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교회를 전혀 다니지 않은 여성(엔젤리아)인데 표현한 글 좀 보아요.

[Global Etiquette]

-엔젤리아 블로그-

날아야할 이유가 없어서 날지못한 도도새

혹시 이상한나라의앨리스를 보셨나요? 여기서도 날지못하는 새가 나왔었죠...
근데 날지못하는새가 처음부터 날지 못했던건 아닐거에요...날아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
날지않다보니 점점 날개가 퇴화되고 날 수 없게 됬겠죠??
이 도도새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 서프라이즈에서 나온적이 있었어요~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에서 서식했던 새인데 사람이 없고 천적이 없었기에..
땅에 둥지를 틀고..나무에서 떨어진 과일을 먹고 살아서...하늘을 날아야 할 이유가 없게됬죠~
하지만...포르투갈 인들이 최초로 섬에 발을 들여놓으면서...도도새는 매우 좋은 사냥감이됬죠...
날지도 않고 땅에서 뒤뚱거리면서 살았으니까 무게도 나가고 날지도않으니 잡기도 쉽고

그래서 많은 수의 도도새가 죽어났죠~
거기다 네덜란드 인들이 이 섬을 죄수들의 유형지로 사용하게 되고 죄수들이 돼지며 원숭이며 대리고 오면서...
바닥에 둥지를 튼 도도새의 알은 잡아먹히고 도도새도 잡아먹히고 하다보니
모리셔스 섬에 인간이 발을 들여놓은지 100년만에 도도새가 희귀종이되었답니당.

마지막 남은 도도새 마저도 죽게됬죠....도도새도 도도새지만 그 섬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게되죠~
도도새의 주식이였던 나무가 성장은 커녕 죽어갔죠....
그 나무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도도새가 나무의 열매를 먹고 배설한 배설물이 모리셔스섬의
토양에 좋은 성분이 되서 나무에게 번식력을 주었었는데 도도새가 없으니 나무마저도 죽어가는 거였죠...
그래서 그 나무들을 도도나무라고 불리우게 됬데요~~
사실 이이야기는 나무가 죽었네 도도새가 죽었네보다는 도도새로인해 도도나무가 죽었다..

라는 점이 좀 안타깝지 않나요??
사람도 그렇고 동물도 식물도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성장하는 거였어요...
사람들이 대리고 들어간 동물들이 다른동물을 멸종시키고 멸종된 동물이 나무의 번식을 하지않아 멸종해가는 모습이...

먹이사슬같기도하고...
 

우리주변에도 도도새같은 동,식물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그걸 많이 몰라서 안타까운것 같아요~
도도새 덕분에 많은걸 느끼게 된것같아요ㅠㅠㅠ 저만 느끼지말고 같이같이 느껴주세요ㅠㅠ

줄나비 신비한 날개짓의 향연

제가 참 나비를 좋아한답니다.
꽃속을, 풀속을 누비는 나비들을 보면, 자유 그 자체를 느끼면서도 아름다워요.

특히나 줄나비를 사랑하는 엔젤리아는 오늘 줄나비의 그 신비스러운 날개짓의 향연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답니다.

줄나비의 앞날개 길이는 24~23mm 정도되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의 곤충이예요.

날개는 흑갈색으로 앞날개에서 뒷날개까지
흰 무늬의 연속으로 이루어지는 띠줄이 있는데요.
뒷면은 갈색이지만 기부는 밝으스름 하며, 바깥쪽에는 까만 점무늬가 줄지어서 파박! 박혀있답니다.
연간 2~3회 정도 발생하는데, 5~9월에 활발하게 날아다니는 녀석이예요.
어쩐지~ 요즘 딱 7월인데, 줄나비들이 많이들 보이더라구요.

유충은 인동덩굴이나 병꽃나무등을 먹으며 크는 줄나비 입니다. 잎을 말아서 집을 만드는데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어떻게 손발이 자유롭지 못한 나비들이 직접 집을 짓고 산단말입니까? 정말 들을수록 신기방기한 이야기입니다.

