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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통영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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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의 둘째 날! 첫째 날에는 그냥 밥만 먹고 잠만 잔게 끝이어서, 오늘은 뭔가 알찬 하루를 보내고 싶었어ㅋㅋㅋ
언니들도 알겠지만, 홍콩은 홍콩섬과, 카오룽(구룡) 반도로 나뉘어져 있어. 이렇게 두 부분으로 크게 나눠서 여행 경로를 정하면 시간이 많이 절약될거야~!! 3월 24일은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을거라 미리 예상하고 갔지만... 정말...정말 많았어...
일단 큰 틀은 <숙소 근처의 카오룽 공원-홍콩섬>
카오룽 공원: 침사추이 중심에 있는 공원
MTR 침사추이 역에서 도보 5분, 스타페리 선착장에서 도보 10분
침사추이 역 A1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였던 것 같아. 그리고 카오룽 모스크 옆에 붙어 있어서 금방 찾기 쉬워.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았어.
카오룽 공원 내부 지도. 공원 안에 작은 맥도날드 있는 것이 너무 신기했어 *_*
공원 내부에 실내 운동장과 수영장도 있는데, 이용료가 있어.
내가 이른 아침에 카오룽 공원에 가게 된 이유!!! 아침이 되면 사람들이 공원에 나와 태극권 모임을 한다고 해.
소림축구?같은데서만 나오던 그런 신기한 광경 *_*이었어. 맨손으로 하시는 분도 있고, 부채나 칼을 가지고 하는 분도 있었어
가까이서 찍으면 민폐가 될까봐 멀리서 줌해서 찍었다는(소심소심)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 도시락을 싸온 커플도 있고, 벤치에 앉아있는 커플도 있고, 커플도 있고...
적당히 구경 후에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 역까지 이동했다!
지방에서 온 시골뇨자는 명품브랜드의 어마어마한 간판의 규모에 놀라서 사진을 찰칵찰칵. 밤에 조명 켜진 것이 더 예쁘더라
그리하여 도착한 곳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MTR 센트럴 역 C번 출구에서 왼편으로 도보 4분, the central escalator link alley shopping arcade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정표가 나옴.
실외에스컬레이터로 800m 길이로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는거래~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교통수단으로 아침 출근시간에는 아래로만 다니고, 그외 시간에는 위로 다닌다고 해.
(06:00~10:00 하행, 10:20~24:00 상행)
나는 가이드북을 제대로 읽고 가지 않아서 상행,하행시간이 있는줄도 몰랐고!
양방향으로 두 개 있는 건 줄 알아서 처음엔 황당?당황했었어.ㅋㅋㅋㅋ
나는 아침에 갔는데, 처음에는 하행이었다가 갑자기 경찰관?직원?같은 분들께서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를 못타도록 막고 계시는 거야. 뭔가 싶더니 시간이 지나서 상행으로 바뀌었어. 싱기방기
그래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우측에 "니콘"간판이 보이면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내려온다음 우측으로 길을 가다보면 "타이청 베이커리"가 나와.
타이청 베이커리(월~토 7:30~20:30/ 일요일,공휴일 08:30~19:30)
홍콩의 마지막 총독이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 타르트 맛을 잊지 못해 국제 주문까지 해서 먹었다고 해. 무슨 맛일까!?
여기서 에그타르트 한 개(6달러)와 중국식 푸딩(5달러)을 샀어. 사진은 에그타르트!!!
우와!!!!존맛!!!!! 정도는 아니고 와~맛있네? 이런 맛. (그러면서 입구에서 게 눈 감추듯 먹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현재는 마카오 에그타르트를 먹어봤기 때문이지!!!!마카오 에그타르트가 존맛이야)
여러 개 사지말고 일단 하나 먹어보고 더 사는게 좋을 것 같아
더들 스트리트& 가스등
현재 홍콩 섬에 남은 유일한 4개의 가스등이 있는 거리. 길끝 돌계단 길이 140년 전에 건설되었고, 가스등은 그로부터 약 100년 후에 설치되었다. (MTR 센트럴 역 D번 출구. 오른쪽으로 도보 10분)
사진에서도 살~짝 보이겠지만 내가 갔을 때는 존나 공사중이었어ㅠ_ㅠ 드드듣드듣 드릴 소리에 사진도 이쁘게 나오지 않았지...
