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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언약구조적 성경신학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펄군
| 우리는 눈물로 씨를 뿌리고 믿음으로 분투하며, 때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모든 수고를 마친 뒤, 참된 성도는 자신의 공로를 붙들지 않고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고전 15:10). 마치 바람이 보이지는 않지만 숲을 흔들 듯,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연약한 삶 속에서 조용히 역사하며 열매를 맺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공 속에서도 교만하지 않고, 실패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으며, 모든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 갑니다. 오늘도 작은 순종의 걸음을 걸어가는 우리의 삶 위에 보이지 않는 은혜의 손길이 여전히 함께하고 있습니다. https://onebody.org/letter/?date=2026-06-03 |
성도의 신앙고백
복음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라 받은 것이요
복음의 중심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니
복음의 증인은 은혜로 살고 은혜로 수고함이다
고전 15: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고린도전서 15:3–11 언약-구조적 성경신학 MAP 해설
—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살아나신 그리스도와 은혜의 증언 공동체”
고전 15:3–11은 바울이 전한 복음의 가장 압축된 고백문입니다. 여기서 복음은 단순한 종교 사상이 아니라, 구약 성경 전체의 언약 약속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안에서 역사적으로 성취된 사건입니다. 바울은 이 복음을 “내가 받은 것”이라고 하여, 자기 창작물이 아니라 교회가 전승하고 사도들이 증언한 공적 복음임을 밝힙니다.
1. 본문 구조
| 구분 | 본문 | 핵심 내용 | 언약-구조적 의미 |
| ① 받은 복음 | 3절 | “내가 받은 것을… 전하였노니” | 복음은 인간 사상이 아니라 계시로 받은 언약 성취의 소식 |
| ② 죽으심 | 3절 |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 속죄 제물로서의 죽음, 언약 백성의 죄 담당 |
| ③ 장사 | 4절 |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 실제 죽음의 확증, 옛 창조 질서 아래 들어가심 |
| ④ 부활 | 4절 |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 새 창조의 첫 열매, 의와 생명의 확증 |
| ⑤ 증인 | 5–8절 | 게바,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 야고보, 사도들, 바울 | 부활은 사적 체험이 아니라 공적 역사 증언 |
| ⑥ 은혜 | 9–10절 |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 박해자를 사도로 세우신 언약 은혜 |
| ⑦ 교회의 믿음 | 11절 |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 사도적 복음 선포를 통해 교회가 세워짐 |
2. 언약-구조적 성경신학 MAP
① 원형: 삼위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 작정
고전 15:3–11의 복음은 역사 속에서 갑자기 생긴 사건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은 성경 전체가 증언해 온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의 성취입니다. “성경대로”라는 표현이 두 번 반복되는 것은, 십자가와 부활이 우연한 비극이나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 성취의 중심 사건임을 뜻합니다.
| 원형 차원 | 내용 |
| 성부 | 구원의 계획과 선택 |
| 성자 |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심 |
| 성령 | 그 복음을 믿게 하시고 교회를 세우심 |
| 목적 | 죄 사함, 의롭다 하심, 새 창조의 백성 형성 |
따라서 고전 15장의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대속의 복음이며,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칭의와 새 생명의 복음입니다. 죽으심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고, 부활이 없으면 의와 생명의 확증이 없습니다.
② 역사적 원형: 창조 언약의 상실과 생명 회복의 필요
창조 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창 1:28의 복은 생육, 번성, 땅의 충만, 정복, 통치라는 나라의 질서를 포함합니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로 죄와 죽음이 들어왔고, 인간은 하나님의 의와 생명에서 떨어졌습니다.
고전 15:3의 “우리 죄를 위하여”라는 말은 바로 이 문제를 전제합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단순한 순교가 아니라, 아담 안에서 죄와 죽음 아래 놓인 언약 백성을 대신하신 속죄의 죽음입니다.
| 창조 질서 | 타락 이후 | 그리스도의 복음 |
| 생명 | 죽음 | 부활 |
| 의 | 죄 | 속죄와 칭의 |
| 나라 | 반역 | 하나님 나라 회복 |
| 형상 | 훼손 | 그리스도 형상 회복 |
| 복 | 저주 | 은혜의 복 |
그러므로 고전 15:3–11은 창조 언약의 상실을 구속 언약의 성취로 회복하는 복음의 중심을 보여 줍니다.
