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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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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시판 도서/창작 소비에트의 확장주의적 행보(소.확.행) - (12)
렌지파일 추천 0 조회 143 21.11.30 23:00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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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30 23:06

    첫댓글 헉... 일리야가 그 사건의 피해자가 된건가요? 빨리 내일 밤이 와야겠군요...

  • 21.11.30 23:12

    그런데 이번에도 모르는 이름들이 많이 나오는데. 다 대숙청때 죽은 사람들인가요?

    + 혹시 저 여자가 파니 카플란...?

  • 작성자 21.11.30 23:12

    아나스타스 미코얀 :생존
    마르토프 :망명
    표도르 단 :망명
    부하린 :숙청, 사형
    트로츠키 :암살
    지노비에프 :숙청, 사형
    카메네프 :숙청, 사형
    블룸킨 :체포, 사형
    마리아 스피리도노바 :체포, 사형
    제르진스키 :병사
    체르노프 :망명
    보리스 사빈코프 :체포, 사형
    이바르스 스밀가 :숙청, 사형
    예브게니 샤홉스카야 :사고사
    오스카리 아르얀 :생존
    그리고리 다비도비치 작스 :숙청, 사형
    레오니드 칸네기서 :체포, 사형
    블라디미르 본치브루예비치 :생존

    이렇습니다(.......)

  • 21.11.30 23:14

    @렌지파일 부하린, 트로츠키, 지노비예프, 카메네프, 제르진스키는 알고 있었는데. 나머지는 몰랐네요. 사빈코프는 카라에서만, 미코얀은 들어보기만 했고.

    그런데 멀쩡하게 살아간 사람이 왜 세 명밖에 없냐...

  • 21.11.30 23:28

    @카라멜 마끼아또 저 사람들을 숙청하는 데 앞장선 인물들도 거진 숙청당했습니다. ㅋㅋㅋ

    외국으로 도망쳐도 암살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어떤 NKVD 간부는 세느강변에서 목 잘린 시체로 발견되었다죠;;

  • 21.11.30 23:32

    @E.E.샤츠슈나이더 아니 이게 뭔... 어제의 사형 집행인이 오늘의 시체가 되었다고요?

    + 그런데 이번에 만든 소확행 캐릭터들로 림월드를 하고 있는데 골때리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네요.

  • 21.11.30 23:33

    @카라멜 마끼아또 예를 들어 스페인 내전 때 바르셀로나 총영사로 부임해 POUM 탄압에 앞장섰던 안토노프오브셴코는 모스크바에서 법무장관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했다가 그 길로 바로 숙청당했습니다.

    투하체프스키 숙청에 가담했던 블류헤르도 결국 체포돼서 안구가 튀어나올 정도로 모진 고문을 받다 못해 이판사판으로 고문담당자와 맞짱을 뜨다가 사살당했고요.

    + 어떤 상황인가요?

  • 21.11.30 23:37

    @E.E.샤츠슈나이더 솔로인 솔제니친, 마르텔, 우스트랼로프가 자꾸 저우팡(카튜셰프 부인), 예카테리나(바레츠노프 부인), 알렉산드라(리하초프 부인), 사이프리드(표트르 부인)에게 들이대다 까이는게 계속 발생해 저 3명과 남편들간의 호감도가 파탄나고 저 3명 기분도 하락해가지고 정착지가 이상해지네요...

  • 21.11.30 23:38

    @카라멜 마끼아또 중요하게 다루진 않았지만 저 3명도 아마 기혼자라서 캐릭터 추가가 가능하다면 얼릉 저사람들 와이프를 데려오는 게 좋을 것 같네요… ㅋㅋㅋ

  • 21.11.30 23:44

    @E.E.샤츠슈나이더 그런데 림월드는 처음에 사전설정 짤때를 빼면 림 추가가 안됩니다. 추가를 하는 방법은 암상인에게서 노예를 사거나, 야인을 포획하거나, 아님 전투 후에 생기는 포로를 포섭하는 것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 포로들도 거의 다 남자라는...

