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정에도 없던 둘레길을 강 따라 무작정 가본곳에 뜻밖에 귀한 사자루 장소를 다녀왔습니다
현지인의 말에 의하면 외진곳이라 관광객도 별로 찾지 않는 곳이라는군요
날파리의 습격을 받으며 미지의 숲속을 따라..


부여 백제 관광호텔 주변 산책로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사자루 ,백마장강
건물 앞면에는 조선 후기 의친왕 이강이 쓴 ‘사자루’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백마강 쪽으로는 ‘백마장강’이라는 현판이 함께 걸려 있다.





사자루는 부소산 서쪽 봉우리 정상, 곧 달을 보내서 ‘송월대(送月臺)’라 불리는 봉우리에 있다. 이곳은 해발 106m로 부소산에서는 가장 높아서 동으로는 계룡산, 서로는 구룡평야, 남으로는 성흥산성, 북으로 울성산성과 증산성 등이 보여 전망이 아주 좋다. 아마 백제 시대에는 망루가 있어서 부소산성의 서쪽 장대 구실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자루 편액은 기미년(1919) 5월에 고종의 아들인 의왕(義王) 이강(李堈)공이 썼고, ‘백마장강(白馬長江)’ 편액은 조선 말기 명필인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이 썼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너는 빵장사님 잘 지내시는지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감사합니다
호텔주변이 옛것의 품격이 납니다 조경 좋습니다
우등버스님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