③ 모형: 구약 성경이 예고한 죽음과 부활
바울은 “성경대로”라는 말을 통해 구약 전체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예고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성경”은 당시의 구약 성경을 가리킵니다. 구약의 제사, 유월절 어린양, 성전, 대속죄일, 고난받는 종, 요나의 표적, 다윗 언약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될 복음의 모형입니다.
| 구약 모형 | 내용 | 그리스도 안의 실체 |
| 유월절 어린양 | 피로 심판을 면함 |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 |
| 제사 제도 | 죄를 대신 담당하는 제물 | 십자가의 단번 속죄 |
| 대속죄일 | 백성의 죄를 속함 | 영원한 속죄 |
| 성전 | 하나님 임재와 속죄의 자리 | 그리스도의 몸과 부활 |
| 요나의 표적 | 사흘 후 다시 나옴 | 사흘 만의 부활 |
| 고난받는 종 | 많은 사람의 죄 담당 |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심 |
| 다윗 언약 | 왕의 영원한 나라 | 부활하신 왕 그리스도 |
특히 본문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분리하지 않습니다.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다시 살아나사”라는 흐름은 속죄와 승리, 낮아지심과 높아지심, 옛 창조의 종결과 새 창조의 시작을 함께 보여 줍니다.
④ 실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고전 15:3–4의 중심은 두 문장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여기서 그리스도의 사역은 참 제사의 세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 참 제사 요소 | 그리스도의 사역 | 의미 |
| 제물 | 죽으심 | 죄인을 대신하여 자신을 드리심 |
| 제단 | 부활 | 하나님께 받으신 제사의 확증, 새 생명의 자리 |
| 제사장 | 승천과 중보 | 살아 계셔서 자기 백성을 위하여 간구하심 |
고린도전서 15:3–11은 승천을 직접 길게 설명하지는 않지만, 부활 후 나타나신 주님의 증언은 그가 죽음에 머문 분이 아니라 살아 계신 주이심을 밝힙니다. 바울이 만난 그리스도도 단순히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현재 살아 계셔서 박해자를 사도로 부르시는 주님입니다.
⑤ 완성: 부활의 첫 열매와 새 창조
고전 15장 전체의 문맥에서 3–11절은 이후 부활 교리의 기초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개인의 기적이 아니라, 장차 성도들이 참여할 부활의 첫 열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기 때문에, 그에게 속한 자들도 마지막 날에 살아납니다.
| 그리스도의 부활 | 성도의 소망 |
| 첫 열매 | 장차 추수될 부활 백성 |
| 죽음의 권세를 깨뜨림 | 사망의 최종 패배 |
| 의롭다 하심의 확증 | 성도의 칭의와 영화 |
| 새 창조의 시작 | 새 하늘과 새 땅의 완성 |
그러므로 고전 15:3–11의 복음은 과거 사건에 대한 기억만이 아니라, 현재 교회를 세우고 미래 새 창조를 보증하는 언약의 복음입니다.
3. 본문 절별 해설
1)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 사도적 전승의 복음
바울은 복음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복음이 바울의 철학이나 종교적 해석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계시이며 사도적 교회가 함께 고백한 공적 진리라는 뜻입니다. 복음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며, 받은 그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복음의 주인이 아니라 복음의 증인입니다. 바울도 복음을 소유한 자가 아니라 위탁받은 자입니다. 이것이 언약 공동체의 사명입니다.
2)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 대속의 중심
그리스도의 죽음은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신 죽음입니다. 이는 단순한 모범이나 감동적 희생이 아니라, 죄인을 대신한 형벌 담당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 죽음은 언약적 죽음입니다. 아담 안에서 죄와 사망 아래 있던 백성이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와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3)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 실제 죽음의 확증
장사는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죽으셨음을 확증합니다. 복음은 가현설적 환상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실제 몸으로 죽으셨고 실제로 무덤에 들어가셨습니다.
장사는 옛 창조의 죽음 질서 안으로 들어가신 사건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거기 머물지 않으셨습니다. 장사는 부활의 전제가 되고, 무덤은 새 창조의 문이 됩니다.
4)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 부활과 새 창조
부활은 십자가의 실패를 만회한 사건이 아니라, 십자가 제사가 하나님께 받으신 제사임을 확증한 사건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죄와 사망의 권세가 깨졌다는 하나님의 공개 선언입니다.
“사흘 만에”라는 표현은 성경의 예표적 구조와 연결됩니다. 요나의 표적, 이스라엘의 회복 기대, 의인의 보존과 구원이라는 구약적 흐름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됩니다.
5) “게바에게… 열두 제자에게… 오백여 형제에게” — 공적 증언
부활은 한 사람의 내면 체험이 아니라 많은 증인에게 확인된 공적 사건입니다. 게바,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 야고보, 모든 사도, 그리고 바울까지 부활하신 주를 증언합니다.