  • 작성자 21.11.30 23:43

    @카라멜 마끼아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림월드에서 이름 지을때 이런 골때리는 상황이 가끔 나더라고요 ㅋㅋㅋㅋ

  • 21.11.30 23:54

    @렌지파일 아니... 조조도 아니고 왜 자꾸 유부녀에게 들이대냐고요...

    + 지금 산 하나를 근거지로 잡고 굴을 파서 내산지 플레이를 하고 있네요. 빨리빨리 핵개발을 해서 행성 내의 반혁명주의자들에게 인민의 불벼락을 내려주기 위해 열심히 연구중입니다.

  • 21.11.30 23:49

    @카라멜 마끼아또 전 여러번 얘기했는데요.아내 설정까지 다 짰던걸로 기억합니다만.

  • 21.11.30 23:30

    카플란이 사회혁명당 내 반통합주의자(?)라고 본다면 사회혁명당을 연립여당이라는 이름으로 볼셰비키와 협력시키는 데 1등공신 역할을 한 일리야를 노리는 게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긴 하네요…

  • 21.11.30 23:48

    죽지는 않겠지만 정국에 영향을 줄 대형 사고...

  • 21.12.01 00:22

    설명만으로도 스피리도노바 엄청 맘에 듭니다 누구십니까 이 사람!(..)
    그렇게 지역평의회에서 잠시 쉬겠다며 깔깔대던 6.5피트짜리 거한은 이후 세계혁명의 전쟁광이 되어버립니다..
    저질러버린 사건... 이건 파급이 정말 크네요. 일리야가 없으면 당내 완충역할을 할 사람이 없는데.. 카튜셰프 선생이 이론으로 발라버리는건가.. 아주 궁금하네요.

  • 21.12.01 00:34

    중재를 서줄 일리야가 없으니 이 사태를 두고 표트르와 솔제니친이 막고라를 뜨는 거 아닐까요? ㅎㅎ

  • 21.12.01 00:38

    @E.E.샤츠슈나이더 혁명의 무결성을 상징하는 솔제니친과 노동자 계급투쟁의 화신 표트르의 막고라...가슴이 웅장해지는 광경이 아닐 수가 없군요 ㄷㄷ

  • 21.12.01 01:00

    스피리도노바 누님(…)에 대해 잠깐 알아봤는데…

    무려 22살의 나이에 여고생으로 위장해 지역 공안담당자를 암살한 경력이 있으며 곧바로 체포당해 성고문을 비롯한 각종 고초를 겪었지만 그 사실을 언론에 뿌렸고 시베리아 유형에서 탈출한 이후에는 사회혁명당의 5대 테러리스트 전사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1918년 반볼셰비키 좌파로서 레닌에 대항했고 이후 소련 정권과 끊임없이 맞짱을 뜬 강한 여성입니다… 결국 대숙청은 못 피했지만 1941년까지 살아남았다는 건 그만큼 그녀가 강하다는 증명 아닐까요? ㄷㄷ

    이런 강한 여성이라면 표트르와 맺어져도(???)

  • 21.12.01 01:00

    @E.E.샤츠슈나이더 그런데 표트르에게는 이미 사이프리드 양이 있잖아요?

  • 21.12.01 01:02

    @카라멜 마끼아또 사이프리드 양도 그 험한 세상에 공산주의자 투쟁가로 살아가려면 아주 강하고 억센 여성일 겁니다(???)

    + 저우팡 양은 어떤 사람으로 설정하셨나요? 쑹칭링 여사처럼 똑부러지는 지적인 타입? 아님 이 누님처럼 억세고 강한 투쟁가?

  • 21.12.01 01:07

    @E.E.샤츠슈나이더 어... 저우팡 양은... 현모양처로 설정하긴 했는데, 자세한건 아래로.⬇️
    https://m.blog.naver.com/alsk1130/222089456419

  • 21.12.01 01:09

    @카라멜 마끼아또 배우가 상당히 이국적으로 예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위구르인이었군요. ㄷㄷ

  • 21.12.01 01:17

    @E.E.샤츠슈나이더 원래 진란의 짝은 구리나자였는데 디리러바가 더 예쁜 것 같아서 디리러바로...

    미안하다 쑹린.

