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처제가 올리브유가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하며..
4병이나 보내 왔다.
숫가락 두스푼 정도 아침 공복에 마시라고..
건강에 무지한 나는 내 몸에 대해 아는 게 없다.
그저 2년에 한번 종합검진 받는 것이 전부이며..
검진 결과표에 빨간 글씨들이 많이 보여도 그런가 보다 하고..
무심코 넘긴다.
물론 이상 소견이 있어 재검을 받으라고 하면 가긴 하지만..
해서..혈압,당뇨를 비롯해 외우기도 어려운 항목에도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살고 있다.
물론 자랑은 아니겠지만..
처재의 말에 꼴딱 넘어간 아내.
매일 아침 그 니끼한 올리브유를 마시라는 성화에 마지 못해 마시기를 벌써 한 달 째 인데..
참 신기한 것이.. 보는 사람들 마다 얼굴 좋아졌다고 하니..
그게 다 올리브유 덕인 것 같아 최근에는 들이 밀기도 전에 스스로 올리브유를 찾았었는데..
어제 아침..
TV에서 어느 의학박사인지 뭔지 나와서 하는 말을 아내가 들었는데..
올리브유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고 했다나?
성질 급한 아내가 곧 바로 처재에게 전화하여 한바탕 난리 친 후..
나에게 오늘부터 올리브유 먹지 말자고 한다. ㅎ
난 요즘 얼굴 좋아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 다고 했더니 그건 회사 그만 둬 마음이
편안해져 그렇다고 우긴다.
당체 뭐가 맞는 건지..
졸지에 한 달 동안 잘 먹던 올리브유를 영영 못 먹을 수도 있겠고..
그러니 앞으로 얼굴 좋아지긴 다 틀린 것 같다.
전 아무것도 안 먹습니다 김포인님 잘 드시고 오래 사십시요 ㅎㅎ
뭘 먹어서 오래 사는 거 보다 연금 많이 나오는 사람들이 오래 산다는
글을 오늘 아침에 봤습니다 ㅎㅎ 역시 머니머니 해도 머니가 최고의
건강식입니다 ㅋ
연금 많이 나오면 오래 삽니까? ㅎㅎ
저도 제법 나오는데..
큰 일 이네요.
전 가리는 음식이 많아 그리 건강하지 않은 것 같네요.
아프면서 오래 사는 건 자신에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힘든 일이죠.
올리브유 보다는 국내산 들기름이 좋아요
오메가3 가 많아서 먹기도 참 좋아요
들기름은 느끼함 전혀없고 고소함만 느껴지니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저는 아침에 샐러드에 들기름 한숟갈 뿌려먹어요
아내에게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들기름으로 갈아 타자고..
곧 점심 시간인데..
아침은 건너 뛰었으니..
오늘은 이식이가 될 듯 합니다.
@김포인 의사들이 들기름은 무조건 추천1위인데
저희 아버님이 아주 오래전부터 계란한개 들기름 한수저 드시는데
의사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성인병 부분은 깨끗하세요
남유럽 사람들이 젊어 보이고
장수하는 이유가 올리브유
때문이라고 하던데요.
잘못된 정보도 있으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서양인들과 우리의 체질이 같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계속 먹어 보는 걸로 합의했습니다. ㅎ
먹다 보면 알게 될 것 같네요.
휴일인 오늘 모처럼 푹 쉬고 있습니다.
들기름과 올리브유는 분명 오메가3가 풍부한 좋은 기름이지만, 열을 가하면 빨리 산패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통기한도 짧습니다. 좋은 올리브유는 생 올리브를 냉압착 방식으로 짜낸 것이어야 온전히 몸에 좋다고 합니다. 들깨도 생들기름이 좋다고 하고요.
참깨도 마찬가지지만, 뜨거운 열에 볶아 기름을 짜내면 고소하고 맛있지만 생으로 짠거나 냉압착은 맛이 별로라 먹기가 불편하지요.
생참깨, 생들깨, 올리브는 냉압착 방식으로 기름을 짜낸 것을 찾아 드셔야 합니다. 열을 가해 짜낸 기름은 요리용으로 드세요.
올리브유도 일회용 포장된 냉압착 올리브유로 드세요. 많이 드시는 것은 문제지만, 조금씩은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냥 먹는 것이 맛이 별로여서 주로 요리에 사용하거나 빵에 발라 먹습니다.
복잡한 건 딱 질색인데..
냉압착 한 게 좋다는 건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병으로 된 것 다 먹은 후 일회용 알아 볼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