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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화 충격
렌트카로 도심을 빠져 나와고 있을때 쯔음..
왕대와 헤어지기 전에 먹었던 밥집을 잊을수 없었다..
<상황은 1시간전으로...>
"밥 먹자 " 왕대가 말했다.
그리고는 왕대는 '신 현 대' 라는 곳으로 우릴 안내 했다.
그냥 보통 식당과 다를게 없었다.
벽에 붙어있는 '혼저 옵서예' 라는 말만 빼고 말이다...
왕대는 묵묵히 물회와 고등어 조림을 시켰다. 그리고 잊지 않고 감귤막걸리 까지.
'뭐지??감귤막걸리는??'
강화도의 인삼막걸리 이후에 처음 느껴본 느낌이였다.
그러 했다 제주도에가면 감귤막걸리를 마셔야한다.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막걸리를 따랐다.
"음..귤맛이군 귤맛 막걸리~~"
괜찮은데..라고 생각했다...
1병을 다 비우고 한병을 더 시키켰을때도 몰랐다.
두병째 병을 따르고 한잔 더 마셨을때..
자타가 공인하는 막걸리 미식가 난봉꾼도 놀랐다.
우린 깜짝놀랐다.
"뭐냐...이 맛은!!!" 뒤 끝에 이어지는 이 감귤의 향!!
그렇다 감귤 막걸리는 2병째부터 진짜로 느낄수 있다..(라고 본인 혼자 단정 지음..)
라고 생각이 들었다..
2병째부터 참맛이다 그것이 제주 감귤막걸리다...
그리고 드디어 고등어 조림이 왔다.
최고의 미식을 자랑하던 왕대가 추천해준 음식!! 그 왕대가 시킨 음식!!
왕대를 따라 다니며 나름 최고의 미식가 자리에 올라서고 있는 본인과 난봉꾼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도대체 왕대가 무슨 음식을 시킨것인가...왜 이런맛이 존재 하지!!???'
그렇다 이 곳은 신현대란 곳이였던 것이다..
감귤막거리 이어 고등어조림의 충격.
<다시 현시점으로..>
배속에 고등어가 가득이다.
난봉꾼이 기분좋게 배부른 눈빛으로 차 안에 있던 관광지도를 펼쳤다.
"그럼 일단 해안으로 한바퀴 돌자~ 성산일출봉부터 가면 되겟네.."
네비게이션에 성산일출봉을 검색하고 마구 달렸다.
도시를 빠져 나오자.
정말 멋진 화면이 우리를 맞이 했다.
끝없이 펼쳐진 1차선 도로 옆으로 멋진 들판과 산들이 웅장하게 펼쳐져 있었다.
30~40분쯤 달렸을까..
작은 언덕을 넘어 내려가는데..
난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아니 우리의 눈을 의심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동시에
본인을 비롯한 난봉꾼과 안산껍데기는 탄성을 질렀다.!
"우~~~~와!!!!!!!!!"
"모야 이건!!!!"
우리가 본건 한우였다..한우가 들판에서 맘껏 쉬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왜 한우때가 그렇게 많은 한우때가 왜 들판에서 있는거지???
정말 무서울 정도로 멋졌다 .ㅡㅜ........
순간 사고가 나도 모를정도로 한우때에 눈을 땔수가 없었다.
이미 운전은 뒷전이였다..
우리는 말했다 이 곳은 정말 대단하다..
'뭐야 이 곳은 !!!!!'
'이 것이 제주도란 말인가....제주도....'
한우때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본 인은 힘있게 핸들을 웅켜잡았다.
<본 글은 절대 개인적인 기억과 시각으로 사실을 토대로 아무로 상의 없이 쓰여진 글임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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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 한우는 먹지 않겠어.....
못먹는거 겠지 ..
뒷이야기 궁금해진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등어와 감귤막걸리라니!!!! 맛잇겠다.. 제주도 한번도 못가봤어요..;ㅅ; 신혼여행으로 꼭,,,,응? ㅎㅎㅎ
싸게 간다면 강추..!!!
제주도!! 가고파!!!!
ㅋㅋㅋㅋㅋ마치 요리만화를 보는 듯 하네요!! 리액션이 눈 앞에 그려지는듯+ㅂ+ 소는 아름다운 짐승이예요. 좋아해요ㅎㅎ 언제 제주도 한번 가보지? 죽기 전에는 함 갈라나ㅠ.,ㅠ;; 재미있어요! 다음 편도 기대+ㅂ+
감귤막걸리 먹어보고싶다ㅋㅋ
본인 26일부터 2박3일로 제주도 간다능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간지..왕간지.!!!
와~~ 잼있게 놀다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