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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초가
 
 
 
카페 게시글
귀농♡귀촌 흥부는 피죽도 못 먹꼬 요걸 어찌썰어쓰까나?(박고지 만들기)
꼴통공주 추천 1 조회 217 17.08.16 13:2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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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16 14:08

    첫댓글 껍질 벗기는데 힘이 많이 들겠어요.

  • 17.08.16 15:52

    껍질이 딱딱하면 벗길것이 아니라 찜솥에 쪄서 수저로 속을 긁어내어 된장에 갖은 양념해서 부추 쫑쫑 썰어넣고
    박속회 해먹으면 맛나더라구요.
    그 옛날
    울 엄니께서 8~9월쯤 톱으로 박을 타서 늙은 호박속파내듯 박씨앗을 파내어
    가마솥에 쪄서 수저로 박속을 긁어내어 박속회를 먹고 남겨진 박껍질은 바가지로 말려 쓰셨던 기억이 나네요

  • 17.08.16 17:54

    망치로 깨요.ㅋ

  • 17.08.16 19:36

    껍질벗기는건 푹~삶은다음 가마솟에누릉지긁던수저(닳아서 반달같은 모양)로 달달긁으면 잘벗겨짐니다만 너무쇠어서 먹을수 있으려나몰러
    애호박처럼 여물기전(속씨앗생기기전에) 껍질채로 썰어서 기름넣고 볶아먹으면 맛 짱임니다

  • 17.08.16 21:10

    톱질하세 톱질해~~
    톱질 조심히 해봐요
    혹시 금은보화가 쏫아질지~~ㅎㅎ

  • 17.08.16 21:24

    요즘은 시대가 바뀌였으니
    흥부네 처럼 금은 보화가 아니구 혹시 로또라도 나오려는지 모릅니다 ㅎ

    해마다 박을 심다가
    올해 처음 안 심었습니다 ㅎ
    박공예 한다고 가득히 심어 따다가 말리고 걷을 험하고 두고 있는 중입니다
    손질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겠습니다..^^*

  • 17.08.16 22:57

    공주님의 노력에 주위분들은 입이
    즐거울겁니당~~~^^

  • 17.08.17 08:43

    요 것 남녘에 근무 할 때 시장 가면 멀국님 말씀처럼 숟가락으로 떠서
    큰양푼 하나 갔다가 파시곤 하던데
    요거이 하얗게 볶아도 맛나고
    들깨가루 넣어 볶아도 맛나다는
    그래서 가끔은 요거이 생각 나는데
    원주는 파는데 없다는 ?
    공주님 처럼 하는 것은 안먹어 봄 ㅎㅎ

  • 17.08.17 14:36

    드셔보셨군요~~
    가끔은 그 맛이 생각납니다.

  • 17.08.17 15:22

    @김멀국 원주오기 전까지만 해도
    계절음식이니
    그 때 서너번씩은 나물로 먹었지요
    가끔 그 맛이 그립기도 하구요
    담백하니 맛있잖아요 ㅎㅎ

  • 17.08.17 16:58

    @윤중 글치유?
    한 철 음식이다 보니
    오늘따라 박속회가 음청 먹고싶네요.ㅠㅠ

  • 17.08.22 14:08

    애구구 박속에 금은 보화는 없던가요 서운했겠네요ㅎㅎ
    담에 꼭 금은보화가든 박을 쪼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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