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이번주 토요일에 수영장벙개를 쳐놓았다.
역쉬나 나의 예상대로 벙개를 치자마자 수많은 태클이 들어왔고 어찌나 하늘은 나를
외면하는지... -0-
그래도 어제오후엔 짬을내서 쇼핑몰을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새로운 수영복을
사고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격비교사이트에서 가격과 디자인을 꼼꼼히 비교해보기도하고 공동구매사이트에선
얼마나 싼가격에 제품을 내놓았는지도 고민해보았다.
그러다가 결국엔 삼*몰에 가서 나에게 딱! 어울릴만한( __); 삼각팬티를 찾았다.
솔직히 잘 어울린다기 보다는 싼가격과 디자인이 맘에 들었던것이다.
게다가 수영모까지 덤으로 준다니 나는 바로 홀랑 사버렸따.
에...
구래서 우리 귀여운(" )? 라임이 충고해준대로 한강수영장은 물에 잠긴 관계로
이번주엔 어렵다고보고(담엔 꼭 갑니닷! 올해안에) 다른장소를 물색중인바...
현재 후보지로 떠오르는곳은 바로 B코스!
고기도 구워먹을수있고 약간의 알콜도 섭취할수있는 현지주민밀착형 수영장!
어디냐구여? 움.....제가 알고있는곳은 우리동네(우이동근처) 또는 불광동 이렇게
두군데가 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두곳다 북한산을 끼고있군여 ^^;
몇몇 의기투합하신 분들과 장소협의를 해보고 최종결정나는대로 다시한번 공지를
올리고자합니다. 소수의 인원이라도 즐거운 스위밍을 하는데 역점을 두고 끈기있게
추진 함 해볼랍니닷.
↓아래 사진은 제 수영복이에염. 이거입은 모습상상하면 이제는 누들누드(-_-)라고
안하겠져? 룰루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