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사례를 작성하시는 분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 연령 :45 · 성별 : 여 · 직업 : 예비강사 통증부위 :목,어깨,팔저림,소화불량,두통,만성피로 · 통증 원인 :잘못된 자세,옆으로 자는습관,얼굴비대칭,일자목, 척추측만,골반변위,요추4번로테이션 · 병명/수술여부 :목디스크 · 처음 SNPE하게 된 계기 :지인의 소개 · 운동 참여 기간 :1년정도 · 1주 평균 운동횟수(일) :7일 · 운동목표 :통증해소,바른자세체형교정 |
♥ 체험사례 작성 Tip
| · 사진 첨부 시, 촬영 날짜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신체적&심리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 효과가 나타난 시기를 명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체험사례는 한국바른자세연구원에서 SNPE 효과 검증 관련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체험사례 시작
안녕하세요~
98기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김미성입니다.
저는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편이라 지도자과정을 신청한것 자체가 엄청난 결심이고 도전이었습니다. 그만큼 snpe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습니다.
제가 목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다니기시작 한 게 약 8년 전부터 입니다. 통증재활의학과에 처음으로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일자목이라고 했습니다.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했었는데 별로 나아지는 것은 없었고, 목이 아픈 상태에서 직장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직장 다닌지 2년정도 지나자 목 어깨에서 팔 저림을 동반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허리까지 아파오기 시작해서 저는 깜짝 놀라 회사 근처 병원으로 달려 갔는데 병원에서는 특별히 치료방법을 제시하지 않고 스트레칭 운동법이 적힌 종이를 내밀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겠다고 결심을 하고 회사에 몸이 아파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우니 파트 타임 근무로 전환해 주면 계속 일하고 안되면 일을 그만 두겠다고 선언을 합니다. 다행인지 회사에서 4시간 파트 타임 근무로 전환을 해주어서 계속 일하다가 지도자과정을 시작하고 편찮으신 시어머니가 저희 집으로 오시게 되면서 7년간 하던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파트 근무로 전환하고 바로 도수치료를 시작 했는데 그때 핫요가도 치료에만 집중
하라고 해서 요가도 잠시 중단하고 20회 정도 치료를 다녔습니다. 치료 받으면서는 통증이 덜 한거 같았는데 치료 끝나자 어느 순간 통증이 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그때 든 생각은 뼈가 한번 일자로 되면 다시 c자로 안 돌아 가는가 보다
나는 이대로 죽을 때 까지 통증과 함께 살아야 하는건가 싶었습니다.
병원 다녀도 근본적인 치료가 안된다고 판단 되어 저는 중단했던 핫요가를 다시 시작하고 플라잉요가도 해보고 더 재미있고 운동량 많은 스피닝을 하면서 운동에 몰두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통증이 심해지면 동네에 새로 생긴 정형외과나 통증재활의학과, 한의원 등을 찾아가서 주사도 맞고 침도 맞고 부황도 하고 여러가지 치료를 받았습니다.
동네 병원마다 엑스레이 안찍은 곳이 없었죠.
손가락마비
2018년 4월 말에 갑자기 엄지 검지 손가락이 전기가 통하고 피가 안 통하는 것처럼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이 생겨서 깜짝 놀라 정형외과를 갔는데 여기서는 치료가 안 되었고 지인의 소개로통증 재활의학과에 가서 척추에 신경주사를 3번째까지 맞았을 때 손가락이 다행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교통사고
그리고 나서 7월에 아버지 생신으로 친정집에 내려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차량이 우리 차를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충격으로 앞 범퍼가 그대로 날아가고 쿵 소리에 가족 모두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다행히 충돌할때 충격은 컸지만 가족 모두 다치진 않았는데 상대편 운전자가 괜찮냐고 물었는데 제가" 충격이너무 컸어요!" 하고 소리 치던 기억이 납니다.
운전자는 남편이었고 사고도 운전석쪽으로 들이받았는데 남편이랑 아이들은 아무렇지 않았는데 나중에 목이 안 좋은 저만 여기저기 통증이 있어서 2주일이나 입원을 하게 됩니다.
