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여행 후기 1. http://cafe.daum.net/ok1221/9fQk/71490?anchor=commentDiv-71490
오늘 휴일이니까 2편도 그냥 바로 가져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
실습하고 있어서 다음 주말이나 되야 또 글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ㅠ

칸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두번째로 온 여행지는 바깔라르야
멕시코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곳이라 추천하고싶어!
음 이 BACALAR 랜드마크(?)는 광장에서 호수 쪽으로 가면 있어!
사람들이 사진 찍은 걸 블로그에서 봤는데 어디 있는지 설명이 안 되어 있어서ㅋㅋㅋㅋ
못 찾다가 돌아다니면서 발견했어 사람들 사진 찍는다고 막 모여있어ㅋㅋㅋㅋㅋ

칸쿤에서 바깔라르는 ADO 버스로 5시간 30분 정도 걸려 가격은 1인당 232페소(=15,080원)
유럽 여행할 때 5시간 버스 타고 절대 타지 말아야지...했지만 어쩔 수 없었어ㅠㅠ
그래도 ADO 버스가 좌석이 넓고 뒤에 화장실도 있어서 괜찮았어!
화장실도 진짜 생각보다도 크고 깔끔한 편이야
버스 전면 전광판에 최종 목적지가 적혀 있어서 찾기 수월하고
출발 시간 다 되면 안내 방송 나오거나 직원들이 알려줘~
내 기억으로 바깔라르 가는 버스는 체투말이 최종 목적지여서
전광판에 바깔라르가 아니라 체투말이라고 적혀있었던 것 같아
중간중간 ADO 버스 정류장을 거쳐서 승객들이 내리고 다시 타고 그러는데
그 때 상인도 들어와서 간식거리 팔고 그래서 그거 사먹어도 되고
우리는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사고 버스에 탑승했어 서브웨이도 굉장히 저렴해
바깔라르 자체가 호수를 끼고 있는 되게 작은 마을이라 ADO 버스 정류장도 매우 작아
버스 정류장이랑 마을 중심지랑 거리가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
숙소까지 45페소(=2,925원)였고 물가가 저렴해서 택시를 타더라도 그렇게 큰 부담은 되지 않았어



Hostal & Suites Pata de Perro
3박 4일 2,270페소 (=147,550원)
바깔라르에서 묵을 숙소 가격도 저렴하고 후기도 좋아서 예약했어~
3층 건물인데 1, 3층은 레스토랑이고 2층이 숙소야
바깔라르의 작은 광장이 바로 앞에 있어
하나는 싱글침대인 게 아쉽긴 하지만 침대도 두 개고 깔끔했어
숙소 예약할 때 에어컨 있는 곳만 예약해서 여기도 역시 에어컨 있고 잘 돼!



이 숙소는 방이 3개고 주방과 욕실을 손님들이 같이 써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욕실이 하나라서 그건 좀 불편했어





Savora Bakhalal
숙소랑 같은 건물에 있는 레스토랑이야! 가까워서 갔는데 맛있어서
바깔라르 묵는 내내 이곳에서 밥 먹었어ㅋㅋㅋㅋㅋ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야
피자, 파스타, 고기, 콜라 2개, 피나콜라다였나? 칵테일 하나 해서 565페소(=36,725원)!
깜빡하고 안 적었는데 멕시코도 팁 문화가 있어 음식점에서 지불한 비용은 모두 팁 포함 가격이야
보통 총 가격의 10%~15%를 팁으로 줘! 아예 15%부터 달라고 명시한 음식점 외에는
전부 팁으로 총 가격의 10%를 줬고 가격 보면서 1의 자리 올림하거나 버림했었어
우리가 갔던 멕시코 여행지 중에서 바깔라르가 물가가 제일 저렴했던 것 같아

Cenote Cocatolitos
입장료 25페소
멕시코에는 세노테라는 천연샘이 있어! 검색해보니까 석회암 암반이 함몰되어 지하수가 드러난 천연샘이래
바깔라르에도 세노테가 여러 개 있는데 우리는 수심이 얕고 가까운 꼬깔리토스 라는 세노테에 갔어
생각해보니 세노테는 여기 하나만 갔던 것 같앜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운데 여행 당시에는 피곤해서 포기했어...물놀이도 별로 좋아하는 편 아니라서
숙소에서 꼬깔리토스로 택시 타고 갔고 35페소(=2,275원) 이었어







진짜 예쁘지? 사실 동남아 쪽으로는 여행을 안 가서 이런 에메랄드 빛깔은 처음 본 것 같아!
바다랑 달라서 물이 짜지도 않았고 온도도 너무 차갑지 않고 적당히 미지근했어
수심도 정말 얕고! 내 키가 158인데 가장 깊은 곳이래봤자 목 언저리에 오는 정도?
물고기는 매우 작은 물고기밖에 없었어! 스노클링 하기는 좀 그렇고 그냥 가볍게 물놀이 하기 좋아


