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벽』(한 돌 작사/작곡)은 1984년 발매된 「신형원」1집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이 앨범에서 "불씨" 와 『유리벽』이 히트
했습니다.
그녀는 한국방송프로듀서상 가수 상, 가장 문학적인 가수 상(한국 문인
협회 주최)을 수상하였으며, 1999년 제1회 민족 통일 음악회(MBC주최)
평양 공연에서 남측 대표 가수로 공연했습니다.
사회성이 짙은 노래를 따뜻한 인간애(人間愛)에 담아 노래 하는 가요계
에서 독보적인 가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1977년도에 라이브 클럽 '쉘부르'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한 「신형원」은
1982년도에 "불씨", "유리벽", "외 사랑", "사람들"이 포함된 데뷔
앨범을 발표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1987년에는 "개똥 벌레"와 "터"가 담긴 '2집' 을 발표했는데, 이 2곡도
거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투명한 목소리와 꼭 집어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색다른 느낌의 가사, 그리고 입에서 입으로 전달 되고,
맴 돌던 멜로디는 독특한 느낌으로 각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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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손을 잡으려 해도
잡을 수가 없었네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나를 슬프게 하였네
나는 느낄 수 있었네
부딪치는 그 소리를
우정도 사랑도
유리 벽 안에 놓여 있었네
유리 벽 유리 벽
아무도 깨뜨리질 않네
모두 다 모른 척하네
보이지 않는 유리 벽
나는 느낄 수 있었네
부딪치는 그 소리를
우정도 사랑도
유리 벽 안에 놓여 있었네
유리 벽 유리 벽
아무도 깨뜨리질 않네
모두 다 모른 척하네
보이지 않는 유리 벽
보이지 않는 유리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