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30602) 성경 : 예레미야애가3:59 "여호와여 나의 억울을 감찰하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신원하옵소서."
♧. 억울해하거나 분통을 트뜨릴 필요가 없습니다.
인생 살다가 보면 억울한 누명을 덮어쓰거나 오해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진실을 드러내 보이려고 안간 힘을 쓰지만 문제를 풀려다가 더 꼬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뜨거워진 냄비를 맨손으로 들려고 했다가는 화상을 입게 됩니다. 냄비가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지혜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감찰하고 계시므로 때가 되면 신원해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세상이 불합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공의의 하나님께서 판단하시고 신원해주실 때가 반드시 있기 때문에 결코 억울해하거나 분통을 트뜨릴 필요가 없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노예로 팔려 애굽 땅을 밟았고, 억울한 누명을 덮어쓰고 옥살이를 하였으나 좌절하지 않고 기쁨으로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요셉의 믿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요셉을 높이시고 모든 것을 다 신원해 주셨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천국 가는 그 날꺼지 하나님만 바라보고 "아무도 몰라줘도" 기쁨으로 그 길을 달려가야 합니다. 기쁨을 잃는 순간 악한 마귀의 밥이 되어 불행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하나님 아버지의 선한 뜻입니다.
인생은 수학처럼 공식이 있고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과 같습니다. 때로는 시시비비를 가릴 수 없는 일에 아까운 시간을 다 탕진하며 살아갑니다. 서로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지 못하니 나 자신이 괴로와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고 내가 변화되는 것이 제일 빠르고 확실한 문제 해결의 방법입니다. 마음을 넓히면 세상 만민들을 다 품을 수가 있습니다. 사람을 얻는 것이 인생의 참된 지혜입니다.
기쁨을 잃지 말고 하나님께서 신원하시고 높여줄 때까지 오래참고 기다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