꼬깔리토스 내에 있는 음식점은 아마 하나였던 것 같아
새우 요리 2개 시켰는데 하나는 버터에 구운 새우고 하나는 좀 익숙한 맛인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어ㅋㅋㅋㅋ 콜라까지 380페소 (=24,700원)


텐트 치고 숙박도 가능한 것 같던데 정확히는모르겠어
나름 화장실, 샤워실도 갖춰놨더라고 돈은 안 받았고!
마을에서 꼬깔리토스로 오기는 수월했는데 다시 돌아가려니 택시가 없는 거야ㅠㅠ
히치하이킹 성공했다는 후기도 많이 봤는데 도저히 못하겠더라...
다행히 점심 먹은 음식점에서 택시를 불러주더라고 올 때와는 달리 45페소(=2,925원)였어
물놀이하고 젖은 상태니까 타도 되나? 걱정했는데 택시기사님이 알아서 딱 세팅하더라
수건 같은 거 꺼내서 시트에 다 깔아주더라고 걱정할 필요 없어~



El Manati
음식점 겸 편집샵이라고 해야 하나?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바깔라르 1등인가 2등 음식점이었던 것 같아
맛은 그냥저냥 평범했어! 샌드위치와 오믈렛, 파인애플+오렌지쥬스가 285페소(=18,525원) 정도였고


기념품으로 열쇠고리를 몇 개 샀어 5개 샀고 총 420페소(27,300원)
전반적으로 별로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어


위에 나온 Savora Bakhalal에서 먹은 조식! 조식 세트가 단돈 135페소(=8,775원)
빵, 커피, 오렌지쥬스, 소세지와 베이컨, 감자, 계란, 마지막으로 과일까지
진짜 가성비가 내려오는ㅋㅋㅋㅋㅋㅋ 계란도 스크램블, 후라이 중에 고를 수 있어
정말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일매일 여기서 먹었어...분위기도 좋고 싸고 맛있어!!!!




Kai Pez
바깔라르는 호수를 끼고 있는 마을인데 이렇게 음식점을 통해야 호수에 들어갈 수 있더라고
음료수만 시켜도 호수에 들어갈 수 있어~ 똑같은 닭가슴살 요리 2개, 콜라 2개 시켜서 560페소(=36,400원)
닭가슴살 퍽퍽해서 안 좋아하는데 파인애플이랑 먹으면 괜찮더라고 파인애플이 적어서 아쉬웠어





또 Savora Bakhalal에서 밥 먹었엌ㅋㅋㅋㅋ 정말 매일매일 갔음!!
마지막에 바질페스토만 실패했고 진짜 다 괜찮았어 숙소랑도 가깝고
사진은 안 찍었지만 바깔라르의 작은 광장에서도 저녁에 상점이 열리더라고
목걸이, 동전지갑, 그림, 마그넷 등등 여러 가지 물건들도 팔고 간식도 팔아
우리가 갔던 음식점 외에도 호수에서 물놀이할 수 있는 음식점이 더 있고
세노테도 서너개 더 있는데 우리는 그냥 이 정도에 그쳤어
정말 작은 마을이지만 진짜 진짜 추천하고 싶은 곳이야
한적하고 여유롭고 끼고 있는 호수도, 세노테도 다 너무 예쁘고 물가도 저렴하고!
다음으로 가는 플라야 델 카르멘이 제일 별로였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
2편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플랴야 델 카르멘 여행 후기를 들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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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을 저렴하게 사서 1인당 210만원 정도 들었어~! 물가가 저렴한 편이더라고 치안도 생각보다 괜찮았어 칸쿤이랑 플라야 델 카르멘은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멕시코에서도 치안 신경 쓰고 가장 안전한 편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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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쓰는 거 맞아! 감사합니다 화장실 숫자 1, 2 정도만 알아갔고 스페인어 번역기 어플로 단어만 짧게 번역해서 보여주고 그랬어! 영어 쓸 때도 있고 번거롭긴 한데 여행 못할 정도로 불편하거나 그러진 않았어
완전 평화롭다.....!
글만봐도 대리행복 쩐다..
헐 너무 예뻐ㅠㅠ
나 멕시코 살고 있는데 이런 글 보면 너무 좋당
예뻐ㅠㅠㅠ가고싶다
와 너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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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 기본카메라! 모두 무보정!
아 ㅂ진짜 맥시코 가는게 내 버킷리스트야
미쳤다 물 색깔봐..
넘 잘봤어ㅠㅠ 멕시코 나도 가보고싶다 3탄기다릴게에에!!
평화롭다 물색 개예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