이 장소에서 웨딩촬영도 하더라~ 사진찍기에 정말 예쁜 장소였어.
그리고..올라가는 계단 우측에는 스타벅스 콘셉트 스토어가 있지!
(TIP:) 네이버 카페에 보니 홍콩 경찰들은 영어를 잘해야 한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길을 모르거나 하면 경찰에게 물어보면 될거야. 그리고 워낙 쇼핑과 관광이 활성화되어 길거리 매장 입구에 직원들도 많이 서있어서 영어로 물어보면 친절히 대답해주신다눙.)
한마디로 의사소통의 문제는 전혀 없었어!!!!!!
스타벅스 콘셉트 스토어
1960년대 홍콩의 낭만을 그대로 살린 체인! 옛날 서민들이 먹던 타르트와 곰보빵 등 간식거리등도 사이드메뉴에 있대.최근에는 몽콕에도 매장이 추가로 만들어졌다고 해~~
(07:00~21:00, 08:00~22:00(금.토,일))
MTR 센트럴 역 K출구 THE GALLERIA 후문 앞 더들스트리트 계단길 중앙
내가 젤 좋아하는 스벅 음료인 베리베리 히비스커스(35달러?)를 시키고, 사진을 찰칵찰칵!
내부가 참 독특하지? 음료마시면서 매장도 구경하고, 메모할 것 좀 하면서 쉬었다 갔어
그리고 이 곳은 화장실 갈 때 카운터에서 키를 받아가야 하더라구!!! 달라고 한다음에 다시 돌려주면 돼 ^_^
다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이용.. 앞에 있는 사람이 뭔가 항도니 패션같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소호 거리로 와서 이왕 온 김에 가이드북에 있는 가게나 구경하고 가자! 생각해서
Chocolate rain이랑 Morn Creations를 찾아갔어. 둘다 PEEL STREET에 있는데...홍콩은 싱가폴보다는 길 안내가 약간 허술하더라궁.. 다행히도 홍콩 유심칩을 구입했기 때문에 구글 GPS를 이용해서 찾아갔어!!
나는 귀요미 아이템을 좋아하는데, 생각보다는 볼거리가 없어서 실망했어 ㅠ_ㅠ 둘 다 정말 작은 가게이거든.
사진 속에 있는 팬더모양 간판의 가게인 MORN Creations가 더 볼 거리가 많았긴 했지.
뭐랄까.. 후가 자주 입는 아이템? 상어나 개구리 등 동물모양의 파우치,가방 같은 걸 팔더라구. 애들 선물론 딱이겠더라
휘리릭 아이쇼핑을 하다가 바로 나옴! 생각보단 실망!
이제 출출해져서.. IFC 몰에 있는 크리스탈제이드로 발걸음을 옮겼지.
닝겐노... 상자와 튼튼데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FC몰 가는길에 그늘있는 곳은 사람들이 아예 집을 만들어 놨더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 깜놀ㅋ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마다 상자깔고 앉은 사람이 많길래 노숙자?인가 했는데..
사람들이 아이패드, 나보다 좋은 폰 등을 만지고 있길래 그냥 일반인인가보다 했어.........ㅋㅋㅋㅋㅋ뭔가 문화컬쳐 당함
(추가) 피케이 여시가 친절히 말해준 *상자의 비밀*
IFC 몰
(MTR, AEL 홍콩 역과 바로 연결. MTR 센트럴 역 A출구에서 도보 5분)
그래서 IFC몰에 있는 크리스탈제이드에 왔어
IFC몰에는 크리스탈제이드와 정두가 있는데, 한번에 다 먹을 수는 없으니 일단 오늘은 크리스탈제이드부터!
