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전부터 정말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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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이키라는 다목적 기업~~ 그리고 황제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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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많은 사람들이 아시는 나이키는 이걸로 대변됩니다. 저역시 중학교때 마지막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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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두로해서 불어닥친 나이키 농구화열풍에 휘말려서 그당시에는 엄청난 거금이었던 9만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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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농구화를 샀었죠!!(그당시 최고 비싼 농구화 에어맥스 시리즈와 조던시리즈가 9만 8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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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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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황제 호나우두와 황제 타이거우즈 그리고 새로운 황제를 꿈꾸는 르브론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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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호나우두가 황제로 불렸던 때를 정확히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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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98년 월드컵때부터 황제로 불리기 시작했고 그는 이미 황제가 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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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가 황제급실력을 가지지 못했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보면 그는 2년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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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정작 팀을 우승시키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챔스나 유럽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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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기록도 없었죠 단지 FIFA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을 뿐이었습니다. 물론 그 상이 대단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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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상을 수상했다고 해서 황제로 불리웠던 경우는 아주 드문경우입니다. 네델란드의 축구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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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스텐조차도 올해의 선수상과세리아 A 3회연속우승과 득점왕 유로대회우승 챔스우승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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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냈지만 그는 황제라고 불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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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나우두는 너무쉽게 그호칭을 얻었죠~ 98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지도 못했고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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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에서 2년동안 고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황제였고 황제로 군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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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2002년 드디어 그는 우승을 일구어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때가 황제가 된시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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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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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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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의 뒤를 이을선수 즉 황제가 될만한 선수는 제가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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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와 맥그래이디 아이버슨 그리고 빈스카터정도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코비가 가장 재능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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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죠 비록 조던과 같은레벨이라고 보기엔 어렵지만 그는 충분히 황제가 될만한 3연속 챔피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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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타이틀을 거뭐지었지만 그는 여전히 황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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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까요? 그렇습니다. 그는 아디다스선수죠 맥그래이디역시 아디다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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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버슨은 리복이고 빈스는 나이키지만 그는 황제가 되기에는 부상과 나이키측에서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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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치못한 성적을 냈죠 그래서 조던이 떠난후에 황제라고 불리우는 선수가 한명도 없었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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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끝에 르브론이란 선수를 엄청 띠워주기로 하고 아마추어시절부터 조던의 힘을 빌려서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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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워주고 사전작업을 하죠 그결과 나이키 계획대로 그는 황제가 될준비를 다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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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승만 하면 그는 아마 나이키로 인해 새로운 황제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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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와 리복에 시장을 많이 빼앗겨버린 이상황에서 새로운 나이키의 황제는 그들이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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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시장을 되찾아 주길 원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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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역시 나이키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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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가 대단하긴했긴했지만 왜 그가 황제가 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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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이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마추어시절부터 유심히 눈독을 들이던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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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사업에 진출하기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나이키는 타이거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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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부터 엄청난 자금력을 동원해서 타이거를 세상에 알리죠 이미 그는 아마였음에도 그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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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보다 이름이 많이 알려졌고 그런 그를위해 나이키는 아마추어인 그에게 당시돈으로 천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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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는 스폰서계약을 합니다. 그외에도 마케팅을 위해 쏟아부은돈이 천문학적이라고 하니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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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를 위해 골프사업을 위해 나이키가 돈을 쏟아부었는지 상상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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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들은 역시 새로운 조던식 황제를 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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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은 역시 타이거를 황제로 만들었습니다. 비제이싱~~ 올해 그는 타이거가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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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최다우승기록을 깨트리며 올해와 작년 최고의 선수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황제는 타이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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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가 타이거의 기록을 넘었지만 여전히 황제는 타이거죠 그는 황제가 될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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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는 나이키선수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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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이키선수가 아닌 선수가 황제가 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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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으음.....듣고보니.......지금 나이키가 우리나라 만화가 시켜서 르브론 제임스를 주연으로한 무협농구만화를 그리고 있죠......조만간 나이키 매장을 통해서 만화가 선보일거라네요.......이것도 황제 만들기에 하나의 일환인듯.
근데 황제라고 불리는 그들의 플레이를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된다고 봅니다.
ㅋㅋㅋㅋㅋ듣고 보니 그렇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