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고려대 69학번 ROTC 동기생입니다. (나는 이런 구체적인 분석은, 크게 관심이 없으나 ~ ^^) ~~~~~~~~~~~~~~~~~~~~~~~~~~~~~~~~~~
◆너무 불안하게만 생각하지 맙시다.
윤의 일방적 국정주도에 문제가 있었고 여당의 정책브레인이 없이 우왕좌왕한 점도 있고...
개헌과 탄핵의 마지노선을 확보한 것이 다행이고.. 만약에 여당이 과반수 이상 대승했다면 윤의 자세는 더욱 오만방자해 질 수 있으며 절제없는 과속으로 2년 후 지선, 3년 후 대선, 4년 후 총선에 완패해 보수세력이 완전 괴멸들 수도 있어요.
국가 부채 50%는 그렇게 심각한 거 아닙니다.
적을 인정하고 그들을 역이용함이 정치인데 정치를 모르고 행정만 하니 문제지요.
처음 부터 적당한 선에서 이재명을 대우하며 끌어들이고 사법적 단죄는 지속 추진하면 되는데 철저히 배제하였으며,
여당 대표를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을 앉히기 위해 온갖 수를 다 부리니 지도자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적을 끌어안지 못하면 우리같은 작은 기업도 끌어가기 어렵습니다.
연금,교육,노동,의료개혁 하나같이 다 어려운 내용이지요.
국민이 5류면 그들을 설득하는 정치를 해야지요. 대선 후 바로 연결된 지선에서 대승했습니다.
이번에 45%지지를 얻었습니다. 의석 수는 36%가 되었습니다. 득표수로 보며 135석이 되어야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선거 전략 부재입니다.
알다시피 특정지역 몰표, 노조, 공산당, 골수 좌파 분자 40%의 그들 고정표가 있고 40%정도 우파 고정표도 있습니다.
나머지 20%중 우리가 5%가져왔고 그들이 10%가져 갔습니다.
이 5%차이가 의석수 70석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특히 여당이 결정적으로 어려웠던 것이 장바구니 물가의 폭등입니다.
국민은 제반 여건을 감안하지 않습니다. 장바구니 물가의 폭등 가능성을 예측하고 미리미리 수입대책을 세웠어야지요.
의대 증원 문제도 이 시점에 추진한 것은 패착입니다. 국민들 다수가 찬성하지만 이 찬성이 표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의사들과 그 가족은 틀림없이 반대표를 행사했을 것입니다. 명분만 있고 실리가 없는 게임이지요.
국민은 절대 잘못이 없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잡는 것이 정치인데 실패했다면 정치인 잘못이지요.
우리나라 중도층은 양식있고 건전한 상식이 있으며 상당히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내 개인 생각은 한동훈이가 이준석이의 손을 애걸해서라도 잡아야 했습니다.
윤석열 이가 그 정도의 아량이 없으면 정치 지도자 자격이 의심스럽지요.
얼리고 달래서 강남구에 배치하고 전국 선거 유세를 한동훈이와 다녔다면 틀림없이 대승했을 겁니다.
미운새끼 사탕하나 더 주고 칭찬하며 달래서 자기편으로 만들어야지 깝죽댄다고 내 치면 내시들만 모이게 되지요.
지난 대선에서 20-30대 남성의 지지를 받았는데 이번에 그들이 돌아섰답니다.
이유는 대선 때 젊은이들에게 한 공약을 하나도 이행하지 않았다는군요.
국민의 잘못은 결코 없습니다. 국민이 5류다고 욕함은 하늘보고 침볕는 것입니다. 선거 전략 부재이고 권력을 잡고보니 보이는 것이 없고 오만방자해졌기 때문에 진 것입니다.
김건희는 영부인으로서 자질이 의심됩니다. 내가 윤이었다면 거두절미하고 엄청난 실수였다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며, 절대 이런 일이 없을 것이며, 재발 시에는 내가 대통령 직을 사임하겠다고 약속했을 것입니다. 그런 품위가 별로 없는 분을 ...
끝으로 다시 말씀드립니다. 국민은 잘못이 없습니다. 국민을 설득하지 못한 여당과 정부의 잘못입니다.
이번의 실패가 2,3,4년 후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귀한 교훈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잠이 잘 않오는 70중반 노인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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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의 실패가
2,3,4년 후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귀한 교훈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 그리하면 야합 한다고 소리 칠게 뻔 합니다 그래도 아쉽긴 하군요 여하튼 지금부터 강한 정치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