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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군대에서 PX병으로 들어가고싶은데...
ㆀ당신의 능력을 보여줘ㆀ 추천 0 조회 840 07.09.07 23:13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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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07 23:16

    첫댓글 60 만 장병이 입대할때 다 PX병 하고싶다는... (더 이상 질문 있습니까?)

  • 07.09.07 23:18

    빽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ㅋ

  • 07.09.07 23:19

    저도 하고 싶었습니다...

  • 07.09.07 23:20

    우리 부대 경우는 (다른 PX병 출신분들은 오해마시길) 부대 부적응자나 의병제대를 받을정도로 다친(그 대기 기간동안) 사병들이 피엑스 병을 하더군여..그래서 이등병이 없었는데 어느날 이등병이 피엑스 병으로 들어오더군여..그 이등병의 배경은 모르겠습니다..따로 지원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착출..

  • 07.09.07 23:23

    대장 딱가리 하는 병사도 나름대로 떙보직이라는...물론,맘에 안들면 바로 짤리는 파리 목숨 보직이지만...

  • 07.09.07 23:27

    당번병

  • 07.09.07 23:25

    피엑스병 없어지지 않았나요? 신문에서 이제 부사관 혹은 용역받아 한다 그런던데 아닌가;

  • 07.09.07 23:28

    일명..피돌이.......... 우리 부대 역시... 관심사병들이 피엑스병, 보일러병등 하더군요

  • 07.09.07 23:36

    피엑스병이 제 동기였는데... 항상 피엑스 가면 힘들다고 투덜투덜... 그걸 보는 저희들은 어이가 없어서..^^;; 여름에 에어콘 빵빵한데서 그저 앉아만 있다는게 얼마나 부러웠던지...

  • 07.09.07 23:38

    근데..피돌이도 나름 고생하더군요.. 물건들어오고 정산할때마다..죽던데;;

  • 07.09.07 23:40

    아... 또 열받네요ㅠㅠ(본의아니게 죄송) px병 하나도 안편하거든요. 부적응자 들어가는 땡보직 아니거든요. 개인시간없고 조뺑이 까는 똑같은 군인이거든요. 훈련뛸거 다 뛰고, 근무 다 나가도 불평도 못하고 쉬는날도 없이 일해야 하는 X같은 보직이거든요. 될 수 있는 한 절대로 px병은 되지 마십시오. 자대가서 px병 할래?? 라고 물어보면 당당히 말하십쇼. "저는 그냥 일반 전투병 하겠습니다!!!!" 라고 우렁차게 말하세요. 특수보직은 다수가 모르는 소수만의 아픔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절대 하지마세요. 순수 100% 경험에서 나오는 진심어린 말입니다.

  • 07.09.07 23:43

    글쎄요.. 느바카페 남성회원분들 많으신데.. 대부분 님 글보고 ㅡㅡ 비웃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07.09.07 23:43

    그리고 제가 군생활할때 유격훈련장에선 피엑스병.. 텐트쳐놓고 과자팔더군요ㅎㅎ

  • 07.09.07 23:44

    태클은 아니구요. 물론 다 힘들죠. 하지만 군대에서 힘든건 훈련도 뭣도 아닌 내무생활이죠. 충성클럽병이 나름대로의 고충은 있겠지만 내무생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데에서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거죠

  • 07.09.07 23:49

    "텐트쳐놓고 과자팔더군요ㅎㅎ"<ㅡ나참 이런 말투 참 어이없습니다. 자기가 겉으로 보기에 편해보이면 다 편한겁니까? 유격장에서도 훈련 다 뛰고 님말대로 쉬는시간에 못쉬고 과자파는 색히가 있단말입니다. 님이 편하게 보였던 사람 말고요. 왜이리 시야를 좁게 보는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 군대 얼마나 힘들면 힘들고, 편하면 얼마나 편하다고 서로 힘드네 어쩌네 하는것도 좀 역겹고요. 전 흥분해서 이러는게 아니라 px병 출신이라 이렇게 매도 당하는게 좀 황당하고 개같이 고생하고 왔는데 싸잡아서 무시당하는 기분이라 그런거니까요. 할말있음 더 해봐요.