이 증인들의 배열은 복음의 역사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라고 말함으로써, 부활 증언이 검증 가능한 공적 증언임을 밝힙니다.
| 증인 | 의미 |
| 게바 | 실패한 제자를 회복하신 은혜 |
| 열두 제자 | 새 언약 공동체의 사도적 기초 |
| 오백여 형제 | 부활의 공적 증언성 |
| 야고보 | 불신에서 믿음으로의 변화 |
| 모든 사도 | 교회의 보편적 증언 |
| 바울 | 박해자를 사도로 부르신 은혜 |
6) “맨 나중에…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 은혜로 세워진 사도
바울은 자신을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다고 말합니다. 이는 자기 사도직의 비정상성과 은혜성을 고백하는 표현입니다. 그는 본래 교회를 박해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나타나셨고, 그를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은혜는 자격 있는 자에게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격 없는 자를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우는 능력입니다.
7)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 은혜와 수고의 바른 관계
바울은 자신이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곧바로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은혜는 게으름의 핑계가 아닙니다. 참 은혜는 사람을 수고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 수고의 근원과 영광은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습니다.
| 잘못된 이해 | 바른 이해 |
| 은혜이므로 수고할 필요 없다 | 은혜가 참된 수고를 낳는다 |
| 내가 수고했으므로 자랑할 수 있다 | 수고했으나 은혜가 하신 일이다 |
| 은혜와 책임은 반대다 | 은혜가 책임을 가능하게 한다 |
| 사역은 자기 공로다 | 사역은 은혜의 열매다 |
8) “나나 그들이나…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 하나의 복음, 하나의 교회
바울은 자신과 다른 사도들의 복음이 다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나나 그들이나”라는 표현은 사도적 복음의 통일성을 보여 줍니다. 교회는 다양한 사역자를 통해 복음을 듣지만, 믿는 내용은 하나입니다.
그 복음은 이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이 복음 위에 교회가 서고, 이 복음으로 성도가 구원을 받으며, 이 복음이 마지막 부활의 소망을 보증합니다.
4. 언약-구조적 MAP 도표
| 단계 | 성경적 흐름 | 고전 15:3–11 적용 | 신학적 의미 |
| 원형 | 영원한 작정 | “내가 받은 것” | 복음은 하나님의 계시와 작정에서 옴 |
| 역사적 원형 | 창조와 타락 | “우리 죄를 위하여” | 아담 안의 죄와 죽음 문제 |
| 모형 | 제사, 유월절, 성전, 선지자 | “성경대로” | 구약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 |
| 실체 |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사” | 속죄, 칭의, 새 생명 |
| 증언 | 사도와 교회 | “게바… 오백여 형제… 바울” | 부활의 공적 역사성 |
| 적용 | 은혜의 사역 |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 사역과 성화의 근원은 은혜 |
| 완성 | 마지막 부활 | 고전 15장 전체 문맥 | 새 창조와 영화의 보증 |
5. 설교용 3대지
제목: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살아나신 그리스도”
1대지. 복음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라 받은 것입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복음은 시대의 요구에 따라 새로 만드는 사상이 아닙니다. 교회는 복음을 창작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받은 복음을 보존하고 전하는 증언 공동체입니다.
2대지. 복음의 중심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입니다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십자가는 죄 사함의 중심이고, 부활은 새 생명과 의롭다 하심의 확증입니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값싼 승리주의가 되고, 부활 없는 십자가는 절망적 죽음이 됩니다.
3대지. 복음의 증인은 은혜로 살고 은혜로 수고합니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바울은 박해자였으나 은혜로 사도가 되었습니다. 참 은혜는 사람을 낮추고, 동시에 복음을 위해 수고하게 합니다. 그러나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6. 교리적 정리
| 주제 | 본문 근거 | 교리적 의미 |
| 성경의 통일성 | “성경대로” | 구약과 신약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
| 대속 |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 그리스도께서 죄인의 형벌을 대신 담당하심 |
| 역사적 죽음 |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 실제 죽음, 실제 무덤 |
| 부활 | “다시 살아나사” | 새 창조, 칭의, 생명의 확증 |
| 사도적 증언 | “게바…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 | 교회의 믿음은 공적 증언 위에 세워짐 |
| 은혜 |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 구원과 사역의 근원은 하나님의 은혜 |
| 교회의 믿음 |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 사도적 복음은 교회의 믿음의 기초 |
7.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및 대·소요리문답 연결
| 고전 15:3–11 |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연결 | 설명 |
| “성경대로” | WCF 1장 | 성경은 구원에 필요한 하나님의 계시이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언한다 |
|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 WCF 8장 5항 |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순종과 희생으로 아버지의 공의를 만족시키셨다 |
| “다시 살아나사” | WCF 8장 4항 |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으시고 장사되셨으며,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
|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 WCF 10장, 13장, 16장 | 소명, 성화, 선행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에서 나온다 |
| “전파하매 너희도 믿었느니라” | WCF 14장 | 믿음은 말씀 사역과 성령의 역사로 생긴다 |
| 복음 전승 | 대요리문답 32–35문 | 은혜언약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에게 생명과 구원을 제공한다 |
| 부활 소망 | 대요리문답 52, 86–90문 |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도의 부활과 영광의 보증이다 |
8. 핵심 요약
고전 15:3–11은 복음의 심장입니다.복음은 바울이 만들어 낸 사상이 아니라, 성경대로 성취된 하나님의 언약 사건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고, 장사되셨으며,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 부활은 많은 증인에게 나타난 공적 사건이며, 박해자 바울까지 은혜로 사도로 세우신 능력의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향해 흐르고,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은 언약 백성의 죄 사함과 새 창조 생명을 성취하며, 교회는 이 복음을 받아 믿고 전하는 은혜의 증언 공동체이다.
