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돈이 하나도 엄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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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듯하게 살다가 아이가 다쳐 병원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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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이라도 나올줄 알았더니 나오지도 않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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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화욜이 경매일인데 돈도 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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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가 50만원 정도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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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자니 아깝고 다시 사려니 돈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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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한번에 브로커가 바로 낙찰받는 경우 많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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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냉장고와 세탁기는 필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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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낙찰이라니 목돈을 구해올데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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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유찰되면 시간있으니 돈 모아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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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매를 기다릴텐데...법원홈피에서 조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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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같은 지역에서 오전에 4건정도 경매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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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일이 늦춰지면 얼마있다 다시 날짜가 잡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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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달관 사무실로 전화해보는게 빠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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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산 물품이 브로커 눈에 하찮은 경우 대부분 유찰시켜버립니다. 50만원 정도이면 본인이 구매하시거나 주변분들이 우선매수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