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일도 하사불성이란 말이 절실해지는 요즘입니다.
마음이 몇개로 나우어진 현실이 위대했든 대리생활을..
초라함의 끝으로 밀어버리는듯 합니다.
경력, 지리숙지력 최하위임에도..
상위 10%의 수익률이란 사부와 주변의 말에...
평생을 돌머리계열의 둔재로만 생각했든 자신에게서..
대리에 타고난 재능이있다는..
그래서..
나는 천재다를 외쳤는데...
이제는..
본래의 모습으로...돌머리계열의 최상위계층의 모습으로..
정신이 허틀어지니, 이러한 참극이 보여지나봅니다.
그럼에도 얻어지는 것 하나가 보입니다.
정신일도 하사불사성...은 짧은경력이 주는 경험미숙의 실수도 기회로 만들어준다.
정신일도 하사불사성...은 경인지역 지리꽝임에도 뚜꺼운 얼굴철판으로 날라다니게 해준다..
대리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싶다면..
조금더 일찍 시작하면 될듯합니다.
조금더 멀리가면 될듯 합니다.
초반이 꼬이더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될듯합니다.
이것이 돌머리계열 최상층에 있었든 한 인간을..
잠시동안...나는 천재였다라는 생각에 빠지게했든 비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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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달이 4월달이라 하였든가요...
이제는 바뀌어야 할듯 합니다.
잔인한 달은...12월이여야 할듯합니다.
한해의 마지막달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소쩍새가 울었을까요...
한해의 마지막달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11월달에 대리입문을 하였을까요.
오늘은...
독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하루입니다.
일요일임에도..
12월의 일요일이니까...
시작은 게획대로입니다.
괜찮은 가격의 의정부행...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사랑스러웠든 의정부가 꺼림의 대상이 되었지만..
이것은 마음의 문제였다를 외치며...
범골역 부근에서 삼씬의 부활의식과 함께..
로지씬(개로지에서 해방시켜줌)의 환호가 보여집니다.
두산위브초입GS25옆 00호프집 to 일산 00K..
평소보다 5K가 더해졌네요..캐취..
상황실에서 찍어준 위치에 피를 본게 한두번인가요..
내 지도에 찍힌 위치 확인에서...476미터..
행운의 여신이 다시 품으로 돌아온듯한 기쁨으로..고고씽~
남은거리 300미터..
이쯤에서 손에게 위대한 대리기사가 사정권에 들어왔음을 알려야합니다.
업소이름에서 찜찜함이 있었는디..역시 상황실이네요..
그래도, 애교만점의 상황실녀...
어머..기사님..고생많으세요...어디에 계시는가요..?
주변을 둘러보니 S-Oil이 보이네요..S-Oil앞인데요...
어디에 있는 S-Oil이죠?
호원동인거 같은데요...
수화기 넘어로..마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기서 갈려면 15분 넘게 걸려..택시타고 가든지..걸어가면 콜 뺀다고해...
애교녀가 녹음을 들려줍니다.
택시타고 가세요..아니면 뺴드릴께요..
저기요...300미터를 어떻게 택시타고 가요..
아니에요...지도상에는 그래도, 실제론 15분 넘게 걸린데요..뺴드릴꼐요...
할말이 없죠...지들이 넣고..지들이 뺀다는데...
빼세요..(남자는 항상..뺄대는 아쉼을 느껴야 하는걸까요..야한상상금지)
전날의 의정부참사가 떠올라서..즉탈출을 생각해봤지만..
이런 약한 마음이 잔인한 12월을 만드는듯한..오기의 발동..
버터기로 들어갑니다.
간간히 울려대는 떵우의 습격을 피하면서...여기서 죽자의 버티기..
한시간이 흘러갑니다.
발목제대로 잡혔네요...한시간죽고 탈출은 하루의 망가짐..
로지씬의 비명이 들려옵니다.
보훈회관앞 저맨하우스 to 일산...
또..일산입니다. 똑같은 가격의...
한시간전의 복수를 생각하며 캐취...
보훈회관앞에서 저맨하우스 찾기를 시작하지만,..보이지않습니다.
혹시..보훈회관 위치를 잘못알았나 싶어서..기사님에게 위치확인을 하였더니..
저쪽으로 쭉 가서요..좌회전해서 가면 나옵니다.
믄가 이상했지만. 알려준대로 헐레벌떡....
상황실에서 전화가 옵니다. 기사님 못 찾으셨나요..?
아니요...다 와갑니다..(Sorry 청솔대리 남자분)..
50미터 전진에서 이상함이 더욱 크집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건 아닌듯한 느낌...당했다는 느낌...
지도가 말하는 보훈회관앞사거리로의 회군을 결정합니다.
(엉뚱한 위치 알켜주는 기사들..한두번 당해봤냐..)
업소에 들어가서...저맨하우스를 외쳤더니...
서빙보는 남자의 손짓이 ..심장을 멈추게 합니다.
저기요....요기요..요기..
떠거럴...바로 눈앞이네요..사거리 코너..
