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가을날 아내와 함께 그냥 구경다녀 온 육거리시장...
아무 생각없이 그냥 다녀 온 육거리종합시장입니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육거리 시장은 먹을것 많고 구경할 것 많은 곳으로 알려진 곳인데.....그냥 시장구경하고 왔어요.
육거리시장은 여러 곳의 출입구가 있는데 처음 온 우리는 이 곳에 주차하고 이 곳으로 들어갑니다.
청주에 위치한 육거리종합시장은 9개의 상인회가 구성되어 있고 구획을 나누어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중부지역의 핵심지역인 청주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청과상회가 있군요. 많은 과일들이 진열되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싱싱한 과일구경,,,,,,운반용 트롤리가 없어서 구경하고 지나가기로....
소상공인 몰도 있군요. 원래는 충주가 조선시대까지는 컷으나 일제 강점기 시절에 철도의 부설등 교통의 변화로 또 경부와 중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교통이 편해지며 충주가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답니다.
청주의 대표적인 시장인 육거리시장은 예전 시장이 개설된 곳이 육거리였기에 그렇게 되었다고요......지금 육거리시장 앞은 사거리로 바뀌었답니다.
시장통 안 모습입니다. 충청도라는 말의 어원이 충주와 청주에서 왔다고 합니다. 처음 알았음......
충청북도 도청소재지가 충주에서 청주로 1908년 바뀌었다고 합니다....
장터의 호떡과 떡볶이와 어묵 할머니가게...
배가 출출해 뭘 먹어야 하는데.....할머니 혼자 바쁘게 장사하시는 길가 노점 분식점에서.......해결하기로.......
가성비 좋고 맛도 좋아요.....조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 감수야 기본입니다....할머니 혼자 하시니까요......
떡볶이 1인분에 2,500원 계산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떡볶이 좋아해요...어묵도 3개 먹었어요.....
기름에 튀기지 않은 호떡 3개에 천원인가? 아주 저렴했어요.....호떡은 아내 몫........
육거리시장 대표 먹을거리는 족발과 삼겹살 그리고 만두와 묵밥이라고 합니다.
길가의 퓨젼 떡갈비 판매점.....이 날은 구경만 하고 그리고 나중에 한 번 더 갔을 땐 만원어치 사갖고 왔어요....
육거리 종합시장 또 다른 입구입니다.
육거리 시장은 구획별로 떡, 전, 의류와 채소 그리고 과일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1906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상설시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육거리시장내 점포수는 약 1,230여개가 됩니다. 면적은 약 99,000㎡입니다. 주변에는 서문시장, 중앙시장과 복대시장이 있습니다.
육거리시장의 침구류 판매골목입니다.
의류판매 골목도 있어요. 멋쟁이가 되는 골목이네요.
앞에 떡갈비 노점상의 본점입니다. 이 앞을 지나 올라가면 육거리시장으로 들어가지요.
시장을 돌아보다 전 부치는 아주머니 발견, 바로 부치는 전 3장 사들고 오고......
반찬가게에서 몇 가지 반찬을 사갖고 아무 생각없이 찾아간 육거리시장 구경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계룡에서 육거리시장까지 왕복 2시간을 달려서..........
육거리시장 주변에는 청주의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국립청주박물관, 고인쇄박물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을 출판한 흐억사지와 산성리의 상당산성 등 돌아볼 곳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