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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43 에서 곧 에돔의 대략
본 장에서 모세는 에서, 곧 에돔족들의 역대지략 대강을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1. 에서의 아내들과 아들들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1-5).
2. 에서가 세일산으로 이사한 일에 대한 기록입니다(6-8).
3. 에서의 세 아내에게서 난 족속들도 기록되어 있습니다(9-14).
4. 에돔의 족장들도 기록됩니다(15-19).
5. 에서가 세일 산에 가기 전에 있었던 호리족 자손들과 족장들도 기록합니다(20-30).
6. 에돔족의 여덟 임금들도 기록되었습니다(31-39).
7. 지방별로 말한 에돔의 족장들에 대한 기록이 마지막입니다(40-43).
Ⅰ. 먼저 본 장의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본 장에서 우리는 유기된 자들의 전형을 볼 수 있습니다.
1. 먼저는 1-5절까지인데, 이 부분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에서가 그 아내 셋을 취함에 있어서 가나안 여자를 기탄 없이 택한 사실입니다.
그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그는 우상 섬기는 족속과 혼인하기를 서슴치 않습니다.
2. 다음은 6-8절인데, 여기서 에서가 야곱을 떠나게 된 것은 잘 된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실상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세일산”은 사해 남쪽 아라바 동쪽에 있는 산악 지대입니다. 그가 “세일산”으로 이동한 동기는 자기 딴에는 육체적 생활의 편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3. 그 다음은 9-19절인데, 이 부분 말씀은 에서가 육신적으로 번성한 사실을 보여줍니다.
에서는 이렇게 일정한 지대를 택하고 거기서 자손을 퍼뜨려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37장 이하에 기록된 야곱의 전 생애와 대조됩니다. 야곱은 이제부터 또 다시 괴로운 생활을 만납니다. 요셉이 팔리운 사실, 가나안 땅의 흉년, 그의 아들들이 애굽으로 곡식을 사러 가는 일, 그리고 필경은 그와 그 온 가족이 애굽으로 내려가는 일과 같은 것입니다. 그는 에서와 달리 하나님께 복 받은 자입니다. 그렇지만 세상에서는 고난을 많이 받습니다.
4. 네 번째 부분은 20-30절인데, 여기서는 에서가 세일 산에 가기 전에 거기 살던 원주민 호리족속의 족보를 보여줍니다.
그 족보에 속하는 “아나”란 사람이 “광야에서” 나귀를 칠 때에 “온천을 발견” 하였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이 에서 족보와 및 그와 관련된 족보에 나타난, 단 하나의 업적입니다. 이 족보들은 이 사건 외에 이름들을 말해 줄 뿐 그들의 업적에 대한 말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은 영적(靈的)인 복을 받지 못한 자들의 생활이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5. 마지막은 31-43절인데, 이 부분에서는 에서 자손들 중에 있었던 “왕”들과(31-39) “족장”들(40-43)이 어떤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모세는 에서 자손들이 이 세상 영광을 많이 누렸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들 가운데는 하나님을 공경하였다는 역사가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에서 족속은 영적인 복을 받지 못하고 이 세상 주의로 흘렀습니다. 그러니까 유기된 자들이란, 그들이 어떠한 형편에 있든지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로서는 항상 긍휼히 여길 대상일 뿐입니다. 그들의 부요와 업적에 눌리고 그 왕들에 의해서 핍박을 받고 죽임을 당할지라도 그들을 긍휼히 여기며 기도할 뿐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모본이요,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모본이며, 스데반의 모본입니다.
Ⅱ. 본문을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본문 1-5절은
“① 에서 곧 에돔의 대략이 이러하니라
② 에서가 가나안 여인 중 헷 족속 중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 중 시브온의 딸 아나의 소생 호훌리비마를 자기 아내로 취하고
③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취하였더니
④ 아다는 엘리바스를 에서에게 낳았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고
⑤ 오훌리바마는 여우스와 알람과 고라를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들이요 가나안 땅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입니다.
에서는 하나님 보시기에 교회와 성질을 달리하는 자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도 또한 이삭의 아들로서 현세적인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그의 종족을 치하하며 그에게서 태어난 자들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인명록은 매우 깁니다. 그러나 이 치하스런 기록은 세상적으로 존귀한 들의 무덤과 유사합니다. 에서는 자손에 관한 한 우선권을 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명예는 거품과 같아서 세상 사람이 보기에는 이채를 띠지만 급히 소멸해 버리는 그런 종류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세속 민족에 대해서와 같이 에서도 이제 높은 무대 위에 있는 자처럼 높임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 밖에서는 어떤 상태도 항구적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의 광채는 덧없이 사라집니다. 그의 모든 화려한 모습은 퇴막하는 무대 장면처럼 떠나갑니다. 성령께서는 에서에 대하여 이삭이 했던 예언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거 하시려 하셨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예언의 결과를 보이자 마자 마치 그 위에 휘장을 덮어 버리시는 듯이 우리 시선을 곧 다른 데로 돌리십니다. 이것은 우리 주의를 야곱 자손에게 국한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에서는 세 아내로부터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들에게서는 나중에 하나님의 복이 빛났습니다. 그러나 그 때문에 중혼이 시인되고 인간의 불순한 욕정이 허물을 면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일로 하나님의 선하심이 칭송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자연 질서를 어기시면서도 악한 시작에 선한 결과를 부여하셨기 때문입니다.