  • 07.09.08 00:06

    님이 특별히 힘들었나 보네요. 여기 왠만한 분들은 다 군대 다녀왔습니다. 없는 이야기 지어내는게 아니고 대게의 보통의 피엑스병은 일반병보다 편해보였고, 편했기에 경험으로 하는 말입니다. -_-

  • 07.09.08 01:00

    유격장에는 따로 피엑스가 있지않나요?? 보통 피엑스병도 유격가면 그냥 훈련받던데.. 하지만 비어있는 부대에 경계지원 들어오면 그사람들한테 장사한다고 아예 훈련장에 가지도않는 경우는 봤다만 훈련장에서 텐트치고 과자를 판다?? 그런 유격장도 있군요...

  • 07.09.08 01:02

    피엑스병이 일반병사보다 널널한건 사실이지만 주5일제가 시행되는 시점에 남들쉬는날에도 가게에 앉아있어야하니 나름 그들만의 고충이 있다고봅니다~~ 근데 솔직히 진짜 빡시게 작업하거나 교육훈련할때는 그들만큼 부러운 사람도 없다는것...

  • 07.09.08 01:03

    결론은 군대는 어딜가나 뭐를하나 다빡시고 서럽다는것...

  • 07.09.08 01:46

    BECK님이 조금 특이하게 빡센 PX병생활을 하셨을 수도 있겠지만,..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던 PX병이 제 혈육이었는데요^^; 뭐...본인 스스로 인정합디다..편했다고(그분은 화기중대, 보급대, PX까지 다 거치고 한 말이었습니다)..사실 일반병하고 비교했을 때...정말 좋은...보직이죠..순수 100%경험을 직접 보고 듣고 진지하게 대화까지 해보고 나서 둘이 인정한 결과입니다..

  • 07.09.08 09:38

    BECK님이 계셨던 부대의 PX병이 특이하게 빡신 케이스였던 모양입니다. 정말 초널럴한 PX병들 많이 봤습니다. 아무도 님이 널럴했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다 자신들이이 근무했던 곳의 PX병을 얘기하는거에요.

  • 07.09.08 10:35

    저도 98군번 신교대 PX병 출신으로써 말씀드리면 이등병, 일병까진 좋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일욜에도 PX에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고참들 눈치 안봐도 되고 모 그런게 오히려 좋았었습니다. 어차피 몸은 힘들기에.. 간부 꼬장, 고참 꼬장 다 고려해도 그 외에 얻는게 더 많았다고 봅니다. 일 이등병때는...하지만 상병넘어가고 군생활 좀 편하게 하고 싶어질때부터는 이게 짜증이 좀 나죠...

  • 07.09.07 23:42

    군대가서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하고 싶은건 정말 누구나 다 바라는거지만 입대할때 그거에 너무 집착하다가 겉으로 티가 나면 군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어짜피 다 하는거 아무 생각없이 가시는게 제일 좋아요.^^ 진짜 괜히 하는말이 아니라 군대 별거 아닙니다. 이제는 내가 정말 갔다 오긴 한건가 하는생각까지 드는군요.

  • 07.09.07 23:49

    절대 하지마시지....ㅡㅡ;; 잘못하다보면 계산빵구나면 영창갈수도 있습니다....px병이라고 작업안하고 그러면 몰라도 할거 다하고 한다면 저도 비추...우리는 정식 px가 아니라 독립포대에 행보관이 만들어 줘서 했는데요 빵구 많이 났습니다 병장들 외상하는바람에...새벽에도 병장이 px키 돌라고 깨우고...제가 하진 않았지만 후임병이 불쌍해보이더군요....결국 자기도 px후임받아서 손떼더군요...;;

  • 07.09.07 23:58

    편할생각으로가면 무얼하든지 어떤보직이든지 다 힘들껍니다. 군생활 안힘든게없습니다. 그냥 맘비우고 가십시오.

  • 07.09.08 00:06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PX병이 쉬워 보일때는 남들 다하는 작업, 공사, 각종 행사(?) 열외 받을때......불쌍해 보일때는 계산 안맞아서 끙끙댈때, 훈련때 쉴때 PX에서 병사들한테 물건팔고 있을때. 주말에 열어야 될때.(저희 PX병은 좀 뭐랄까 굉장히 자기를 챙기는 사람이었어서 주말에 이친구가 힘들다고 안열고 있다가 타중대에서 조낸 항의 들어와서 이친구 군기교육대 갈뻔했지요.)

