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대형 할인점 공사에 대한 최근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해(2006년 7월 13일)에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통과된 동구 일산동 577-14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7천6백여평(5만8,285㎡) 규모의 울산 최대 대형 할인점(삼성홈플러스 예정) 판매 시
설에 대한 공사가 아래 그림과 같이 드디어 착공되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사진을 촬영함과
동시에 현장 공사 관계자와 면담한 내용임]
완공 시기는 내년(2008년) 6월경입니다.
지하 1, 2층 및 지상 1, 2층에 대형 매장 시설이 들어서고, 3층에서 8층까지는 근린 생활 시설 및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백화점 동구점은 그동안 대형할인점이 없었던 동구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백화점인 동시에 할인점
으로의 기능도 모두 수행해 온 만큼, 현재까지의 영업방식으로는 승부수를 띄울 수 없다는 판단으로 올해부터
노후화된 건물을 새로 리모델링하고 브랜드를 강화하는 등 MD전략도 다시 짜기로 했습니다. 또 우수 고객
을 위한 편의 공간도 짓고 문화 이벤트를 늘린다는 구상입니다.
또한 현대백화점 동구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07년도 사업계획서'를 이미 본사에 제출한 상태로서 앞으로
들어설 대형할인점에 대한 대비책으로 백화점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등 대형할인점과의 차별화에 주력
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재래상권 사수를 위해 대형판매시설 건립을 반대해왔던 인근 재래시장 상인들과도 합의점을 찾
았습니다.
추진 업체는 인근 월봉.대송.동울산.남목.동부시장 등 5개 재래시장에 ‘발전기금’ 형식으로 4억8,000여만원
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해 상인들은 향후 추진 업체가 건설하는 대형판매시설 건립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문(대송시장 제외)을 작성함으로써 대형할인점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동구에 삼성홈플러스가 드디어 오는군요. 아마 울산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할인매장이 될 것입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정보감사!
이제 타지역의 멀리있는 대형할인점을 갈 필요없게 되어 정말 잘된 일입니다. 동구에 백화점에 이어 대형할인매장이 입점하게 되어 이제 명실상부한 살기좋은 곳으로 소문나겠군요. 동구 파이팅!
모든지 상대할 만한 경쟁상대가 있어야 사력을 다 하는 모양입니다....좋은 소식입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정말 잘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