 전혀 신앙 교육을 받지 못하고 오직 우상 숭배하는 것만 가르침 받아 욌던 왕이었습니다.
- 따라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아합의 경우처럼 그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 여로보암과 아합의 악행을 그대로 전수받은 아하시야에게 두 가지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 그 첫째는 모압나라 백성들이 이스라엘에 반기를 들고 독립을 쟁취했다는 것이고, 모압은 아하시야의 조부인 오므리에 의해 정복당한 후 아합 때까지 거의 40년간을 이스라엘의 속국으로 지내 왔습니다.
- 그러나 그들은 아합이 죽고 연약한 아히시야가 이스라엘 왕으로 즉위하자 곧바로 반란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 둘째로 아하시야가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하였는데, 이 부상은 치명적인 것이었기에 그는 자신의 사자들을 블레셋의 성인 에그론에 있는 파리신에게 보냈습니다.
- 그 곳에는 바알세붑이라는 우상이 있었는데, 이 우상에게 치유의 능력이 있을 것으로 아하시야는 믿었기에 그 곳의 선지자들로부터 치유되리라는 희망의 소식을 듣고자 했던 것입니다.
- 이러한 아하시야의 생각은 그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불신앙적인 삶을 살고 있는가를 명확하게 보여 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 아하시야가 자신의 사자들을 에그론에 보낼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나타나 아하시야에게 전할 예언을 말하도록 시켰습니다.
- 그 예언의 내용은 여호와를 무시하고 그를 경배치 않은 왕에게 죽음이라는 재앙이 임할 것이라는 메시지였는데, 결국 아하시야는 바알세붑에게 계시를 구하고자 했으나 여호와께서 미리 응답해 주신 결과가 된 것입니다.
- 엘리야는 에그론을 향해 가는 아하시야의 사자들을 만나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전해 주게 되었는데, 이에 왕의 사자들은 발걸음을 돌려 아하시야에게로 와서, 왕이 죽게 될 것이라는 엘리야의 예언을 그대로 전해 주었습니다.
- 하나님은 모든 생명을 창조하신 창조주로서 무엇보다도 생명을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도 인간에게 생명을 주고 더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만, 그러나 하나님은 그 생명이 하나님을 거역하거나 교만하게 행동할 때는 취하시기도 하십니다.
- 그래서 엘리야의 예언대로 아하시야는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고 끝내는 죽고 말았으니 죄의 결과는 사망이라는 진리가 아하시야의 죽음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입니다.
- 또한 하나님의 예언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으며, 아하시야가 죽자 그의 동생인 여호람이 왕위를 계승하였습니다.
- 그 이유는 아하시야에게 아들이 없었기에 동생이 계승한 것이며, 이때 유다는 여호사밧의 아들인 여호람이 아버지인 여호사밧과 공동 섭정 2년째가 되는 해였습니다.
- 결국 이스라엘과 유다는 같은 이름을 가진 왕들이 나란히 남 유다와 북이스라엘로 통치하게 되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 왕이 다락에서 낙상으로 중병이 들었는데,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라 우상에게 도움을 구했기에, 엘리야가 왕이 죽음을 맞게 되리라고 예언했는데, 그 예언대로 아하시야는 끝내 병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죽게 된 내용입니다.
- 불신앙으로 성장한 아하시야는 아합의 아들로 그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으나 그는 병이 났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이방의 다른 신을 의지했습니다.
-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인간에게 병을 주심으로써 당신의 은혜를 보여주시고자 할 때가 있습니다.
- 아하시야의 죽음은 이스라엘을 강력하게 통치했던 오므리 왕가, 곧 오므리, 아합으로 이어지던 왕가의 몰락을 예고하는 것이었습니다.
- 아하시야는 선왕인 아합의 통치와 그 비극적인 결말을 목격하면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 그리하여 우상 숭배의 폐단을 막았어야 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또한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했던 것입니다.
- 하나님은 우상 숭배의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셨으며, 하나님은 회개치 않는 자에게는 무섭게 징계하십니다.
- 그래서 결국 아하시야는 이방에 바알세봅 (파리신)에게 중한병세 물어 보다가 준엄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는데, 이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가 얼마나 준엄한지를 다시 한 번 보여 준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➊믿음 떠나면 배반으로 끝난다. (열왕기하1장1절)
➋믿음을 떠나면 부메랑된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을 떠나 배신하는 자는 자신도 배신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 1절을 살펴보면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북 이스라엘 오므리 왕조의 가장 강력한 왕이었던 아합의 죽음과 그 결과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모압은 다윗 시대에 이스라엘에 복종하고 조공을 상납 하였습니다.
- 삼하 8장2절에서“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그들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모압 사람들이 다윗의 종들이 되어 조공을 드리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된 후로는 북 이스라엘의 지배를 계속 받아왔습니다.
- 그런데 그 동안 북 이스라엘의 위세에 눌려 지내던 모압 나라가 아합왕이 아람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죽자 마침내 이스라엘을 배신하고 독립을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신하였는데, 왕하3장 4절에 의하면, 모압은 그 동안 북 이스라엘에 일 년에 새끼 양털 10만 마리분과 수양의 털 10만 마리의 분량의 많은 조공으로 바쳐왔습니다.
