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기도회 설교)
공산주의와 적그리스도 (마 4:1-11)
이 시간 “공산주의와 적그리스도”라는 제목입니다.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대적한다는 의미에서 공산주의 역시 적그리스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도 큰 적그리스도입니다. 지금 세계는 이미 실패한 공산주의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변변치 못한 이슬람이 오일달러에 힘입어 세계화되듯이, 실패한 공산주의가 중국의 세계와의 이념전쟁으로 상상할 수 없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사회주의라는 그럴 듯한 이름도 까놓고 보면 대부분 공산주의이거나 공산주의로 가는 길입니다.
공산주의가 얼마나 사탄적인 것인지 거짓 메시야, 가짜 메시야 적그리스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인류에게 이런 미혹이 없었고 이게 오리라 한 적그리스도라면 장차도 없을 것입니다. 본문에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사탄이 원하는 것은 예수님이 성경이 말씀하는 어린양으로서의 메시야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혹하게 할 당시 유대인들이 갈망하는 그런 정치적 메시야였습니다.
사탄이 제시한 가짜 메시야는 어떤 것입니까?
1. 잘 먹고 잘 살게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1-3절에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얼핏 보면 예수님이 금식으로 배가 고파서 떡에 대한 시험이 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더 넓은 배경을 보아야 합니다. 이 기도는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사역을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은 지금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할 것인가? 관심이셨습니다.
이 때 사탄이 유혹한 것은 떡이었습니다. 잘 먹고 잘 살게 해라. 배고픈 사람들에게 경제문제를 해결한다면 얼마나 인기 있겠습니까? 선교사역도 질병이나 구제나 교육이나 이런 현실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선교의 정석입니다. 성경책부터 들이밀면 될까요?
그래서 행1:4에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하셨습니다. 성령의 은사이든 무엇이든 가지고 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로 배고픈 백성들에게 떡을 먹이실 때 사람들은 당장 왕을 삼으려고 했습니다.
이처럼 이 세상에서 공산주의만큼 달콤한 것이 없습니다. ‘부자도 없고 가난한 사람도 없게 모두 모두 잘 살게 해주겠다.’ ‘내일부터 통장에 000만원씩 넣어주겠다.’ 이 얼마나 달콤합니까? 그러나 그 결과는 굶어죽는 것입니다. 그처럼 쓴 것이 없습니다. 성경 말씀은 입에는 달고 배에는 쓰지만 결과는 달콤합니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입에는 달지만 결과가 씁니다.
이건 모든 자유 반납하고 사유재산 포기하고 쪽박 찬 거지되고 권력자의 종이 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속으면 대대로 죽습니다. 공산주의하는 나라들 다 망했습니다. 소련 중공 남미는 물론이고 유럽도 사회주의하다가 대부분 성장이 멈추고 미국까지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도 사람들이 쓰레기통 뒤지고 다닙니다. 그럼에도 독재자의 인기는 아직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속고 또 속고 또 속아 세뇌되어 있습니다. 우리 대통령처럼 국민을 생각한 대통령이 어디 있느냐 하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산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공산주의가 아닌 하나님 말씀대로 사시고, 성경을 기초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헌법대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복이 옵니다. 이 법을 지켜 나갑시다.
2. 평등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아름답게 들립니까? 5-6절에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여기 거룩한 성은 지상에 거룩한 성이 없으니 천국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예수님의 상상 속의 있는 것일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메시야로서 천군천사들을 거느리시고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함께 만왕의 왕의 모습으로 가푼하게 하늘에서 내려오시면 그 권세란 우주를 진동할 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감히 누가 대적합니까? 대적한다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 죽이고 말 것입니다. 사실 유대인들이 원하는 메시아관은 그런 것이었습니다. 정치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메시야가 오면 로마에서 해방되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고 온 세계를 통치하는 것입니다.
사40:10-11에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했습니다. 이 말씀을 유대인들은 육으로 해석했습니다.
공산주의가 그 흉내를 냅니다. 공산주의가 휘두르는 권력은 천지라도 다 개벽시킬 듯한 권력입니다. 평등과 정의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갈아엎고 따르지 않으면 처형해버립니다. 정의감 있는 청소년들은 그들이 넣어주는 거짓 정보에 속아 평등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말을 들으면 공산주의에 미쳐버립니다. 기꺼이 한 목숨 공산주의를 위해 바치겠노라고 다짐합니다.
공산주의의 권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독재자 앞에 인민의 생명은 그냥 물질일 뿐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문화 종교 제도 습관 풍습 그 무엇도 공산주의 권력이면 다 갈아엎어버립니다. 남의 소유를 빼앗는 것은 공산주의 세상에서는 간단합니다. 기업도 한 순간에 무너뜨립니다.
히틀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소련 스탈린과 모택동이 권력 남용과 잘못된 정책으로 직접 간접으로 죽인 사람만 해도 2차세계대전 피해자보다 더 많습니다. 북한은 이번 코로나사태로 700명을 처형했습니다. 이재명이가 두려운 줄 모르고 예배금지도 시키고 패기 있다고요? 법도 뭣도 모르고 무식한 독재자의 소질일 뿐입니다. 공산주의는 거짓메시야요, 적그리스도요, 악마입니다.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처럼 완전히 바꾸어버리는 권력남용하는 가짜 메시아입니다. 그 뿐 아닙니다.
3. 영원한 행복과 희망을 안겨다 주겠다고 말합니다.
8-9절에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세 번째 사탄의 시험은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줄 테니 자기에게 절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산주의입니다. 모두 거짓입니다. 통치자가 신이 되고 백성들은 신도가 됩니다. 그래서 계속적인 세뇌를 통해 백성들은 정신승리하며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가장 좋은 나라 가장 좋은 제도에서 가장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운 좋고 행복한 백성이라고 착각합니다. 시간만 나면 인민의 낙원을 만들어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은 이렇게 달콤할 수가 없어도 그 결과는 그만큼 비참하고 쓰디쓸 수가 없습니다. 권력자가 바로 종교입니다. 종교의 자유가 없기 때문에 믿음이 있는 사람은 순교 당해 죽을 것이고, 믿음 없는 후손들은 지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역시 속에 수많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났지만 공산주의처럼 큰 적그리스도는 없습니다. 메시야처럼 나타나 사람들을 혹하고 신앙을 박해하고 인생을 비참하게 만든 공산주의만큼 큰 권력은 역사 이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4:10) 하셨습니다. 공산주의가 사탄입니다. 예수님께서 사탄이라고 규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가짜 메시야로 만들려던 사탄의 그 미혹이 바로 공산주의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도 공산주의는 에덴동산의 뱀과 같이 온갖 아름다운 유혹과 거짓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뱀이 먹이를 감아오듯이 점점 우리 사회를 공산사회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처럼 진리에 서십시다. 어떤 일이 있어도 공산주의를 추구하는 정당을 지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모두 이 땅에 가짜 메시야 공산주의는 사라지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날마다 축복하고 기도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