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가족친화 기업으로서 모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롯데는 41개 계열사가 가족친화인증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9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롯데호텔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롯데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롯데호텔을 비롯해 롯데건설, 롯데e커머스 등
계열사 7곳이 새로 선정돼 총 22개사가 여갗니화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 13일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롯데알루미늄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대흥기획, 롯데렌탈,
롯데맴버스 등13개사가 '가족 친화 우수기업' 재인증 또는 연장을 받았다.
롯데는 지난 2015년 발족한 '기업문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의욕을 고취시켜
'일하고 싶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2017년부터 국내 대기업 최초로 전 계열사에
최소 1개월 이상인 '남성유아휴직 의무화제도'를 운영 중이며,
남성 육아휴직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롯데 대디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 측은 '기업문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위라밸 문화 확산,
일하는 자세 혁신 등으로 조직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