입원중에 mri로 목을 촬영했더니 경추5번6번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팔도 저린거였고 손가락도 마비가 왔던 것 같습니다. .퇴원후에도 몇달을 치료 받으러 병원을 다녔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snpe를 만나다
2018년 4월손가락 마비이후 열심히 하던 스피닝도 그만 두었는데 운동을 하다가 안 하니 살이찌고 해서 지인이랑 운동얘기 목디스크얘기 하다가 처음으로 snpe라는 운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도 하다가 요즘 안하니 몸이 더 아프다며 등록하러 간다고 해서 저도 바로 따라가서 2018년10월 처음 센터 등록을 했습니다.
그때 제가 늦은 나이에 치아를 교정하고 있었는데 치아교정의 원리로 snpe가 창안 되었다고 하니까 이해가 더 잘 되어서 이 운동 열심히 하면 점진적으로 일자목 교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달 수업을 하고 11월에는 친정에서 김장담그다가 넘어져서 운동을 못 나가고 12월부터는 집에서더 가까운 센터로 옮겨서 주 2회수업을 지도자과정 시작 전 8월까지 10개월 정도 운동했습니다.
운동하면서 선생님이 족궁 보조구를 소개하셔서 항상 고관절 골반벨트랑 같이 하고 다녔는데 점차적으로 팔자걸음이 조금씩 교정되고 있는거 같아 snpe운동에 대한 무한 신뢰와 확신이 생기게 되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해주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센터수업후 선생님이 지도자과정 등록해보라고 권유를 해주셔서 처음으로 이 과정에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snpe운동에 대한 확신도 있고 통증에서 벗어 나고파 100일수련 꼭해보고 싶었지만 사람들 앞에 서는 것 때문에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 운동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집중해서 배워 보고 싶은 욕구가 점점 강하게 밀려와서 지도자과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신청할 때도 경쟁이 치열하다는 선생님말씀에 미리 다른 과목을 신청해서 연습한다는게 결제까지 해 버려서 나중에 팩스까지 보내서번거롭게 취소하는 해프닝까지 연출했습니다. ^^
100일 수련시작
10월말까지 직장 다니면서는 걷기 한 시간 제외하고 평균3-4시시간 이상 수련하고11월퇴사 후부터는 최소한의 집안 일을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수련에 몰두 하였습니다.
센터수업도 8월까지 다녔고 9월10월11월은 오로지 지도자 과정 수업을 제외하고 혼자 집에서 매일 평균6-8시간이상 수련했습니다. 선택과집중을 반복하며 몰입의 즐거움도 알게 되고 자신과의 싸움을하며 힘들었지만 땀 흘리며 수련양을 늘려가는재미도 있었습니다.
3개월 홀로 수련 후 12월에는 왕복2두 시간 이상이 걸리는 본원 수업을 주4회 다니고, 매주 화요일에는 bts동기 선생님들과 모여서 수련했는데 같이의 가치를 매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운동은 혼자 하는 것 보다 여러 선생님들에게 수업을 받으며 잘못 알고 있던 부분도 보완하고 자세도 교정 받으면서 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번자세
지도자과정 수업하면서 처음 자세 분석 앱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때부터 1번자세가 균형이 안맞았는데 특별히 사진찍고 올리는데 바빠서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첫번째 실습 수업때 멘토 선생님이 1번자세할 때 오른쪽 어깨 골반을 내려 주시고 깍지낀 손도불편한 쪽으로 맞춰 주시는데 자세가 안 맞나 보다 싶었는데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1번자세를 수련기간 평균 1분정도 20회이상씩 땀이나도록 했는데 열심히 수련한 어느날 뒷모습을 촬영하고 충격을 받습니다.
여전히 양팔은 비대칭에 손가락 끝도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었습니다.
나중에 엑스레이 판독 수업을 하면서 얼굴비대칭, 일자목에 척추가 왼쪽으로 약간 휘어져 있는 척추 측만이 있고 허리뼈4번은 극돌기가 옆으로 돌아가 있으며 골반도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일자목,목디스크만 나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목의 변형이 흉추 요추 골반까지 변위 되도록 영향을 준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1번자세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수련기간 내내 열심히 교정하려고 집중한 자세가 되었습니다. 윤지유교수님께서 왼쪽이 지나치게 유연하니 오른쪽 팔에 맞추면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자세교정 하는데 바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2번자세
지도자과정 시작전 10개월정도 센터 수업을 할 때는 2번자세도 처음엔 다리가 많이 들렸으나 점차 다리가 점점 내려갔고 100일 수련하면서 2번 자세도 편안함을 느낄정도가 되었습니다.