  • 07.09.08 00:28

    전 자대 오자마자 피엑스관리관이 피엑스병으로 데려간다고 했는데 괜히 피엑스병이라니까 가오가 안나는 것 같아서 전투병 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바보짓.... 결국 제가 안한다고해서 탈영했다가 영창갔다온 사람이 했죠.... 그때 했음 휴가도 많이 나오고 좋았을텐데... 물론 전투병 되서도 운이 좋아 휴가는 많이나왔습니다.. ㅎㅎ

  • 07.09.08 00:36

    이등병때 자대배치 받고 행정 주특기라고 피돌이를 했었는데, 별로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은근히 돈때문에 스트레스 쌓이구 가격외우고(저때는 포스가 들어오기 전이라 물건가격을 암기하고 계산기로 두드렸습니다. -_-), 한달에 한번 재물조사한다고 창고까고... 그래도 당시 이등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책도보고, 맛난것도 많이 먹고 그랬던 좋은 기억이 있지만, 제일 힘들었던건 남들 놀때 일하는 겁니다. 주말에 남들다 농구하고 축구할때 px에 짱박혀서 매상올려야 됩니다. 일병때 편재대로 인사과로 넘어갔을때 얼마나 기뻤던지.. ;;;

  • 07.09.08 00:37

    대대급에서 인사과면 군수과와 더불어 젤 빡세지 않나요? 저희부대 인사과 계원들은 상근 계원도 남아서 야근하고 가고 그랬는데;;;

  • 07.09.08 00:58

    피엑스병 다좋은데 주말에 근무하는거...참 보기 안쓰럽고...당사자들은 짱나죵

  • 07.09.08 01:00

    절대 안편합니다. 군대에서 젤 좋은 보직은 일과시간에 일하고 남들쉴때 쉬는 보직이 젤 좋은 보직이에요. 당장은 피돌이 편해보이지만 남들 쉴때도 일해야되고 또 병장되도 계속일해야됩니다. 군대가보시면 알게되겠지만 이등병때 하루죙일 땡볕에서 삽질하는것보다 병장때 누워서 티비보다가 화장실가는일이 100배 1000배는 힘듭니다 -_-;; 믿기 힘들겠지만 사실입니다. 군생활 이등병시절만 있을것 같지만 언젠가 능력을 보여줘님도 상병 병장 될때 있습니다. 그리고 피돌이 해봐야 남들이 힘든거 알아주지도 않고 고참되서도 후임들이 "저시끼는 이등병때부터 피엑스가서 군생활 편하게했지' 생각하면서 무시하는 것도 있습니다.

  • 07.09.08 01:10

    일은 빡시지만 교육훈련, 각종 검열, 더빡신 다른작업에서 여름한철 열외되는 예초병을 추천.. 물론 가을부터 늦봄까지는 아니지만 예초기 돌리다보면 여름아니라도 행보관이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기때문에 그럭저럭 작업좀하다가 군생활 끝납니다...

  • 07.09.08 01:18

    알공짱님 뭐쫌 아시네요 ㅋㅋ 저도 예초기좀 돌렸습니다. 한 3달정도...진짜 최고였습니다. 예초병하면서 뼛속깊이 자연의 섭리를 깨달았죠. 여름에는 풀이 조낸 빨리 자란다 ㅋㅋ 그래도 일없을때는 아침에 1시간돌리고 오전 10시에 샤워하고 밤 10시까지 그냥 계속 자는거죠 ㅋㅋ

  • 07.09.08 01:16

    군대는 다 똑같아요~~ 글구 군대는 랜덤한 맛에 가는거죠 ㅋㅋ

  • 07.09.08 01:25

    전 남들이 다 땡보라고 놀린 1호차에 따까리였지만 전 힘들었어요..피엑스병도 힘들걱란 생각들고여 그냥 시키는거 하세요 그게 제일 속편해요

  • 07.09.08 02:22

    군대는 해병대, 특전사가 힘든게 아니라 자기가 다녀온 군대가 젤 힘든겁니다,,제친구도 피엑병 했는데,,앞에 고참이 떼먹는거 메꾸는라고 아주 죽을맛이었다고 하더라구여,,

  • 07.09.08 08:19

    우리부대 피엑스병은 완전 슈퍼맨이었는데 못하는 작업없고(공구리치기 .........) 거의 수송부에서 많이 했죠. 어짜피 물건 받으러 갈때는 차끌고 가야하니...용접하다가 아다리도 많이 걸리고. 단지 좋은 일은 일하면서 맛난거 많이 먹을 수 있다는거..저도 예초기돌리는거 추첩합니다...

  • 07.09.08 22:55

    예전에 저희 동아리끼리 선후배끼리 얘기하다가 PX병 출신 선배에게 94형들이 농담으로 계속 장난치다 그렇게 강직하던 97학번선배가 우는거 처음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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