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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컴퓨터에 엑셀이 깔려 있긴 했지만 사용법을 하나도 몰랐고, 액세스는 프로그램의 존재조차 모르던... 컴활 노베이스였습니다.
하지만 유동균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1트만에 두 시험 모두 합격, 컴활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 공부 기간
- 필기
필기는 작년 4월에 합격했습니다. 유동균쌤의 필기 단기 과정을 결제하고, 강의에서 제공되는 일주일 계획표대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중간중간에 놀기도 해서 2일 정도 더 걸렸고, 결과적으로 9일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 실기
필기를 따고 바로 실기를 따려고 했으나 저의 게으름 탓에 실기 1단계 강의까지만 듣고 나니 수강기간이 끝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에 일주일 연장권을 4번 구매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12월 30일에 다시 공부를 시작해서 2월 2일과 3일에 연달아 시험을 쳤습니다.
원래는 3주만에 시험을 치려고 했는데 중간에 많이 놀아버리는 바람에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렸어요...ㅎㅎ
실질적으로 공부한 일수로 치면 3주 정도 공부한 것 같습니다.
▶ 공부 방법
- 필기
위에 적었던 것처럼 유동균쌤 단기 1주일 계획표를 그대로 따랐습니다.
첫 3일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무작정 강의를 들으면서 설명을 필기했고, 4일 동안에는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틀린 부분 위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오답노트는 아이패드에 적었습니다.
2과목이 많이 헷갈려서 엑셀 단축키를 메모장에 따로 정리해보기도 했습니다!
- 실기
저는 작년 여름방학에 1단계를 다 들었었기 때문에, 이번에 공부를 시작할 때는 1단계는 뒷부분 3개년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도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그래도 귀찮아서 그냥 3개년만 듣고 말았습니다.
3단계 강의는 엑셀은 7개년 다 듣고, 액세스는 실제 시험이 정말 쉽다는 후기가 많아서 5개년만 들었습니다.
1단계 - 그냥 무작정 듣기
3단계 1회독 - 그냥 무작정 듣기
3단계 2회독 - 먼저 풀어보고 틀리거나 헷갈리는 문제는 강의 다시 듣기 (오답노트 작성)
3단계 3회독 - 2회독에서 틀렸던 문제 위주 체크 (오답노트 새로 작성)
요약하자면 이런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 3단계 1회독
노트북에 강의창과 엑셀 창을 틀어놓고 그냥 들으면서 따라했습니다. 1회독 때부터 필기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지만 저는 귀찮아서... 그냥 들었습니다. 후반부에 가면서 자주 나온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가끔 메모하기도 했는데 딱히 쓸모는 없었습니다.
1단계와 3단계 1회독에서 가장 큰 장벽은 강의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3단계 들어오면 엑셀 강의는 한 회차에 3시간인 게 많아서 거기서부터 공부를 하기 싫어지는데... 이겨내셔야 합니다!
- 3단계 2회독
먼저 한번 문제를 풀어보고, 틀리거나 헷갈렸던 부분만 강의로 체크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단계에서 낙담했습니다. 어떻게 풀리는 게 이렇게 없지....? ㅋㅋㅋㅋ ㅠㅠ
엑셀 기본작업 문제부터 많이 틀리는 거 보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초반부만 좀 견디면 틀리는 문제가 줄어들긴 합니다. 물론 전 여전히 많이 틀렸지만 초반부보다 몇 개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저는 2회독 때부터 오답노트를 작성했습니다. 손으로 쓰는 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그냥 워드파일에 적었습니다.
- 3단계 3회독
많은 분들이 그러셨듯, 3회독 때부터 풀리는 문제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계산문제 복잡한 거 하나 풀고 나면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ㅠㅠ
그럼에도 여전히 틀리는 문제들은 있어서, 이 문제들은 오답노트 파일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꼭 틀린 문제가 아니어도 2회독 오답노트를 읽으면서 헷갈리는 개념은 3회독 오답노트에도 정리했습니다!
강의를 계속 듣다 보면... 문제를 보면 유동균쌤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심지어 저는 시험장에서도 머릿속으로 좌~ 강의실로 들어갑니다~ 고급필터.... 이러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 버린 문제가 있는가?
액세스 ADO와 엑셀 4-3-2(기타작업 3-2번 프로시저 문제)는 아예 강의 때부터 뛰어넘었습니다. 4-3-2는 막상 공부하면 쉽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저는 그냥... 강의 시간을 어떻게든 줄이고 싶었습니다. 4-3-2를 버리는 대신 다른 걸 다 맞추자는 생각이었습니다!
*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를 풀어보았는가?