2. 본문 6-8절은
“⑥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 동생 야곱을 떠나 타처로 갔으니
⑦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의 우거한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인하여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
⑧ 이에 에서 곧 에돔이 세일 산에 거하니라” 입니다.
모세는 에서가 동생에게 의도적으로 양보하기 위해 떠났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는 너무나 교만하고 흉포하여 자기 동생보다 못한 자로 보이는 것을 결코 허용하려 들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에서의 의도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은밀하신 섭리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 섭리는 전에 야곱으로 하여금 유형의 길을 떠나게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혼자서 그 땅을 자유로 소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에서는 현재적 이익에 대한 욕망을 따라 세일 산으로 옮겨갔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자기 동생의 복리를 제공한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눈 먼 자를 자기 손으로 인도하셔서 그로 하여금 자기 종을 위해 예정해 놓으신 땅을 차지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악인이 자기 의도와는 반대로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들에게 선을 베푸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들은 초조하고 우매하여 현재 이익을 열망하지만 실제로는 때때로 망하기를 바랐던 자들의 영원한 구원을 촉진시키는 일을 자기도 모르는 중에 차근 차근히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구절에서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연히 일어나는 일에서나 사람들의 악한 계획에서나 하나님의 은밀하신 섭리를 신앙의 눈으로 바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섭리는 모든 사건을 하나님 자신이 예정하신 결과대로 이끌어 갑니다. 에서는 자기 아비의 가족과 따로 떨어져서 더 넓은 데서 살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이때 그는 자기 동생을 떠났다고 표현됩니다. 여호와께서 그렇게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타처로 떠났다고 비교적으로 불명확하게 기술되고 있습니다.
그가 자기 계획을 확정 짓지 않고 여러 곳을 더듬다가 세일 산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그는 모험심으로 마냥 나아갔던 것입니다.
4. 본문 9-23절은
“⑨ 세일 산에 거한 에돔 족속의 조상 에서의 대략이 이러하고
⑩ 그 자손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아내 아다의 아들은 엘리바스요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아들은 르우엘이며
⑪ 엘리바스의 아들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보와 가담과 그나스요
⑫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
⑬ 르우엘의 아들들은 나핫과 세라와 삼마와 미사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자손이며
⑭ 시브온의 손녀 아나의 딸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이러하니 그가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에서에게 낳았더라
⑮ 에서 자손 중 족장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장자 엘리바스의 자손에는 데만 족장, 오말 족장, 스보 족장, 그나스 족장과
⑯ 고라 족장, 가담 족장, 아말렉 족장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엘리바스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요 이들은 아다의 자손이며
⑰ 에서의 아들 르우엘의 자손에는 나핫 족장, 세라 족장, 삼마 족장, 미사 족장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르우엘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요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자손이며
⑱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여우스 족장, 알람족장, 고라 족장이니 이들은 아나의 딸이요 에서의 아내인 오홀리바마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라
⑲ 에서 곧 에돔의 자손으로서 족장된 자들이 이러하였더라
⑳ 그 땅의 원거인 호리 족속 세일의 자손은 로단과 소발과 시브온과 아나와
(21) 디손과 에셀과 디산이니 이들은 에돔땅에 있는 세일의 자손 중 호리 족속으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요
(22) 로단의 자녀는 호리와 헤맘과 로단의 누이 딤나요
(23) 소발의 자녀는 일완과 마나핫과 에발과 스보와 오남이요” 입니다.