- 아마도 모압은 이 조공을 바치는 것을 중단함으로 배신의 뜻을 비취었던 것입니다.
- 이러한 모압의 배신은 모압으로서는 자기들의 주권을 되찾는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북 이스라엘로서는 큰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 물론 조공 수입이 사라진 것도 큰 고통이었겠지만, 그 배신 자체가 북 이스라엘에게는 큰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 왜냐하면 모압의 배신은 북 이스라엘의 국력이 그만큼 약해졌음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굳이 이러한 나라 간의 배신이 아니라도 이웃으로부터 배신당하는 일은 가장 큰 재앙 중의 하나입니다.
-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인간의 불행은 거의가 같은 인간들로 인해 비롯됩니다.
- 배신, 사기, 폭력, 독재, 질투, 모함 등 천재지변이나 사고보다 인간 때문에 당하는 불행이 태반입니다.
- 그 중에서 배신은 상대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줍니다.
- 왜냐하면 이러한 배신은 가까운 친구 사이나, 연인 사이, 또는 동업자나 동맹자 사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배신을 당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매우 크게 마련입니다.
- 또한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게 된 과정을 살펴보면, 거기에도 배신이 자리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 주님의 제자였던 가룟 유다의 배신, 종교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배신, 그리고 공평무사해야 할 총독 빌라도의 배신이 있었습니다.
- 이렇게 배신은 그 일을 당한 사람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을 배신하는 자는 자신도 배신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 물론 주님의 경우에서 보듯이 하나님을 잘 섬겨도 하나님의 섭리 하에서 악인들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 하지만 거의 모든 경우 하나님을 배신함으로써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게 됩니다.
- 오늘 본문의 북 이스라엘과 아하시야는 그 대표적인 실례입니다.
- 자신이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었다면, 당연히 하나님을 찾고 또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찾아야 하는데, 멍청하게 믿음이 없으니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파리신)에게 찾아갔다는 것은 배신행위입니다.
- 북 이스라엘과 아하시야는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길로 행하다가 모압으로부터 배신을 당하였고 또한 그는 병석에서 살지 못하고 죽게 된 것입니다.
- 왕상 22장 52-53절에서“ 그가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의 길과 그의 어머니의 길과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바알을 섬겨 그에게 예배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기를 그의 아버지의 온갖 행위 같이 하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을 배신하는 사람은 자신도 배신을 당하게 된다는 원리를 명심합시다.
- 에스겔 16장 59절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당신을 배신한 이스라엘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맹세를 멸시하여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네 행한 대로 네게 행하리라”고 하셨습니다.
- 하나님을 반역한 자는 먼저 하나님께 버림받는 불행을 당하게 됩니다.
- 호세아4장 6절에서 “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처럼 완강하니 이제 여호와께서 어린 양을 넓은 들에서 먹임 같이 그들을 먹이시겠느냐 ”라고 하였습니다.
- 아울러 사람들에게도 배신을 당하게 되므로 열왕기하 21장 22,23절에서 이스라엘 왕들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그 길로 행치 아니 하더니 그 신복들이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북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는 한 마디로 ‘배신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데, 남 유다가 오직 다윗의 단일 왕조로 지속될 때 북 이스라엘에서는 무려 아홉 왕조나 교체되었습니다.
- 그것도 북 이스라엘의 역사는 남 유다의 역사보다 약 140년이나 더 짧은 데도 말입니다.
- 그렇다면 그 원인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다른 데 있지 않고, 그 원인은 한 가지입니다.
- 바로 여러 왕들이 하나님을 떠나 배신하고 각종 우상과 이방신들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 왕들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악을 행하자 신하들은 물론 백성들까지도 부도덕과 불의에 물들어 탐심과 기회주의로 행하였기에 배신자들이 성행했던 것입니다.
- 사실 북 이스라엘이 다윗 왕조를 배신한 것도 솔로몬과 르호보암이 하나님을 배신한데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었습니다.
- 신명기32장 15절에서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을 배신한 자는 그 자신도 배신을 당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 주님을 배신하고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아넘긴 가룟 유다를 보게 되면, 그의 결국이 무엇입니까?
- 그 역시도 종교 지도자들에게 완전히 버림을 받고 스스로 자살하지 않았습니까?
- 호세아13장 16절에서 “사마리아가 그들의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서뜨려지며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라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나의 나태함과 게으름으로 믿음의 자리를 떠나 하나님을 떠난 생활은 아닌지? 신앙생활은 한다면서도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떠나 세상 것으로 채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약속과 사명의 자리를 떠나 신뢰와 신의를 버린 것은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하나님을 떠나 배신하는 자는 자신도 배신을 당하여 부메랑이 됩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대하여 성실하게 그리고 신실하게 살고 약속과 신의를 이행하며 살아 냅시다.
- 아무리 사단이 달콤한 말로 유혹할지라도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섬기고 묵묵히 충성으로 사명을 감당합시다.
- 그러므로 만일 사랑의 하나님을 반역하면, 자신도 배신당하는 운명으로 들어선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이제 바울의 회심과 그의 믿음과 하나님의 선교적인 열정으로 즉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