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물건을 사러 갔다가 국순당에서 나왔다는 차례주를 발견했습니다.
눈에 확 들어와서 두 병을 샀지요.
주주의 입장에서 맛을 봐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추석차례상에서 차례주를 사용하고 음복을 해봤습니다.
구수하고 쌉싸름하다고 해야 할까
입에 착 달라붙는게 맛있더군요.
술을 안좋아하는 집사람도 맛있다고 하구요.
술 경력 40년 정도 된 아버지께서도
맛을 한번 보시더니...병을 들고 무얼로 만들었는지 유심히
보시더군요..맛있다면서...
차례주....
차례주라는 이름이 그 영역을 스스로 한정시켜 버린듯 하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차례가 끝나고 가족들이 사이좋게 나누어 마실 수 있는 좋은술을
만들어 내놓은 듯 합니다.
돌아오는 설날에도 한입 더 했으면 하는 기대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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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의 차례주를 맛보다.
이시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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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1 15:1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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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순당 사장이 올바른 정도경영을 할려고 노력한다는 말 들었습니다. 그런분들이 성공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네요
두산에서두 비슷한 술이 나왔다구 들었는데..저두 한 번 시음해볼랍니다..전 요새 산사춘 외에는 술 입맛이 안 맞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