입구에 있는 직원한테 ONE PERSON이라고 얘기하면, 바로 들여보내주더라? 다른사람들은 대기표 가지고 있었거든ㅋㅋ
안에 들어가보니까 1인용 좌석이 있어서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어.
그런데......메뉴판을 보니 온통 한자.. 뿐이어서,.. 몇 분을......고민하다가
결국 가이드 북에 있는 탄탄면이랑 샤오룽바오를 시켰어 (105달러)
탄탄면은 매운... 땅콩맛 나는 국물의 국수 맛?ㅋㅋㅋㅋㅋㅋㅋ이었고
샤오룽바오는 육즙이 쩌는 고기만두야. 샤오룽바오는 맛있었는데, 탄탄면은..식을 수록 먹기 힘들었어......느끠느끠해서ㅠ_ㅠ
그래서 편의점으로 달려가 미닛메이드 망고를 사먹었지.. 이거 우리나라에도 있나?
나는 구아바?맛이랑 오렌지맛밖에 먹어보질 않아서.. 진짜 맛있다능 7~8달러, 옥토퍼스 카드로 결제.
밥먹고 에너지 충전을 한 뒤, 코즈웨이베이 역으로 이동했어.
이 곳에 온 이유는 바로 이케아!!!
코즈웨이베이역 E번 출구에서 왼쪽으로 쭉 가면 나와
(이건 여시 언니 후기에서 알게된 건데, 혹시 제니베이커리 갈 언니들은:
코즈웨이베이 E번 출구-출구 등지고 우회전 10시 방향-우측 맥도날드-조금 더 걸어가서 좌측 길-THE POINT 매장 2층-2층 에스컬레이터 우회전-오른쪽 복도에 있다고 해~)
이케아 내부는 정말 컸어!!!! 입구에서 출구로 나오는 데만 엄청난 시간이 걸렸지.
여기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플라스틱 액자, 향초 넣어서 해리포터처럼 들고다니는 등? 같은걸 많이 사더라구.
미니등은 부피가 커서 캐리어에 안들어가질까봐 안샀고, 플라스틱액자는 내가 찾은건 세로로 긴 사진밖에 안들어가지길래 안샀어
그리고 이케아 출구에 나오면 푸드코트가 있는데, 여기도 음식이 저렴해서 많이 사먹더라.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쌌지만, 주말이라 사람이 넘 많아서 걍 안사먹고 바로 나왔어 ㅠ_ㅠ
이케아에서 조금 더 가면 빅토리아 파크가 나와. 가까워서 한 번 가봤는데......닝겐 존나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하면 꽃?박람회 때문이었어......숨막혀서 빅토리아 파크에서 바로 나왔다고 한다... TORR
그래서 역 근처에 있는 SASA에서 아빠 선물로 호랑이 넥&숄더 크림을 샀어. (개당 45달러)
그래서 다시 침사추이역으로 이동!!!!
가는 길에 에르메스 앞에서 줄지어 있는 사람도 보고,
1881헤리티지도 보고,
사진 속에 보이는 시계탑은 침사추이의 랜드마크!
여기서 밤이 되면 멋진 야경이 펼쳐지고, 저녁 8시~약 8시 20분에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 불빛 쇼가 펼쳐지지.
너무 일찍 온 탓에 걸터앉아서 타이청 베이커리에서 산 중국식 푸딩을 까먹었어.
한 입 먹는 순간........이것은 "메이드 인 차이나 맛"라고 느꼈어... 어떤 느낌인지 알지...?
숙소까지 들고와서 혹시 출출하면 먹어질 것 같았는데......도저히 못먹겠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고, 빌딩의 불도 환하게 켜지고 있어.
애버뉴 오브 스타스. 스타의 거리
성룡 아찌의 손 자취.
페닌슐라 호텔. 에프터눈 티를 마실 언니들은 여기로 ㄱㄱ
어떻게 하면 야경을 멋있게 담아낼 수 있을까? 홍콩에서 본 야경은 절대로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한 것 같아.