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2회독에서는 너무 많이 틀려서 시간 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3회독에서는 틀린 문제만 다시 풀어보다 보니 시간 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귀찮았습니다)
후기들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실제 시험은 유동균쌤의 3단계 모의고사보다 쉽고, 시간이 남더라고 하시길래 간이 부은 저는 시험 전까지 한번도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딱히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제대로만 했다면 실제 시험에서 시간에 무리하게 쫓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시험 후기
3회독을 완료하고, 3회독 오답노트를 쭉 읽어보고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저는 서울상공회의소(남대문) 제5시험장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듀얼 모니터였고, 엑셀/액세스 모니터가 왼쪽 - 문제지 모니터가 오른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 첫번째 시험 (2/2)
두 시험을 비교했을 때, 첫날은 액세스가 조금 어려웠고 둘쨋날은 엑셀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어렵다고는 하지만 다른 날 시험에 비해 어려운 것이지 객관적으로 그렇게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엑셀
많이들 그렇게 말씀하시듯 유동균쌤의 3단계 모의고사보다는 쉬웠습니다. 이날은 계산문제도 무난했습니다. 원래부터 버리기로 결심했던 4-3-2 빼고는 다 풀었고, 풀고 나니 시간이 남아서 검토까지 하고 끝냈습니다.
강의에서 계산문제 5번에 option explicit이 나올 수 있다고 하실 때 에이 설마 내 컴퓨터에 나오겠어~ 하고 대충 들었는데... 저는 생애 첫 option explicit을 시험장에서 마주쳤습니다. ㅋㅋㅋㅋ ㅠㅠ 어 이거 어떻게 처리하는 거더라... 하면서 뚝딱거리다 정신없어서 이상한 걸 실수하는 바람에 그 문제에서 시간을 좀 잡아먹었습니다. 여러분 사소한 설명이라도 넘기지 마시고 꼼꼼히 들으세요...
- 액세스
역시 유동균쌤 3단계 모의고사보다는 쉬웠습니다. 하지만 전 마지막까지 엑셀보다 액세스 오답이 많았던 사람인 만큼... 헷갈리는 것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예 모르는 건 없어서 매크로 문제 하나 빼고는 무리없이 풀었습니다. 특히 쿼리 문제가 모의고사에 비해 너무 쉬워서 놀랐습니다. 유동균쌤 3단계 모의고사에 있는 쿼리 문제들이 3단계까지의 과정을 거쳐 풀린다고 한다면 실제 시험문제는 2단계까지만 하면 끝나는 느낌? 엥 이게 끝이라고...? 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액세스 역시 시간이 남아서 검토를 열심히 했습니다!
첫번째 시험을 치고 나서 이거 웬만하면 합격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두번째 시험도 보러 갔습니다. 자신감이 생겨서 첫번째 시험 치고 집에 와서는 헷갈렸던 것만 조금 체크하고 그냥 놀았습니다^^
● 두번째 시험 (2/3)
- 엑셀
첫번째 시험보다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조건부 서식과 많이 안 풀어봤던 부분합 문제에서 조금 헤맸고, 계산문제는 하나 빼고 다 풀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했다기보다는 풀이방법을 모르겠어서 뇌정지가 왔던 것 같습니다 ㅎㅎ... 값이 다 0으로 나오길래 ??? 하다가 그냥 다른 문제를 풀었더니 시간이 다 됐더라고요....
- 액세스
첫번째 시험보다 쉬웠습니다. 다 푸니까 시간이 20분 남아서 검토를 꼼꼼히 했는데도 7분이 남아서 그냥 멍때리고 앉아있었습니다. 전날과 다르게 크로스탭 쿼리 문제가 나왔는데 모의고사를 열심히 풀었더니 방법을 다 알겠어서 무난하게 풀었습니다!
▶ 마무리
확실한 건 유동균쌤 3단계 모의고사를 열심히만 풀면 실제 시험은 무난하게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액세스는 5개년만 돌렸는데도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문제 푸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안 하게 자잘한 포인트들을 잘 기억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 배열수식 문제 풀 때는 꼭 ctrl + shift + enter 누르기
등등...
문제를 직접 풀어보시면서 자주 틀리는 포인트들을 적어놓으면 좋습니다!
사실 컴활 1급이 그렇게 쉬운 시험은 아닌데... 너무 다들 가지고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실제로 합격률이 10% 정도 된다고 하고, 합격수기를 읽다 보면 알 수 있듯 여러 번 시험을 쳐서 합격한 사람들도 엄청 많습니다. 오죽하면 상공회의소의 자존심이라는 말이 있을까요...?
하지만 공부하다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될 때가 오고, 오히려 재미있게 느껴질 때도 가끔 있었습니다.(문제가 술술 풀릴 때...)
그리고 전 유동균쌤 강의로 필기와 실기를 한번에 합격했기 때문에 유동균쌤 신봉자가 되었습니다. 정말 커리큘럼이 나와있는 대로 충실하게 따라가기만 하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유명한 볼펜 박살, 마우스 박살 후기가 존재하는 만큼 공부하다 보면 화가 날 때도 많지만 누구나 다 그런 거니까 너무 좌절하지 말도록 합시다. 화이팅!!!
저는 공부하기 싫을 때면 유튜브에 있는 유동균쌤 성대모사를 보러 가곤 했답니다 ㅎ
드디어 저도 외쳐봅니다.... Unload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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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블로그 댓글이 확인이 더 빠를 것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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