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시정 역동성 가시화의 해
- 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도시 조성 -
이 시장은 “지난해 승풍파랑의 자세로 18만 시민, 1800여 공직자가 함께 달려온 결과 어려움 속에서도 서산호는 순항했다”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올해 ▲글로컬 시대 자치역량 강화 ▲시정 추진의 선택과 집중 ▲대화와 소통으로 시민 통합 ▲위기 대응체계 구축 관리를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간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주요 성과로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 ▲충남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시청사 최종 입지 선정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사업 착공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서산해미읍성 축제 충남권 축제 중 유일 ‘로컬100’ 선정 ▲국립 국악원 서산 분원 유치 등을 들었다. 이 시장은 올해 주요 시정 계획을 ▲경제‧농업 ▲공공 인프라 ▲복지‧생활 ▲문화‧관광 ▲환경‧안전 등 5개 분야별로 설명했다. 우선 시는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도시를 조성하는 한편 농어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특히 대산 그린 콤플렉스, 대산충의 일반산업단지, 대산3 일반산업단지(확장) 등 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의 속도를 올리고 우량 기업 유치에 매진한다.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과 지역청년인재고용 기업 인센티브 지원으로 청년 취ㆍ창업을 지원하고,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 주차장 확충과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두 번째로 시는 서해안 사통팔달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서산공항, 국제 크루즈선, 고속도로 등 하늘길과 바닷길, 땅길을 여는 한편,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장애인복지관 건립, 보훈수당 2022년 대비 100% 인상, 부모 급여 인상 등으로 두텁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 시책을 추진한다. 네 번째로 (가칭)서산시 문화예술 타운 조성, 보원사지 방문자 센터 건립, 국립국악원 서산 분원 건립 사업을 추진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해미읍성 축제를 국제규모의 융복합 축제로 육성한다. 다섯 번째로 시민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산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를 운영하는 한편, 자원회수시설 중 굴뚝 전망대 등 체험관광시설을 착공하고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타운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