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만일 집착이 있으면 해침을 받는다. 어떤 해침인가? 탐욕의 해침을 받고, 분노와 우치(愚癡)의 해침을 받는다.
<대방광삼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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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힐링레터]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성진스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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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힐링레터]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 성진스님 외
오늘이 불안한 요즘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4대 종교 성직자의 행복 수업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ㅡ 성진 스님, 김진 목사님,
하성용 신부님, 박세웅 교무님
나태함을 경계하는 삶
성진스님 예전에 제가 은사스님에게 물은 적이 있어요.
매일 똑같이 생활하는 게 지겹거나 힘들지 않으시냐고요.
그때 은사스님이 말씀하시길
‘네 마음이 지금 여기에 있으면 천만번 똑같은 일을 해도 지겨움이라는 게 있을 수 없다’ 고 하셨어요.
삶이 지겹고 힘든 것은 마음이 딴 데 가 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종교인의 삶이란 이런 게 아닐까 해요.
종교는 달라도 각자의 사명을 품고서
매 순간을 살아가는 것,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종교인에게 나태함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불행은 없다
박세웅 교무님 불행이라는 건 결국 자신을 잃어버리는 데서부터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재밌는 영상을 보면
누구나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알아차리지 못한 채
그 순간의 쾌락에만 빠져서 감정적으로만 그렇게 느낀다면
노예의 삶에 불과합니다.
언제든지 하고 싶을 때 하고,
하고 싶지 않을 때 그만둘 수 있어야
진정 주체적인 삶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 걸림 없는 마음의 힘을 가지고서 살 때
행복에도 불행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감정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김진 목사님 감정의 노예로 살아가는 사람과 감정의 주인으로 살아
가는 사람에게는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후자는 자주 혹은 오래도록 거기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감정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감정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죠.
간혹 어떤 사람들은 감정을 표출해야 하느냐
참아야 하느냐를 가지고 논쟁을 벌이기도 하는데요.
본질은 그게 아닙니다.
감정을 아는 게 핵심이에요.
마치며
하성용 신부님 인간과 다른 생명을 구별하는 결정적인 차이는,
사람은 누구나 목표와 꿈을 가지고 산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모든 걸 희생하면서까지 노력하는 것은
불행의 시작입니다.
설령 원하는 바를 이룬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지금 우리 사회는 미래의 꿈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현재를 희생해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대부분 사람이 이 말에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
현대인들이 겪는 공허함,
불안감, 불행감의 근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나은 오늘을 만들고,
지금 이 순간 행복을 누리며,
살아 있음에 감사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들이 바탕이 될 때
비로소 각자 원하는 꿈과 목표를
건강한 방식으로 성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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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772)
"사람은 닦지 않으면
그것은 마치 뿌리 없는 나무와 같다.
인생도 또한 이와 같아서
무상한 인생은 찰나 사이에 흘러간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닦아
저 불멸의 세계로 나아가라."
<출처 : 시가라위경>
불기 2568년 1월 19일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법신진언 :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3번)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3번)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왈라 쁘라와르 타야훔(108번)
♣보회향진언(普回香眞言)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 마하 자거라 바라훔(3번)
"우암품이란,
어두움을 열어 주기 위하여
일부러 그 모습을 펴서
밝음을 엿보게 하려는 것이다. "
1.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길어라.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멀어라.
바른 법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아아, 생사의 밤길은 길고 멀어라. "
<법구경(法句經) 제5장 우암품(愚闇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