3번자세
센터 수업시 선생님이 가장 잘 안 된다고 말씀해주셨던 3번자세입니다.
100일 수련하면서 3번자세 연습하다가 초기에 오른쪽 무릎 안쪽에 통증이 생겨서 한동안 걷기도 불편한 지경까지 이르렀었는데 수련하면서 무릎 안쪽 허벅지 안쪽으로 모아서 힘을 주고 들어 올리는 방법이 깨달아 지면서 가장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자세입니다.
4번자세
구르기는 가장 좋아하는자세인데 목디스크가 있어서 처음에는목이 퉁퉁 떨어지기도 했으나 나중에는 괜찮아졌습니다. 경추7번 대추뼈가 가장 돌출이 심했고 측만이 약간 있는 흉추쪽에도 항상 혹이 나와 있었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바닥구르기 200에서 400개 600개 점차로 숫자를 늘렸는데 1000개를 하면서부터 꼬리뼈에 상처가 반복해서 생겼었고 상처 자리도 이동하면서 종기도 생기고 천골도 돌출되는등의 변화를겪었습니다.
구르기를 하면서느낀점은 등살이 많은 저 같은 경우 심부층 근육을 자극하기 위해서 구르기 천개는 부족하다는 것 입니다.
다시 100일수련을 하면서는 2000개 3000개에 도전을 해서속 근육의 변화도 느껴보고 싶습니다.
100일 수련후 변화
목 어깨통증 완화
가만히 있어도 활동적 통증으로 괴롭혔던 목어깨 통증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수련 초기에는 c무브보다 벨트 운동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데 교수님이 나무손을 강조하셔서 후벼파듯 c무브하는 시간을 늘리니까 점점 좋아짐을 느낍니다.
팔저림 없어짐
지도자과정 첫 날 저린 팔을 주무르고 있었는데 수련하면서 팔 저림이 없어졌습니다.
만성피로 나아지며 체력향상
파트근무를 하면서도 저는 항상 만성 피로로 피곤해 라고 입에 달고 살면서 가족들에게 짜증도 잘 내고 퇴근 후 저녁 준비 전까지는 시체처럼 누워있곤 했는데 지금은 가족들이 놀랄 정도로 활력이 넘치고 체력이 좋아졌습니다.
피부톤 맑아짐
센터 수련할 때 부터 주위 사람들한테 얼굴이 맑아져서 피부 좋아졌다고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수련하면서 스스로도 1번 자세나 구르기 후에 피부 톤이 좋아짐을 느낌니다.
변비해소
지도자과정 들어가면서 알파 골드 생식을 매일 챙겨 먹으니 변비가 바로 좋아졌습니다.
소화불량해소
평소 위가 안 좋아서 위내시경도 자주하고 소화제는 늘 달고 살았는데 100일 수련 동안 소화제 찾을 일이 없었네요
만성비염 좋아짐
팔자걸음 개선
힙업:후방경사인지라 처진 엉덩이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조금 업되고 힙딥도 조금 개선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더 개선하고 싶습니다.
체형변화
4키로 정도 체중이 줄었고 복근이 좀 더 생겼어요.
100일 수련을 하면서 아쉬운 점은 좀 더 다양한 사진을 찍어 두고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했어야 했는데 너무 수련 양에 치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세 번째 100일 수련을 하면서 보완하게 될 것입니다. 100일 수련을 통해서 선택 집중 반복 열심히 수련하면서 값진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변을 더 이루고 남들도 변화시키는 노력하고 공부하는snpe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snpe 창안해주시고 열심히 지도해주신 최중기 교수님, 용기 내어 질문 할 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윤지유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도와주신 멘토 선생님들 특히 수련일지에 댓글까지 달아주시며 응원해주시고 살펴주신 민지 멘토님 감사드려요~
새로운 길을 알려주시고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해주신 김명희선생님 감사합니다.
같이의 가치를 알게 해준 우리98기 동기선생님들 ,수고하신 반장님,bts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