홍콩하면 야경이 떠오르는 이유를.. 알게되었지. 정말 가슴이 벅차오른다는 말을 여기다가 표현하면 되겠다 싶더라!
하지만 심포니 오브 라이츠는 기대 이하였어.그냥 한번?관람할만한. 왜냐하면 야경 자체가 쩔었거든..
그래서 늬끠느끠한 내 속을 달래주기 위해서 숙소에 맥도날드 치킨 세트를 사가지고 들어 왔지!!!!(33.5달러)
그래서 3월 24일의 일정은 끝이 났어 >.<
3월 24일의 지출
스타벅스 베리베리 히비스커스 약 35달러
타이청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 6달러, 중국식 푸딩 5달러
미닛메이드 7~8달러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탄탄면, 샤오룽바오 105달러
SASA에서 호랑이 넥&숄더 크림. (부스터라서 더 비쌈) 개당 45달러 총 90달러
맥도날드 치킨 세트 33.5달러
3월 24일의 느낀 점
홍콩은 날씨가 선선해서 싱가폴보다 많이 돌아다녀도 덜 피곤하다
주말에는 사람 많은 곳은 가능한한 피하자.. 하지만 어딜가나 사람이 많ㅋ아ㅋ
길빵. 무단횡단. 쩐다 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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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숙소 아저씨한테 들었는데 옛날에는 길빵하면 흡연구역에서 떨어진 거리 비례해서 벌금낸다고 했었는데 완전 이제......거리의 무ㅋ법ㅋ자ㅋ 됐대 ㅋㅋㅋㅋ
ㅎ ㅏㅠㅠ홍콩갓다온지 벌써 한달지나따....가고시퍼 다시ㅠㅠ좋앗어 흑흑
에그타르트 먹고싶당 ㅜㅜㅜ 근데 육교 위에 상자 깔고 노는 사람들은 대부분 필리핀 사람들이야. 홍콩은 필리핀 사람들을 가정부로 많이 고용하는데, 휴일에는 갈 데가 없으니 자기들끼리 저러고 노는 거... 홍콩 사람들도 경관 해친다고 무지 싫어함
와 그렇구나!!!! 어쩐지 그사람들이 주말에만 있다가 평일되니까 없더라고~! 언니덕에 궁금증이 풀렸다는♥ 이따 언니 댓글캡쳐해서 수정할게~!고마워!!!
언니 잘봤어! 나는 얼마전에 싱가폴 혼자갔다왔었는데 반갑당!! 언니는 개인적으로 홍콩이랑 싱가폴중에 어디가 더 좋았어?
응! 나는 싱가폴이 더 좋았던것같아
싱가폴은 내가 궁금해했던 이국적(?)인 모습이 더 많다고해야하나..리틀 인디아에서 인도의 모습을 살짝 엿볼수있다던가 그런것들~그리고 관광객들을 위한 즐길거리가 더 있는것같아. 센토사섬 내에 어트랙션만 해도엄청나지! 단점이 있다면 너무 더운 날씨와 나의 입맛ㅠ공기도 숨막혔어ㅋㅋ
홍콩은 야경 그자체로 갑이긴한데 사람들이 길빵하고 무단횡단하는 모습에 마이너스가 됐어ㅠ 그래도 먹을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것같아ㅋㅋ나는 홍콩보다도 마카오를 더 기대했었는데 마카오간날 비가 넘 마니와서 일찍돌아와야했거든...마카오도 짱!홍콩을 가면 마카오도 덤으로 가볼수있는 큰장점이 있지
진짜 홍콩야경 카메라에 절대안담겨ㅋㅋ답답데스네ㅜㅜ
홍콩ㅠㅠㅠㅠㅠㅠ가고싶다
홍콩은진짜두고두고계속또갈거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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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ifc몰에 저 상자집(?)은 주말에만 있더라고~ 위에 댓글단언니가 주말에 갈곳없는 필리핀 파출부들이라고 하니 궁금증이 해결됐다는ㅋㅋ 마카오에그타르트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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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내가 여행기마다 제일 마지막쯤에 그날 쓴 것들 다 올려 놓거든? 그거 보고 참고하면 될거야? 대충 밥값은 패스트푸드는 40달러 내외고, 정두나 크리스탈제이드는 80~100달러 정도 냈던 것 같아. 그리고 간식이나 마실것도 고려하면 한끼당 한 100달러플러스알파로 잡으면 되겠다 ㅋㅋ 남으면 기념품 조금 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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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첫 해외여행이라서 조금 무섭긴했는데 호텔 입구에 직원도 있고, 가게마다 경비있는 곳도 있어서 안전하게 다녔어!!!