보통 3령충으로 월동하는 습성이 있는 줄나비 입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 유럽 등에 널리 분포하는 흔한 줄나비 입니다.

까만색 바탕에 하얀 줄이 드르륵 그어져있으니 참 매력적이고, 마치 데칼코마니의 느낌을 한껏 느끼는 녀석입니다.
색상의 대조적임도 아름답고!! 룰루, 기분좋은 나비의 날개짓을 보고있자니 자동 웃음 지어집니다.
어떤가요, 제가 줄나비 사랑하는데 다 이유가 있는거 이제 느끼셨나요? 매력으로 촥촥 빠져듭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라 더욱 눈길이 가는 것 같아요.
색이 더우워서 그런지, 화사한 꽃잎에 앉아있는 모습들이 더욱 매력적인 것 같기두 하구요,

이렇게 더운데요 열심히 날개짓하는 녀석들!
어릴땐, 진짜 나비도 막 곤충채집삼아 하고, 벌레도 정말 잘 잡고 놀았었는데.

이제 조그마한 날파리에도 비명 꽥 지르는 여자가 되어버렸네요.
벌레에 신비로움은 어릴적 한 철 뿐인가봅니다.
이제 더이상 이득이 없다는 생각을 하니, 벌레로밖에 안보이는 이런 이상한~ 기분!!

이건 흑갈색의 줄나비 입니다. 다양한 줄나비 모습을 보아왔지만, 요로케 노랑 염색한 머리카락처럼 밝으스름한 녀석!

마치 좀 노는 양아치 줄나비같어~ 조금 신기한 모습도 있지만, 줄나비 모습을 제대로 갖춘 녀석입니다.

좋아요 좋아~
네발나비과라는데, 나비도 네발인게 있고, 아닌게 있나봅니다. 잘 모르겠어요, 제가 꽃에만 관심이 많아서
곤충이나 동물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싶은 욕구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즐거운 오후 보내는데, 자연사진으로 힐링한 기분!
정말 기분 와땁니다요.
오늘도 줄나비의 화려한 무늬처럼,

때로는 고혹적인 날개짓처럼 신비로운 모습을 지니는 아름다운 여성이 되기위해 한껏! 힘!
 

이사진은 몸뚱아리가 조금 제대로 보이네요, 네발이 아주 선명한 모습이죠?
날개도 햇살에 비추니 더욱 자태가 아름다워요. 나비의 더듬이와 눈부분은 참으로 귀엽단 말입니다.
분명 줄나비인데, 약간 호피무늬가 섞인듯한 모습이랄까요? 레오파드 매력이 있는 줄나비네요.
저도 때로는 이런 매력적인 패턴의 옷을 입어보고 싶답니다.

저 엔젤리아 디따 멋지지요?

그쵸?

한구절만 묵상 해 볼까요?

고린도후서,2:15~17
우리는

구원을 얻는 자들에게나 사망을 당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을 따라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을 따라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어느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Gabriel]

ㅋㅋㅋㅋㅋ ^ ^ ;;;;;;;;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용할 양식'님께 주님께서 부여하신 사명과
'글로벌 에티켓'님께 주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이 다른데서 오는 차이라고 보심이 어떨까요? :)
예)일용할 양식님-----> 장점: 기록된 주님의 말씀을 후대까지 변치않게 잘 전할 수 있다.
단점: 그로인해 자칫 외골수적으로 될 수 있다.
예)글로벌 에티켓님---> 장점: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많은 이방세계에 널리 전파시킬 수 있다.
단점: 흔들리고 변질될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우리 여러지체에 은사를 나누어 주어 서로를 바라보고 자정하게 하심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Gabriel]

개인적인 짧은 오해충만 판단일 수 있으나.. 저도 마찬가지 모습을 당연히 가지고 있구요 ^ ^
예수그리스도를 향한 한 마음을 가진 형제들이라면 너무 벗어나지 않는다면 서로 사랑하고 믿어주심이 어떨까요? :)
아마 지금쯤 서로들 맘속으로 자신을 돌아보구 반성들도 하고 있으실 꺼잖아요~ ^ ^ ㅋㅋㅋㅋㅋㅋ
아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