에서에게는 이름이 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둘째 이름이 그의 자손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이두메아 사람이라고 불리웁니다. 모세는 명백히 그를 이름 높은 백성의 조상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비 이삭을 위해 그에게 부여하신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에서 후손에게서 이 예언 효과와 성취를 추적해 보는 것도 이런 목적에 적지 않게 부응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타인에게 대해서도 이토록 강하게 작용했다면 양자로 택함 받아서 은혜의 기업을 누릴 자녀들에게야 더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시지 않겠습니까? 에서는 그 지방에서 잘 알려지지 않던 자였습니다. 또 나그네로 거류하는 자였습니다. 그런데도 그에게서 치리자들이 나오며 크게 융성하는 민족이 생긴다는 것은 어째서 입니까? 그것은 이삭의 입에서 나온 축복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결과를 보면 확실해집니다. 에서는 이 광야에서 다스리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반대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이전에 세일 산에 거주하던 자들은 미천하지 않는 이름의 백성이었던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모세는 이 전에 거주하는 자들이 강대한 족속이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만약 에서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 나그네로서 에서가 소유한 그런 세력을 획득하기가 용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5. 본문 24-30절은
“(24) 시브온의 자녀는 아야와 아나며 이 아나는 그 아비 시브온의 나귀를 칠 때에 광야에서 온천을 발견하였고
(25) 아나의 자녀는 디손과 오홀리바마니 오홀리바마는 아나의 딸이며
(26) 디손의 자녀는 헴단과 에스반과 이드란과 그란이요
(27) 에셀의 자녀는 빌한과 사이완과 아간이요
(28) 디산의 자녀는 우스와 아란이니
(29) 호리 족속의 족장들은 곧 로단 족장, 소발 족장, 시브온 족장, 아나 족장
(30) 디손 족장, 에셀 족장, 디산 족장이라 이들은 그 구역을 따라 세일 땅에 있는 호리 족 속으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었더라” 입니다.
노새는 말과 나귀가 교배하여 낳는 짐승입니다. 모세는 아나가 이 교배 방법의 창시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아나의 근면에 대한 칭찬의 말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태초부터 공연히 여러 다른 종류의 동물을 구별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종종 육신의 허영이 이 세상 자녀들을 유혹하여서 그들은 불필요한 일에 마음을 쏟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아나에게서 이런 부자연스러운 탐구를 주목하는 것입니다. 아나는 다수의 동물들을 소유하면서 그것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변태적 교배로 생겨난 타락한 종자를 자기 짐슴떼에 덧보태어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악한 혼합들을 안출해 내는 인간보다 자연 법칙을 따르는 짐승 사이에 온전한 것이 더 많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6. 본문 31-43절은
“(31)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는 왕이 있기 전에 에돔 땅을 다스리는 왕이 이러하니라
(32) 브올의 아들 벨라가 에돔의 왕이 되었으니 그 도성의 이름은 딘하바며
(33) 벨라가 죽고 보스라 사람 세라의 아들 요밥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34) 요밥이 죽고 데만 족속의 땅의 후삼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35) 후삼이 죽고 브닷의 아들 곧 모압들에서 미디안 족속을 친 하닷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도성 이름은 아윗이며
(36) 하닷이 죽고 마스레가의 삼라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37) 삼라가 죽고 유브라데 하숫가 르호봇의 사울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38) 사울이 죽고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39)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죽고 하달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도성 이름은 바우며 그 처의 이름은 므헤다벨이니 마드렛의 딸이요 메사합의 손녀더라
(40) 에서에게서 나온 족장들의 이름은 그 종족과 거처와 이름대로 이러하니 딤나 족장, 알와 족장, 여뎃 족장
(41) 오홀리바마 족장, 엘라 족장, 비논 족장
(42) 그나스 족장, 데만 족장, 밉살 족장
(43) 막디엘 족장, 이람 족장이라 이들은 그 구역과 거처를 따른 에돔 족장들이며 에돔 족속의 조상은 에서더라” 입니다.
우리는 조금 앞에서 말한 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즉 타락자들이 갑자기 높임을 받는 것은 지붕 위에 나서 자라는 잡초처럼 곧 넘어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붕 위에 나는 풀은 뿌리가 없어서 우기에는 속히 자라지만 그만큼 빨리 시드는 것입니다. 이삭의 두 아들은 왕들이 그들에게서 나온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이두매인들이 먼저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처지가 열등한 듯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어느 쪽이 더 나은지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일시적으로 화려하고 우월한 것을 나타내 보이다가 쉽게 사라지는 것보다 땅바닥에 기면서 뿌리를 깊이 다지는 것이 더 훌륭하다는 것을 가르쳐 준 것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길을 천천히 추구하는 성도들은 이 세상 자녀를 부러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들이 비록 빨리 나아가며 기쁨을 신속히 계승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약속하시는 행복은 시편에서 표현하는 대로 세상 사람의 기쁨보다 훨씬 안정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 종들의 자손이 항상 있고 그 후손이 그의 앞에 굳게 서리이다”는 그대로입니다(시103:28).
또 “자녀의 자손이 거기에 거할 것이며 그들의 기업은 불변하리이다” 는 말씀대로 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가 빛 가운데로 인도함을 받아서 하나님의 면전에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면전에 나아간 자가 삼위 일체이신 하나님을 압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면전에서 자기를 압니다. 하나님을 알고 자기를 아는 자 그분 앞에서 자기를 낮출 수 있고 사람들 앞에서도 자기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런 자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섬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