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탁악세를 입정안국의 정신으로 변화시켜 나가자!
우리 연합회 간부, 신도 여러분!
며칠 있으면 추석 명절입니다. 신도님의 가정에도 풍요로운 한가위 맞으시길 진심으로 감축드립니다.
안타까운 현실은 우리 연합회가 대한민국 광선유포에 매진한지 60여 년이 넘었습니다만 개인의 생명이 점점 더 탁해짐은 물론 국가, 사회의 환경도 황폐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 각지에서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전쟁·쿠데타·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어 불안감은 더 커져만 가는 실정입니다.
오탁악세(五濁惡世)!
석존은 오죽하면 『법화경 방편품 제2』에서 이 세상을 오탁악세라 했을까요? 인간의 그릇된 생각과 집착, 갈애(渴愛)는 끊임없이 고통의 원인이 되고 이로 인하여 국가는 국가대로, 사회는 사회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오탁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입정안국(立正安國)의 정신!
대성인은 평화 실현을 위한 원리를 입정안국론에서 밝히셨습니다. ‘입정안국’은 ‘정(正)을 세워서 나라를 평온케 한다’는 뜻입니다. ‘입정’은 사람들이 인생의 기반으로서 정법을 신수하고 또 불법에서 설하는 생명 존엄의 이념이 사회를 움직이는 기본원리로서 확립되는 것이며, ‘안국’은 사회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의 안온을 실현하는 일입니다.
대성인님께서 정법에 의해서 사회의 평화, 번영을 수립 한다라고 그 시대에 간효하시고 계시지만 현대 사회에도 딱 들어맞는 말씀입니다.
진정한 세계평화와 전인류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온 세상 사람들에게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본불 니치렌 대성인님의 본인하종의 불법을 하종하고 절복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탁악세에도 흔들림 없이 입정안국의 정신으로 항상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강성히 제목을 봉창하시고, 대한민국의 광선유포에 용맹정진하시어 행복경애의 길로 나아가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