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28일 토요일
■ "급락 안온다" 암울했던 증시, 낙관론 퍼지는 이유
최근에는 증권사들의 증시 전망 보고서도 조금씩 낙관적으로 바뀌는 상황이다.
IBK투자증권의 경우 최근 '걱정되는 급락이 오지 않을 것 같은 3가지 이유' 보고서를 내고, 이유를 △'연착륙 침체' 시나리오 부상 △강력한 외국인 매수 기조 △1월 상순 효과를 꼽았다.
■ "20평 아파트 12월에만 51만원"…'난방비 폭탄' 인증샷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요즘 아파트 관리비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게시글에 지난해 12월분 관리비 고지서의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올렸다.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한다는 A씨는 "관리비 명세서 받고 '멘붕'(멘탈 붕괴)이다. 구축 아파트 25평(82.64㎡)에 살면서 20도로 맞춰두고 춥게 지내는데 난방비 폭탄 맞았다"고 밝혔다.
■ 정년 60세 사라지나...‘55세 이상 고용 확대’ 사회적 논의 착수
고용노동부가 55세 이상 고령층의 일할 기회를 늘리기 위해, 현재 60세인 정년을 연장하거나 폐지하고 정년이 지난 근로자를 재고용하며 연공급 위주인 임금 체계를 직무·성과급 위주로 개편하는 방안에 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40년 만에 날아오른 송골매… ‘찢청’ 입은 아재들에 10대도 반했네
40년 만에 날아오른 송골매의 비행이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 지난 21일 방송한 KBS 설 기획 송골매 콘서트가 소셜미디어를 후끈 달궜다.
전설적 록밴드의 재결합 무대에 중년들은 “추억이 돋는다”며 열광했고, 10~20대는 “그 시절에 이렇게 힙한 록음악이 있었냐”며 놀라워했다.
■ 조희연 '해직교사 부당채용 유죄' 집유...교육감직 잃을 위기
해직된 교사 5명을 부당하게 특별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교육감은 공직선거법 위반 이외의 범죄로 금고·징역 실형이나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될 경우 직을 잃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유죄 판결로 중도 퇴진 위기를 맞았다.
■ 마스크 없이 일본여행가나…"5월부터 코로나 '독감' 취급"
일본 정부는 오는 5월8일부터 코로나19를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처럼 관리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저녁에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를 5월8일부로 현재의 '2류 상당'에서 계절성 독감과 같은 '5류'로 낮추는 결정을 한다.
■ '블랙핑크 찍사' 정체에 분노 폭발…마크롱 대통령이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의 '사진사'로 나섰다가 자국민의 뭇매를 맞고 있다. 친근한 모습을 연출했지만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보석 브랜드 티파니앤코의 알레상드르 아르노 부사장은 블랙핑크 멤버들과 퍼렐 윌리엄스가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 중국 봉쇄 풀리자 수요 폭발…한국서 가격 20% 뛴 수산물
중국의 봉쇄 해제 정책이 킹크랩, 대게 등 우리나라 수산물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수출길이 열리자 국내에 들어오는 물량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이다.
중국 봉쇄 조치 이후 가격이 급락했던 러시아산 킹크랩과 대게 가격은 최근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수요는 늘어난 반면 공급은 불안정해져 한동안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식빵언니, 우파였어?"…김연경, 사진 한장에 '악플 테러' 당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배구선수 김연경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자 야당 지지자들이 김연경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쉬움과 불만을 쏟아냈다.
27일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어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편안한 저녁을 보냈다"며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도쿄 집값, 서울과 딴판...1990년대 버블 최고가 넘었다
한국·미국·중국·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주택 가격이 줄줄이 하락하는 가운데 유독 일본에선 맨션이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일본 도쿄(東京) 중심부에 위치한 중고 맨션은 평균 가격이 1억엔(약 9억5000만원)에 육박하고 도쿄 주변의 중소도시에서도 신축 맨션 분양가격이 1990년대초 버블기의 최고가를 넘어섰다.
■ 5000원 승부 통했다…'다이소 화장품'의 반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뷰티 공룡'들이 장악하던 뷰티시장에서 최근 중소 화장품업체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화장품 ODM사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에 화장품 제조를 위탁한 고객 수가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행인에 돌연 풀스윙 주먹질…'녹아웃 게임' 로마서 확산 공포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이른바 '녹아웃 게임'으로 불리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언론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녹아웃 게임은 일면식 없는 행인을 쓰러뜨리는 범죄 놀이로, 주로 불량한 청소년이 가해자인 경우가 많다. 특히 해당 범죄는 워낙 순식간에 일어나는 만큼 피해자가 가해자의 인상착의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 ‘이 증상’ 겪은 임산부, 10년 후…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높았다
임신중독증으로 불리는 자간전증(pre-eclampsia)을 겪은 여성이라면 출산 후 10년 안에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국립 혈청 연구소 연구팀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임신한 여성 115만7666명을 최장 39년간 조사한 자료를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 한국인, 더이상 '쌀=밥' 아니다...하루에 고작 '한공기 반' 먹어
지난해 국민 1인당 먹은 쌀의 양이 역대 가장 적었다. 한 사람이 하루에 약 한 공기 반만 먹었다. 한국인의 식습관이 변하면서 쌀밥을 대체하는 다른 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이 늘면서다.
첫댓글 난방비폭탄 무섭네요.
저희집은 12월 너무 추워서 저녁에
22도 올리고 춥지않게 살았는데...
8만 7000원 나왔어요...(39평)
애들이 없어서 뜨건물 많이 안써서인지...
작년엔 73000원.
조금 올랐어요.
1월것 얼마나올지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