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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군 저경력교사 소통강화 연수가
지난 3~4일간 화천발령 3년차 미만 교사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허브나라에서 열렸다. |
화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운회)은 지난 3~4일 이틀간 평창 허브나라에서 화천군 발령 경력 3년차 미만의 새내기 교사 36명을
대상으로 학생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소통으로 풍성해지는 학교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서는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학교, 자연속에서 문화예술을 싹 틔우다’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학생 사용설명서’ ‘선생님 사용 설명서’로 유명한 차승민(창원 전안초 교사)작가는 후배교사들에게 ‘행복한 교실을 위한
학급경영 노하우’를 공개했다. 강의를 들은 참가자들은 분임별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기위해 겪었던 어려웠던 점들을 공유했으며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악기연주와 노래발표를 통해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 주영진(26·화천초)씨는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소통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면서 교사로서 한단계 성장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격 없이 소통하는 친구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화천/조형연 sunj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