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1.02 10:06
2일 오전 2시 55분쯤 서울 용문동의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인근 도로 횡단보도 한가운데서 기반이 가라앉으면서 가로 50cm·세로 50cm 구멍 크기의 ‘싱크홀’(sinkhole·지반 침하)이 생겼다.
다행히 지반 침하로 다친 사람이나 사고가 난 차량은 없었다.
당국은 곧 개통 예정인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과 6호선 효창공원앞역 사이 환승 통로를 만드는 굴파기 공사 과정에서 토사가 유실돼 지반 침하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침하된 지반을 흙으로 메우는 긴급조치를 오전 6시30분쯤 마쳐 현재 통행에는 지장이 없다”며 “주무 부서에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지반 침하로 다친 사람이나 사고가 난 차량은 없었다.
당국은 곧 개통 예정인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과 6호선 효창공원앞역 사이 환승 통로를 만드는 굴파기 공사 과정에서 토사가 유실돼 지반 침하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침하된 지반을 흙으로 메우는 긴급조치를 오전 6시30분쯤 마쳐 현재 통행에는 지장이 없다”며 “주무 부서에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