    + 그런데 이렇게 되면 카튜셰프 가문도 겁나 복잡해지네요? 부계는 발트 독일인+에스토니아인 혼혈이고 모계는 위구르인... 소수민족들만 모였네.

  • 작성자 21.12.01 01:24

    @통장 천하의 볼셰비키가 트로츠키와 마찬가지로 그냥 죽일 수 없어서 정신병자라 매도하면서도 끝까지 수감만 시켜놓다, 대조국전쟁때 죄수들을 후퇴시키지 않고 학살하는 과정에서 사망했습니다.

    1906년 암살이후 11년을 수감되었었으며 1918년 19년 20년엔 매해 체포, 23년부터 1937년까지 유배되어 있었고 37년부터 41년까지는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수감해놓고 풀어주면서 절대로 정치에 개입하지 말걸 계속 요구한 전적을 보면, 도저히 그냥 죽일수 없었단게 드러나죠.

    잭 리드의 부인 루이즈 브라이언트의 말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지닌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 작성자 21.12.01 01:20

    @통장 여담으로 좌파 사회혁명당 대부분은 트로츠키를 지지했고, 부하린은 이들을 극렬히 탄압한 쪽입니다. (소련은 양당제인데 야당은 감옥에 가있다 라고 말한게 부하린이죠..)

  • 작성자 21.12.01 01:30

    @E.E.샤츠슈나이더 레닌급으로 인지도가 높은 사람이라 표트르랑 이어지면 표트르의 위치도 대격변이..

  • 21.12.01 01:32

    @카라멜 마끼아또 거기다가 그때 가계도 보니까 죄다 국제결혼이던데요 ㅋㅋㅋㅋ

  • 21.12.01 01:32

    @렌지파일 콜론타이가 가장 유명한 러시아 여성 혁명가인줄 알았는데 이런 대단한 사람이 있었군요… ㄷㄷ

  • 21.12.01 01:35

    @E.E.샤츠슈나이더 아들 집안은 영국인, 독일인, 프랑스인, 이탈리아인과 결혼했고. 딸 집안은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러시아인과 결혼했죠.

    + 그렇게 유라시아의 교육행정 분야를 전부 장악했다 카더라.

  • 21.12.01 01:35

    @E.E.샤츠슈나이더 저도 러시아 여성 혁명가는 콜론타이밖에 몰랐는데. 이런 사람이 있을줄은...

  • 작성자 21.12.01 01:38

    @E.E.샤츠슈나이더 공산주의 계열에선 아르망과 콜론타이, 인민주의 좌파에서 스피리도노바, 인민주의 우파에서 예카테리나 브레쉬콥스카야가 있습니다.

  • 21.12.01 01:43

    @렌지파일 아르망이 그… 레닌과 이어질뻔했다는 그 사람 맞나요?

  • 작성자 21.12.01 01:48

    @E.E.샤츠슈나이더 그쪽으로만 유명하긴 한데, 제2인터내셔널에 볼셰비키 대표로 파견가서 통역 없이(!) 모두와 의사소통을 했다고 합니다. 더 오래 살았다면 코민테른 중역이 되었겠죠

  • 21.12.01 09:39

    @E.E.샤츠슈나이더 마리아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남성혁명가라고 생각한 제가 고정관념이 엄청 박힌건지 고정관념이 적은건지 알 수가 없네요(..)
    혁명적인 세상으로 말씀하신대로 아만다 간니발(진)은 이름만 누가 연상될 뿐 파워풀한 혁명가 동지가 맞습니다.(..)

  • 21.12.01 09:41

    @렌지파일 그야말로 혁명에 일생을 바치신 분이군요 ㄷㄷ 중요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흑흑 기혼 예정이 아니었더라면 대격변 기대할 수도 있었겠지만 rp는 rp니 어쩔 수 없죠 ㅜㅜ(?)

  • 작성자 21.12.01 10:16

    @통장 성씨와 이름 둘다가 -a(ㅏ, ㅑ)로 끝나면 보통 러시아에서는 여성입니다. 그걸로 구분하시면돼요 ㅋㅋ

  • 21.12.01 10:18

    @렌지파일 일리야...흠흠(?)

  • 작성자 21.12.01 13:03

    @통장 둘 다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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