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와 다양한 명소가 가득한 강릉
강릉 가볼만한곳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그 안에서 마주하는 여러 감정이 먼지처럼 뒤엉켜 마음이 점차 생기를 잃어갈 때, 단비 같은 여행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요.
감성을 촉촉하게 채워 줄 여행지로 바다만 한 곳이 있을까 싶습니다. 푸른 바다를 보고 싶다면 강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푸른 바다와 해돋이가 떠오르는 강릉은 바다의 넘치는 생명력과 아름다운 절경뿐 아니라 다채롭지만 번잡하지 않고, 간결한 듯 보이지만 풍성한 감성이 깃든 여행지입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안 바다 풍경을 보며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함께 즐긴다면 완벽한 여행이 될 겁니다.
강릉 카페거리
강릉 카페거리
첫 번째로 가볼 곳은 강릉 카페거리입니다. 경포해변과 가까운 안목해변 일대는 강릉 커피 거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곳인데요.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은 경포해변과 비슷하지만 아름다운 카페와 특색 있는 조형물은 이곳만의 특징입니다.
인테리어도 아름답지만, 바다 전망으로 멋진 분위기를 내는 이곳의 카페 덕분에 여름 시즌을 제외하면 경포해변보다 찾는 사람이 많을 정도입니다.
카페뿐만 아니라 오션뷰를 자랑하는 펜션들도 많이 있어서 특히 연인 사이에서 인기가 많지만, 친구끼리도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슬라 아트월드
하슬라 아트월드
두번째로 가볼 곳은 하슬라 아트월드입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많아 지치지 않게 휴식을 취하며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하슬라 아트월드는 실내 미술관과 야외 조각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매 순간 눈에 보이는 모든 곳에는 인간과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이 있습니다. 전체 작품을 다 보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니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과 예술 작품이 조화를 감상하면 좋습니다.
강릉 중앙시장
강릉 중앙시장
세 번째로 가볼 곳은 강릉중앙시장입니다. 강릉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상설시장인데요. 특히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 강릉 여행을 하는 사람에겐 필수 코스입니다.
시장 자체의 주차장은 물론 인근에도 공영 주차장이 여럿 있어 특별히 붐비는 시기가 아니라면 주차공간도 충분한 곳입니다.
관광객은 물론 강릉 시민도 사랑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먹거리가 많아서 강릉에 간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안반데기
강릉 안반데기
네 번째로 가볼 곳은 안반데기입니다. 사계절 멋진 풍경으로 차박과 힐링하기 좋은 곳인 안반데기는 강릉시 왕상면 고루포기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데요. 해발 1,100m 높은 지대를 차로 올라갈 수 있어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봄과 가을에는 호밀 초원, 여름에는 고랭지 채소밭, 겨울에는 설경과 풍력 타워가 어우러져 사계절 그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해서 사계절 언제가도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멋진 곳이죠.
밤에는 은하수를 볼 수 있어 고지에서 밤샘하고 아침에 일출을 보고 내려오는 여행객도 많다고 합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
대관령 자연휴양림
다섯 번째로 가볼 곳은 대관령 자연휴양림입니다. 강릉시 성산면에 위치한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 최초의 휴양림으로 금강소나무숲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미림으로 손꼽힙니다.
대관령 옛길을 따라 오르는 산책로는 가족, 연인 함께 휴식 및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전망대에 오르면 멀리 동해와 강릉시가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0년 수령의 금강송들이 반겨주는 숲길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강릉 아르떼뮤지엄
강릉 아르떼뮤지엄
여섯번째로 가볼 곳은 강릉 아르떼뮤지엄입니다.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은 1500평 공간에 지역 특성을 살린 ‘밸리(VALLEY)’를 테마로 12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곳인데요.
규모가 축구장 2/3 정도지만, 벽과 바닥이 거울로 이루어져 있어 훨씬 넓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평면적인 공간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소리와 향기까지 더해 색다른 시공간을 체험하게 해줍니다.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와 감미로운 사운드에 빠져 감상하기 좋은 곳이니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릉 주문진
강릉 주문진
일곱 번째로 가볼 곳은 강릉 주문진입니다. 주문진 하면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와 BTS 버스 정류장이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먼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해진 주문진 방파제는 드라마 속 멋진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드라마의 한 장면을 따라 하며 사진을 남기고 주변에 맛집도 많아 방문하기 좋습니다.
다음으로 BTS 버스 정류장은 주문진 해변에 위치한 곳인데요. 방탄소년단의 앨범자켓 촬영장소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주문진 해변의 이색 볼거리로 떠오르는 곳입니다
정동진해변
정동진해변
마지막으로 가볼 곳은 정동진해변입니다. 강릉 시내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18km 떨어진 곳에 있는 해변으로 한양의 정동 쪽 마을이라는 뜻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는데요.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해돋이 관광열차가 운행되면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고 모래시계 촬영지인 정동진역, 모래시계 공원 등의 명소가 있습니다.
정동진은 해돋이로 유명해서 새해 아침은 물론 매일 아침 아름다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사람들로 붐비고 해변에는 전망 좋은 카페와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강릉에는 소개해 드린 곳 외에도 가볼 만한 곳이 많지만 대표적으로 가보면 좋을 만한 곳으로만 뽑아서 소개해 보았는데요.
아직 강릉에서 가보지 못한 곳이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강릉에서 속초도 가까우니 같이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