눈앞에 두고서 그렇게 헤매다니..
그런디..이렇게 좋은위치의 ..이렇게 멎진 가게에...
간판이 믄 저따위인가요...
벽에..필기체인지..이상한 글자체의 영어로 GERMAN HAUS라 적혀있네요..
1. 어두워서 안보였다.
2. 글자체가 이상해서 몰라봤다.
3.HAUS가 므니?
HAUS...이늠이 더 문제였네요...
읽어보니..하우스로 읽히긴 하지만....
우리에게서 하우스는 House 아닌가요?
결국 불상사가 생깁니다.
200미터 근접오더에서 14분이 깨어지고 카운터로 뛰어들었지만.
카운터왈...기다리다 다른기사가 먼저와서 갔네요...
(xx끼..두군데 불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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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대리에 빛진 기분입니다.
아주 친철했든 상황실남자분이라서..더 그런생각이 드네요..
무지한 대리기사가...HAUS에 속아서..콜을 뿌러트려버렸네요.
(양아전방들 전문용어..콜 뿌려졌다...그래서 락이다..)
오늘도...
의정부에서 피를 봤습니다.
그러나..
내일부터는....옛날에 그랬듯이..
의정부를 많이 사랑할것입니다.
두번 죽었다고, 의정부를 버릴수는 없죠..
이런 저런 이유로 다 버려버리면...대리생활 못할듯요...
I will be to your 품..의정부....낼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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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과에는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있을듯 합니다.
내의지와 상관없는, 누군가의 힘에 의해 찌그러지는 날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그 밑바닥 깊숙한 곳에는...
자신의 마음이 어떤 자세로 있었는가를 말해줄듯 합니다.
모든 참극은...
허트러진 마음..나태해진 마음이 그 원인이 될듯합니다.
일상의 내 마음이 이렇게 허틀어졌는데...어떤 멋진 결과를 바래야할까요..
일상의 내 마음이 이렇게 나태해졌는데...어떤 행운을 기대할수 있을까요...
영원할수는 없겠지만, 있어야 하는 그날까지는...
다시 초심으로...하나의 마음으로...
일상에서는 둔재였지만..대리에서는 천재였든...힘의 근원..악바리 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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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날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이번주입니다.
지례 겁먹지 않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례 포기하지 않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극한 날씨를 이길수 있는..독한 마음의 회원님들..
어느 회원님이 말한바가 있습니다.. 대리하다가 동사한 사람없다..
대리하다가 동사하는 최초의 인간..그 기념비적인 업적의 인간이..
내가 되고 싶다의 마음으로..
모진날씨 임에도, 최고의 수익율을 만들어가는 회원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11개월을 떵콜로 괴롭힌 인간들의...
울부짖음이 산하를 가득매우는..
집에가고파서 흘리는 그들의 눈물이..
한강을 넘실대게만드는...
남은 15일을 만들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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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마음의 하루가, 멎진 출발의 시작이..
300미터를 택시로 이동하라는..마녀에게서 피를 봐야했든..12월의 14번쨰 날이였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무 어렵다아!~ ..입니당..ㅎㅎ
독일어 아닌가요?ㅋ
바우하우스할때...
아님 머 어쩔수없꼬요 ㅎㅎ
눈온다는데 오늘은 어대로
오지가실려나ㅎㅎ
ㅎㅎ...그런듯하네요..
왜..대리기사가 독일어를 알아야 하냐고욧!!!
@Code9 대리나 운전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3개 국어는 필수입니다.
핸들 이빠이 꺾어!!
@한콜만-더 그렇네요~ㅎ
3개국어는 필수~!!
@한콜만-더 ㅋㅋㅋㅋㅋㅋㅋ
애쓰셨네여~~~ ^^
어..살아있었네...동창..
추운날씨에 고생하셨네요
간판이 안보이는 날이 있어요
특히 서두를때는 더 안보여요
저는 일본어에다 한글은 쥐꼬리만하게 네온도 안들어간 일본술집이 안들어오덴데,,,,
코앞에두고 멀리돌아 만나기...제가 가끔쓰는
스킬입니다..제 머리통을 몇번두들겨주죠.ㅋ
옵~~~~빠~~~~
시간좀 내~줘~잉 ^^
시간 내주면...므..줄껀디?
줄꺼있으?
저희 동네라서 아주 낯이 익은 두곳이네요ㅎ 고생하셨습니다~
^*^ 범골역에서 의정부역 방향으로 서서 오른쪽으로 고개만 살짝 돌리면 두산아파트 앞인데여....
그리고 그 사이에는 에스오일 주유소가 없어영...^*^ 아마도 잘못된 지도때문에 엉뚱한 방향으로 가신듯...
범골역에서 의정부역 방향 중간 우측방향에 두산위브...
범골역에서 의정부역 방향 중간 다리건너기전 좌측에 S-Oil..,
ㅎ....
정확한 위치였음다~
코드님 동사하시면 카페에서
그 곳에 열사비 세워줄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