각주
고전 15:3–4의 “성경대로”는 구약 전체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예고했다는 정경적 해석의 핵심 표현이다. 참조: 눅 24:25–27, 44–47.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는 대속 교리를 압축한다. 참조: 사 53:4–6, 롬 4:25, 갈 1:4, 벧전 2:24.
그리스도의 장사는 그의 실제 죽음을 확증한다. 이는 부활이 환상이나 상징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임을 전제한다. 참조: 마 27:57–61, 요 19:38–42.
“사흘 만에”라는 표현은 요나의 표적 및 구약적 회복 구조와 연결된다. 참조: 욘 1:17, 마 12:39–40, 호 6:2.
부활의 증인 목록은 부활 신앙이 개인적 환상이나 신화가 아니라 공적 증언 위에 세워졌음을 보여 준다. 참조: 행 1:21–22, 행 2:32, 행 10:40–41.
바울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은 소명과 사역의 근원이 인간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임을 보여 준다. 참조: 행 9:1–19, 갈 1:13–16, 엡 3:7–8.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8장 4–5항은 그리스도의 낮아지심, 죽으심, 장사, 부활, 속죄 사역을 고전 15장의 복음 구조와 일치하게 고백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4장은 구원 얻는 믿음이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생긴다고 가르치며, 이는 고전 15:11의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와 연결된다.
대요리문답 52문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하나님의 아들 되심, 하나님의 공의 만족, 죽음 정복, 산 자와 죽은 자의 주 되심을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고전 15장 전체 문맥에서 3–11절은 이후 12–28절의 부활 논증과 50–58절의 최종 승리 선언을 가능하게 하는 복음의 기초이다.
기도문
영원하신 삼위 하나님 아버지,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리셔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주님, 우리가 받은 복음이 사람의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 성취임을 믿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죽으심 안에서 죄 사함을 보며, 부활 안에서 새 생명과 소망을 붙들게 하옵소서.
게바와 열두 제자와 오백여 형제와 야고보와 모든 사도와 바울에게 보이신 부활의 주님께서,
오늘 우리 교회 가운데도 말씀과 성령으로 살아 계신 주님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과 섬김과 수고가 자랑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복음을 위해 충성하게 하시되, 모든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 돌리게 하옵소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구 찬송가 추천
1. 구 찬송가 141장 — 웬 말인가 날 위하여
고전 15:3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와 잘 연결됩니다. 대속의 십자가 은혜를 묵상하기에 적합합니다.
2. 구 찬송가 150장 — 무덤에 머물러
고전 15:4의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다시 살아나사”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부활 주일뿐 아니라 고전 15장 설교 후 찬송으로도 좋습니다.
3. 구 찬송가 154장 — 예수 부활했으니
그리스도의 부활이 성도의 소망과 기쁨이 됨을 노래합니다. “부활의 첫 열매” 주제와 잘 어울립니다.
4. 구 찬송가 204장 —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바울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과 연결됩니다. 구원받은 성도의 확신과 은혜의 삶을 노래하기 좋습니다.
5. 구 찬송가 405장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고전 15:9–10의 바울 고백, 곧 박해자였던 자신을 사도로 세우신 은혜와 깊이 맞닿습니다.
예배 흐름 추천
본문 봉독 후에는 141장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설교 후 응답 찬송으로는 150장 “무덤에 머물러”, 결단 찬송으로는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추천드립니다.
[구] 405장 나같은 죄인 살리신
https://goodtvbible.goodtv.co.kr/hymn?tab=old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찬양 하리라 아-멘

첫댓글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시 6:9, 10).
좋은 성경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