계획은 주로 가이드북을 참고했는데 내가 1편에 어떤 책 샀는지 보면 알 수 있을거야 ~ 홍콩 관광청에서 택배비 3000원내면 저렴한 책자도 주거든.거기에 시중에 서점에서 파는 가이드북을 샀는데, 내가 쓴 것보다는 사람들이 말하는 "홍콩 빨간책"이 더 유용할 것 같아 ㅋㅋ
가이드북 위주로 짜되, 거기서 갈 곳 버릴 곳은 나도 여시 언니들 후기 보면서 참고했다능! 그리고 여행하다보면 의외로 일정이 바뀔일도 많으니까 조금 프리하게 다녔어 ㅋㅋㅋ
응!!! 내가 가서 산 건 속옷 세트, 선물로 줄 핸드크림, 호랑이 크림 등등이었는데 나 속옷 싼거 보고 뿅가서 싱가폴 돈 환전했다능 ㅋㅋㅋ
여시 언니 후기 보니까 맥도 여기가 더 싸대
뉴발이나 나이키 같은 운동화도 여기가 더 싸다더라~ 어느정도만 환전해가고, 요새는 해외에서도 카드 되니까 카드 써도 될 것 같아. 혹시 계획했던것보다 돈이 남아버리면 슬프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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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테 도움이될까 싶어서 검색해봤어~꽤 많은것같아ㅋㅋ미리 정확한위치알고가면편할듯해 특히 언니 숙소주변으루~~카오룽공원은 침사추이역 바로 옆에있으니 위치도 좋아~!
우와 짱이다ㅠㅠㅠㅠ 나중에 홍콩가기전에 또 봐야지!!
와 언니 엄청 많이 돌아다닌거같다. 하루에 저렇게 돌아다녀도 안피곤해 ? 일정이 좀 빡빡해보이는데 !
아니!!내가 원래 걸어다니는거좋아하기도했는데
한일년동안은 공부한다고 운동을안해서 저질체력상태였는데도 괜찮았어ㅋㅋ
아구 나도 비자때문에 이번 주말에 혼자가야대는뎅 ㅠ ㅠ 당일치기루 가는 김에 이곳저곳 보려하는데 참고할겡 ! 헤헤
언니 궁금한게 있는데 MTR 안에서는 마시거나 먹는게 금지라고 들었는데!! 물 마시는거도 안돼?ㅠㅠㅠ 책에서 커피 한잔 마셨다가 걸리면 벌금문데서 쫄아씅
mtr타면 딱 no drink 써져있어!!
그래서 그냥 무사히 지내려고 암것도 안먹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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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날 타이청베이커리,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소호까지 다 가봤엉 도보로 갈 수 있는거리야!!!
소호까지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거의 끝까지 올라가면 되는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중간에 오른쪽 니콘 간판있는 쪽에서 내리면 타이청 베이커리야~~
스타벅스 컨셉스토어는 역에서 내려서 가는 길목에서 조금 올라가면 보이더라~
"더들 스트리트"라고 표지판이 있었나? 암튼 그렇게 따라가면 될듯!!!
홍콩이.. 작아서.. ㅋㅋ 나도 지도보고 한번에 갈 수 있나 걱정했는데 가고도 남았다능!!!!