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또 다시 마태복음 18:35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선택한 이유는?
첫째, 주님께서 친히 정해 주신 심판의 기준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영적으로 확증해서 각 사람의 심령속에 온전히 각인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둘째, 이 엄중한 심판의 기준앞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를 섬기셨던 목사님은 과연 어떤 결국을 맞이했나 영적으로 조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내가 받았다고 하는 구원은 우리의 삷에서 어떻게 능력을 나타내게 될까요?
어떤 영역에서 주님을 만났느냐에 따라 증거되는 능력이 철저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첫째, 머리에서 만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십자가의 능력을 배워서 공부해서 지식적으로 깨달음을 경험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웃이 잘못했을 때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라도 용서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만 그 안에 이웃을 사랑으로 용서할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실제의 삶에서는 소자의 지극히 작은 허물 하나도 사랑으로 덮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가슴에서 만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가슴에서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했기에 그 한계를 벗어나게 되면 더 이상 십자가의 능력을 나타내지 못하게 됩니다
셋째, 심령의 깊은 곳에서 만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심령의 지성소에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주님을 성령의 능력안에서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그 어떤 원수를 만난다고 할지라도 주님이 나를 위해 베풀어 주신 십자가의 한없는 그 사랑의 능력으로 넉넉하게 참된 용서의 의를 온전히 이루어 나가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는 성경 66권을 다 통달하고 요한계시록을 다 꿰뚫은 자에게 임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안에서 심령이 철저하게 영적으로 깨뜨려지고 부셔지고 녹아져서 내가 받은 십자가의 참된 용서의 능력을 이웃에게 그대로 나타내는 자에게만 임하시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심령의 지성소에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주님을 반드시 인격적으로 만남으로 주님께서 친히 세워 주신 심판의 영적 기준인 일흔번씩 일곱번까지라도 내가 받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의 의를 온전히 드러냄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성도가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이 정하신 심판의 기준앞에서 온전히 순종하지 않아도 믿기만 하면 십자가 공로로 천국에 가나?(마 18:35) 이상구목사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